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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동에서 보내는 편지
[Aloha, 광주]
알로나가 5월 광주를 찾아왔어요. 이번 여정에는 손자인 쿠포노도 함께 했어요. 자연을 사랑하고 자유를 지지하는 섬 하와이에서 온 두 사람은 이틀 동안 여러 곳에서 온 청소년들과 함께 훌라와 챈트 워크숍을 진행했어요. 마지막에는 유난히 햇빛이 뜨겁던 금남로에서 벌어진 'Red Festa' 로 나갔습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자유를 지지하는 섬 하와이, 휴양지로만 알려져 있지만 여전히 유효한 아픔을 겪고 있는 섬 하와이, 훌라와 챈트라는 전통을 소중히 하며 다음 세대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하와이언. 그들과 함께 했던 "알로하 하와이: 의례 워크숍(2018)" 소식으로 월간삶디 문을 열어요!
[삶디 텃논 오픈포럼 & 모내기]
예전엔 1,451 가지나 있었대요. 지금 밥 한 공기 안에 든 쌀은 몇 가지나 될까요? 쌀 얘기하느라 제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모라고 해요. 모가 뭐냐면요, 모내기 할 때 그 모거든요. 모내기가 뭐냐면요, 볍씨에서 튼 싹을 논에 뿌리내려주는 일이래요. 삶디 텃논으로 이사 온 우리들은 모태벼, 장끼찰, 흙도 라고 해요. 모가 뭔지, 뭐가 모인지 잘 모르겠지요? 자연을 따라 삶을 이어 온 우리들, 토종벼 어린 모가 도시로 온 이야기입니다. 세가식 노리들 손길로 새로 생긴 논에 푹 담긴 그 날 이야기를 나눠요.
[청소년정책학교 - 내일을 바꿀 오늘의 상상연구소]
정책이라니, 정치라니, 토론이라니, 내일이라니!!!!! 지방선거 열기로 뜨겁던 6월이 지났어요. 그렇게 중요한 정책이라면서도, 내 삶에서 절절하게 느낀 적 있나요? 말이 어려워서,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여기고 외면하던 사이에 삶디에는 "상상연구소"가 생겼어요. 여기 모인 청소년 연구원들은 지금 참정권은 없어도 하나씩 차근차근 외면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작정입니다. 왜냐하면, 결국 우리가 살아갈 내일이니까요.
[소리작업장] ▶ ▶ ▶ 밴드 마스터의 5월
어벤저스 떴다는 소문 퍼졌나요? 어디에 떴냐면요, 화순입니다. 그것도 엄청난 실력자라고 하던데.. 봄부터 소리작업장에 드나들던 'ART4'가 주인공입니다. 어쩌다 얻은 운이 아니라, 매일 고되게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얻은 기회였어요. 친구들은 방송을 타고 이제 본격적으로 음반제작 준비에 돌입해요. 5월 이야기를 모았어요. 어벤저스 궁금하면 사진 클릭!
[시각방+생활목공방] ▶ ▶ ▶ 학교공간활기 프로젝트
삶디 투어 때, 어느 공간 하나 놓치지 않고 매의 눈으로 보던 바로 그 노리들이 다니는 학교로 갔던 날이었어요. 시각방과 생활목공방이 함께 준비하는 "학교공간활기 프로젝트"의 무대가 바로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 라는 곳이거든요. 학교는 집보다 오래 머무르며 생활하는 곳이지만, 그 공간에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되기는 쉽지 않아요. 그래서 두 공방에 고리들이 머리를 맞대고, 몸을 움직여 자신의 공간을 바꾸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이번엔 실측이래요! (키 재는 거 아님) 더 보려면 사진을 꾹!
"온김에 워크숍 - 마을에 사는 청년"
대학은 다른 도시로, 졸업하면 취업기회 많은 또 다른 도시로... 이 경로의 이름은 아마 '먹고사니즘'이겠지요. 라오스에 사는 두 청년은 달랐어요. 푸딘댕과 나케마을 청소년센터에서 일하는 두 청년(으로 부를게요)은 자신이 사는 마을에 살기로 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후기로!
이 편지는 삶디에 한 번이라도 발길 닿고 눈길 닿았던 소중한 삶디의 친구들에게 보냅니다. 아쉽지만 그만 보고 싶을 때는 아래에 있는 수신거부를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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