신축 아파트로서 약 2년 차에 접어들고 있으며, 아크포레보다 1년 6개월 정도 더 늦게 입주를 시작했어요.
두 단지의 두드러지는 차이라면 센트베르는 화이트 톤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대리석과 금속(황금색) 소재가 사용된 트렌디한 디자인이라 젊은 층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평지고 어느 출구로 나가도 버스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교통편이 용이합니다. 아크포레에 비해 광문초, 광문중, 광문고가 가까워서 자녀가 있는 부부들이 조금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센트베르는 아크포레와 비교했을 때 약 2천에서 3천만 원 정도 더 비싼 가격을 형성하며, 현재 센트베르의 25평형은 현재 매가 8억 2천, 전세가는 약 5억 정도로 예상하지만, 주변 공급량이 많아서 전세가 변동이 있을 수 있어서 4.5억까지 보수적으로 잡아야 합니다.
센트베르의 전세나 매매 수요는 꾸준히 있으며, 특히 전세가가 어느 정도 안정되면 전세금을 끼고 투자가 용이한 편입니다.
다만, 아크포레와 비교했을 때 특별히 전세 수요에서 더 유리하지는 않으며, 실질적으로 층수나 가격 차이가 없으면 전세는 싼 쪽이 더 잘 나갑니다.
특히 광명 사거리역 위쪽으로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힐스테이트 등 4천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분양을 시작했고, 새로 들어서는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요. 최근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25평형 아파트가 9억에 분양되어 완판됐으니 근처 단지들도 자연스레 9억 밑으로는 거래가 되지 않을 거예요. 이로 인해 향후 광명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더 이상 하락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