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의 개방형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

Startup.zip

2주동안 이슈였던 주제에 대한 유명인사들의 생각을 골라 스타트업집이 발췌,요약해서 전달해드립니다.

요약된 내용 밑에는 원문링크를 보내드리오니 원문을 권장드립니다.

이번주 주제는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의 개방형 혁신'에 대해 소개 드리겠습니다.

원하시는 주제가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메일, DM, 메시지 등 다양한 수단으로 요청하세요!

이번 뉴스레터의 목차는 '(개요)오픈 이노베이션이란? -> (대기업) 기업들의 오픈이노베이션이란? -> (네이버) D2SF의 오픈 이노베이션 탈출기 -> (DBR) 오픈이노베이션 약인가, 독인가? -> (개인) 1등하는 분야가 없으면 오픈이노베이션은 하지마라' 순서로 진행됩니다.

👉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1.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이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은 기존 기업 연구소의 비밀과 사일로정신에 반하는 혁신에 대한 정보화 시대의 사고 방식을 촉진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 입니다. 복잡한 세계에서 외부 협력의 수용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하여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는 용어의 사용은 특히 Henry Chesbrough에 의해 권장되었습니다.

2. 용어의 목적

이 용어는 원래 "기업이 기술을 발전시키려고 할 때 내부 아이디어, 내부 및 외부 시장 경로뿐만 아니라 외부 아이디어도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해야 한다고 가정하는 패러다임"으로 언급되었습니다. 보다 최근에는 "조직의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금전적 및 비금전적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조직 경계를 넘어 목적적으로 관리되는 지식 흐름을 기반으로 하는 분산형 혁신 프로세스"로 정의됩니다. 이 보다 최근의 정의는 개방형 혁신이 기업 중심적일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소비자 ^[와 사용자 혁신가 커뮤니티 도 포함한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기업과 환경 사이의 경계는 더 투과성이 높아졌습니다. 혁신은 기업과 다른 기업, 기업과 창의적인 소비자 사이에서 안팎으로 쉽게 이전되어 소비자, 기업, 산업 및 사회 수준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스타트업이 만드는 혁신

혁신은 기존 조직보다 스타트업의 외부인과 창업자 가 만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개방형 혁신의 핵심 아이디어는 지식이 널리 분포된 세계에서 기업이 자체 연구에 전적으로 의존할 여유가 없고 대신 구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는 다른 회사의 라이선스 프로세스 또는 발명(예: 특허). 이를 인바운드 오픈 이노베이션이라고 합니다. 또한 회사의 업무에 사용되지 않는 내부 발명은 회사 외부로 가져와야 합니다(예: 라이선스, 합작 투자 또는 분사 ). 이 개방형 혁신을 아웃 바운드라고합니다.

4. 여러 채널을 통한 기회 활용

오픈 이노베이션 패러다임은 단순히 고객, 경쟁사, 학계 등 외부의 혁신원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지식재산 의 활용, 관리, 고용의 변화로 해석될 수 있다 . 기술 및 연구 중심의 지적 재산 생성. 이러한 의미에서, 그것은 혁신적인 기회에 대한 광범위한 내부 및 외부 소스의 체계적인 격려 및 탐색, 이러한 탐색을 회사의 능력 및 자원과 통합하고, 여러 채널을 통해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원문 링크

👉 기업들의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1.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의 개방형 혁신과 컴퍼니 빌딩

- 컴퍼니빌딩과 금융회사로서 후속 투자 분야의 강점을 가짐

-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컴퍼니 빌딩(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신규 인력 충원하는 방식)을 구축할 것

- Company-In-Company(CIC) 전략

- 성공사례: 캐롯손해보험

2. 교원그룹: ‘생각지도 못한 시너지‘에 도전하는 교원 오픈이노베이션

- 교육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에서도 선도 기업이 되고자 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회를 찾고 있음

- 내부트랙과 외부트랙으로 나뉘어 오픈이노베이션 진행 중

- 내부트랙으로 올해 제1회 사내스타트업 프로그램 아이디어 프라이즈 개최

- 외부트랙으로 작년부터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진행 중

- 대기업이 이끌어가는 구조가 아닌, 스타트업과 기업이 공존 및 공생하는 협업 중시의 현장을 만들고자 함

- 성공사례: ‘애기야가자‘에서 교원그룹에서 만든 교구가 5시간만에 완판, 메디프레소X웰스 협업을 통한 ‘캡슐머신/캡슐차‘런칭

- 함께 하고자 하는 기업: 1) 기술기업_메타버스, 디지털 휴먼, AI 등에 기술적 우위를 가지며 동시에 인류애/인간미를 갖춘 기업 2) 생활분야에 이어 독창적인 콘텐츠나 서비스 아이템을 가진 기업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면 언제든 협력 가능함

3.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 Global network를 구축하고자 함

- 서울에 오기 어려운 스타트업을 직접 찾아가기 위해 최근 인천 송도와 부산에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을 오픈함(네트워킹의 open space가 되었으면 함)

- 프로그램: 1) Residence 제공을 통한 멘토링 및 네트워킹 space구축 2) Chance for Mom 3) Startup Advisors summit 4) Startup school hands on training

4. CJ: 스타트업과 새로운 시장을 함께 만들어 가는 CJ의 오픈이노베이션

- K-Culture에서 비롯한 파이가 커지고 있음

- CJ는 2015년부터 협업 모델 운영을 시작했고 올해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씨앗‘과 ‘오벤터스‘를 운용함

- 성공사례: tv프로그램 노출 방식의 협업을 진행하며 일 가입자 300% 증가, 3040 고객 연령층 확장을 이룬 번개장터, 홈쇼핑 100회 완판을 이룬 신유통 분야의 프롬바이오 등

5. SK텔레콤: SKT와 Startup의 Open Collaboration

-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스타트업과 SK텔레콤의 공동 성장이 협업의 지향점

- 액셀러레이터-오픈 콜라보-펀드가 결합된 선순환 체계 구축하고 있음

- 액셀러레이터: EV, ESG 지원하는 체계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도움

- 오픈 콜라보: 사회적 난제 해결을 타깃으로 한 창의적이고 사회적 경영을 실현하는 프로젝트(한국 최초 청각장애 택시기사 양성 프로그램 ‘고요한 택시’ 등의 성공사례)

- 올해 8월 카카오와 ICT 업게 최초로 ESG 스타트업 펀드를 런칭했음

6. 롯데벤처스: 롯데X스타트업=슬기로운 OI 생활

-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CVC-오픈이노베이션-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 CVC 통해 혁신, 수익 창출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까지 이루는 효용성 기대

- 성공사례: 롯데그룹 내 식품 계열사와 함께 제품을 양산 및 연구하여 푸드 밸류체인의 혁신을 꾀하는 ‘미래식:단’ 프로젝트, 로열티 높은 유통망을 가진 스타트업 ‘언니의 파우치‘와의 콜라보 등

7. 신세계: 라이프스타일 혁신에 포커스하다

- 신세계 투자 철학: 1) 라이프스타일 혁신에 투자하는 것 2) 투자자와 피투자자 간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것 3) 제품이나 기술을 넘어 브랜드와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것

- 라이프스타일 혁신은 하나의 기업 혼자서 이루는 것이 아닌, 기업 간 협조에 달려 있음

- 투자 방향성 ‘WARE’: Wellness(인체에 무해한 제품), Healthcare(우리에게 필요한 것), Education(비대면 교육), Retail(MZ세대의 마켓 플레이스), Entertainment(메타버스 테마)

8. 삼성전자: Create, Great. 스타트업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혁신: 삼성전자 C-Lab

- C-Lab(씨랩): 삼성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지속가능한 혁신’을 목표로 함

- 씨랩의 인사이드/아웃사이드 트랙: 1) 인사이드-삼성전자 내부 인력의 혁신 도모 프로그램 2) 아웃사이드-삼성 내부의 벤처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 스타트업에 전파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 씨랩을 통해 400개가 넘는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배출함. 2022년까지 누적 500개의 스타트업을 배출하고자 함.

- 씨랩에 많은 지원 부탁.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후원함으로써 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고 미래 사업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9. 네이버: 네이버의 오픈이노베이션 탈출기

- D2 Startup Factory(D2SF):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젝트, 기존 대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과 차이점이 있으며 6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스타트업과의 원활하게 협력하는 것에 대한 남다른 시각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

- 기술 기반 스타트업 중 AI가 투자 비중의 51%

- 네이버 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 생존율은 99%임.

- 기술 창업의 가장 바닥(layer)의 계층은 학생이며, 이들과의 만남을 중요한 과제로 생각함

- 중요 미션: 네이버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느냐

- 오픈이노베이션의 원활한 과정을 위해 1) 같은 언어로 대화할 것 2) 같은 타임 존을 설정할 것 3) 규칙은 최대한 가볍게 만들 것

- 성공적인 프로세스를 위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의 주체의 권한이 대등할 필요가 있음.

- 오픈이노베이션에 역설적인 부분이 많음. 네이버에서는 ‘콜라보’, ‘시너지’라는 말을 씀. 내년 네이버 신사옥이 만들어지면 네이버 안에 스타트업 공간과 시설을 만들 것임. 그 안에서 콜라보래토리(Collaboratory)란 개념을 가지고 네이버와 스타트업이 실험하고 협력하고 성장하는 공간을 만들자는 것을 테스트할 것임.

10. 호반그룹: 차이, 공간에서 좁히다: 호반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 2016년부터 호반건설의 경쟁력 순위가 지속하락하며 혁신을 고민해왔음.

- 글로벌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옴.

- 스마트 시티와 신사업 발굴, 도시재생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설계자로 거듭나고자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협업하며 판로 개척에 나서왔음.

- 호반건설은 AI, VR, 메타버스 이용한 스마트 건설, 친환경 건설 소재 개발, 프롭테크와 다양한 라이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을 이뤄냄.

- 오픈이노베이션의 2년 동안 기업 가치가 2,758억->5,754억으로 증가

-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을 런칭하고 호반 기술 공모전으로 스타트업 발굴할 계획

11.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다임러의 글로벌 OI 전략

- Customer Research: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직접적 의견을 제품과 기술에 반영하는 것이 벤츠의 개발 방향.

- 스타트업 아우토반: 전 세계 스타트업과 벤츠를 하나로 엮는 100일간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며 이를 통해 빠른 결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추구, 실제 시장에 기술을 최대한 빨리 적용하기 위한 시스템을 상시 가동함

- 연구소 조직 담당자와 생산 조직 담당자가 적극적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조직을 만나기 위한 노력 지속 중.

- 모집 중인 스타트업 5분야: 럭셔리, 소프트웨어, 전기차 관련 등

12. 대웅제약: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서 중견 제약사와 스타트업의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

- 5년간 제약/바이오 관련 초기 스타트업에 240억의 직간접 투자를 진행해 옴.

-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글로벌화에 따른 IT 기술융합, 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유망 기업 인수, 액셀러레이터 육성 등

-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1) ‘AFFUXELL’이라는 대웅제약 자체 세포 유전자 플랫폼과 글로벌 첨단 기술을 융합해 조인트 벤처(JV)를 설립하고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함. 2) 약물 설계 플랫폼과 대웅의 엔씨이 연구개발 역량의 협력-신규 항암 ASSET설립 3) 플랫폼 기반 차세대 혁신 신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를 스핀아웃해 투자유치 및 벨류업 추진 4) 글로벌 최고의 연구기관과 NRDO 협력 연구를 통해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중

- 스타트업에 의약품 개발의 현실적인 조력자 역할을 하기 위해 성장 단계별 맞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음.

- ‘이노베어 창업 스쿨’참여 독려-대웅제약과 미래 바이오 유니콘으로 성장할 독창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춘 예비 창업자를 기다림. 

13. NVIDIA: AI 스타트업의 미래, 엔비디아와 함께합니다

- AI기술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 많은 데이터 보유, 활용할 수 있는 알고리즘의 보유, 처리할 수 있는 기술 보유, 인재풀(엔비디아는 직원 2만여 명 중 1만 7,000여명이 엔지니어, 비즈니스 업무쪽 직원은 3,000여 명뿐)

- 엔비디아 핵심 경쟁력: GPU-CPU-DPU 관계 최적화하며 가속 컴퓨팅 업데이트

- 올해의 지향점: 옴니버스와 자연어처리(NL) 개발

- 사내외 AI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DLI) 운영 중, 국내 AI 기업은 해당 프로그램을 모두 적용하고 있고 학교, 스타트업에서도 도입 시작함

14. GS리테일: 전략적 투자와 시너지에 대한 GS리테일의 생각

- 협업 모델 네 가지: 1) 기술 제휴, 2) 상품 제휴, 3) 인프라 공유, 4) 신사업 공동 추진

- 상품 제휴 사례: 뉴트리, 프레시지, 에브리봇 등과 함께 마케팅 협업, 신제품 공동 기획 개발 후 홈쇼핑 완판 기록 등

- 인프라 공유 사례: GS25 편의점의 BOX25, 반값택배 서비스를 비대면 거래 수단으로 제공한 당근마켓, GS 물류센터 공유로 라스트 마일을 최소화한 메쉬코리아∙팀프레시와의 협업

- 신사업 공동 추진 사례: 유저 단위 광고 서비스하는 몰로코와 공동으로 타켓팅 플랫폼 개발, 서비스

- 광고 성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ab180이나 미국 내 한인 OTT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ODE 미디어에 대한 후속 투자, 어바웃펫∙펫프렌즈 경영권 인수 후 GS의 판매 유통망에 실은 사례

- 핏이 맞고 비전이 유망한 스타트업과의 협업 기대함

15. 아모레퍼시픽: Winning Together,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더 멀리

- 아모레퍼시픽 NGI Division: 사내 신규 브랜드 런칭하거나 스타트업 육성/투자, 외부 크리에이터와 콜라보

- 사내 스타트업 사례: 1) 브로앤팁_남자의 일상적 피부, 미용 고민 해결해주는 브로코스메틱 브랜드 2) 필보이드_감각주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3) 푸푸몬스터_비건 펫케어 브랜드

- 고객과의 소통 기회 만들어가고 있음: 고객 맞춤 화장품 만들어가는 디지털 뷰티 서비스 컬러 테일러 앱 개발 중, 아모레 성수와 아모레 광교에서 오프라인 체험 스토어 운영 중

- 중소기업과 펀드 운영 중: 1) 무신사와 협업한 펀드의 주요 투자 브랜드: 엔더슨벨, 디스이즈네어댓 2) TBT와 협업한 펀드의 주요 투자 브랜드: K-뷰티 패션, 푸드 등 5개 콘텐츠 테크 분야 3) 위벤처스와 각양각색 콘텐츠의 초기 분야에 투자

16. 교보생명: I, 그 이상의 가치를: Industry, Insurance, and I

- 비전 2025 발표

- “보험 사업을 넘어 예술 문화와 금융을 아우르는 독창적 경험, 가치 창출로 나아가겠다”

- 불안정성 해소 성과: 업계 최초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 3천억 원의 재원, IoT와 빅데이터 분야에서의 맞춤 상품 개발 및 추천∙심사 자동화, 블록체인 분야에서 보험금 지급 과정 개선

- 예술 문화, 교육,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지원 플랫폼 통해 해당 분야 스타트업과 협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함

- 2019년부터 입주공간 지원, 직접 투자 등 이노 스테이지 사업 전개 중이며 리버스 멘토링, 타운홀 미팅 등 유연한 조직문화로 스타트업에 열려 있음

17. 현대기아자동차: 스타트업 생태계와 함께 진화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오픈이노베이션

- 현대기아자동차 CVC팀은 혁신과 상호 협력을 투자의 목적으로 100여 개 스타트업과 협업 중

- 제로원(ZER01NE):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개발하는 프로그램

- “분명하게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대에 누구든지 혼자만의 힘으로는 승자가 될 수 없다”며 스타트업의 도전 격려

- 현대기아차는 100여개의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있는 것만큼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시너지를 내고자 함

18. 신한금융그룹: 신한퓨처스랩을 통한 신한금융그룹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 스타트업과는 대응, 창조, 상생의 파괴적 혁신 트랙 가동 중

- 혁신 비즈니스 역량: 과기부 개인 데이터 실증 사업자 선정, 카이스트와의 연구, 회원 300만 명의 MY리포트 운영 경험

-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AI 스타트업 아이픽셀과 기획부터 런칭까지 협업한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

- 투자, 성장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올해까지 282개 기업에 515억 원 이상 투자, 1조 원의 시장 가치, 96%의 생존율 기록

- 동문, VC, AC, 공공기관(서울산업진흥원)과 커뮤니티 형성을 돕는 밸류업 프로그램 등 다각도로 가치 실현 방법 마련 중에 있음.

- 로켓펀치, 트레블월렛 등에 후속 투자와 IPO, M&A 자문 제공 이어가고 있음

- 오픈이노베이션 플레이어

원문 링크

👉 D2SF의 오픈 이노베이션 탈출기

1. 네이버가 오픈 이노베이션을 어떻게 탈출했는지 이야기하겠다

양상환 리더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하는 D2 Startup Factory가 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과 어떻게 다르고, 6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면 어떤 방식으로 스타트업을 대해야 하는 지 이야기하며 스타트업에 대한 남다른 시각을 드러냈다.

2. 기술 스타트업 투자를 선택한 네이버 D2SF

D2SF는 기술기업에 투자하고 네이버와 콜라보를 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기술쪽에 적극적 투자를 하는데 AI가 가장 많이 있다. 특히 투자한 스타트업 생존률이 99%에 달한다. 원천 기술을 가지고 시장이 성장하지 않는 기업은 다른 기술에 적용시켜 생존하다가 개화기가 오면 놀랍게 성장한다.

3. D2SF가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이유

저희한테 가장 중요한 미션 중 하나는 네이버랑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잇냐는 것이다. 네이버와 교류를 이룬 게 800팀 시너지를 낸 팀은 117팀이다. 크게 3가지로 구분 가능한데, 스타트업 기술을 네이버 서비스에 적용하는 경우, 스타트업 기술과 사업자산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공동 마케팅을 하는 경우, 저희가 궁긍적인 목표로 두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M&A가 3팀 정도 이뤄졌다.

4. 시행착오 딛고 탈 오픈 이노베이션 선언한 D2SF

6년전으로 돌아가 보면 부끄러운 일이 많았다. 우리는 무엇을 원하나 고민하면서 시작했고 네이버 역시 처음에는 '채용을 어떻게 할 것이냐'에서 시작했다. 뛰어난 개발자를 찾고 싶은데 그들이 대부분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있다는 걸 보고 무언가를 하려다보니 투자를 해야겠다 싶었다. 투자를 하거나 M&A밖에 없었다. 하지만 2~3개월 이후 말도안된다는 걸 알았다. 시행착오 이후 180도 전환한 시각을 갖게 되었다.

5. D2SF 또한번의 도전, 스타트업과 콜라보

스타트업과 협력에 있어 말이 통하고, 시간을 이해해주며, 규칙의 유연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을 같이 하려면 말이 통해야 한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관점은 다르다. 그리고 시간또한 다르다. 그리고 규칙의 유연성이 필요하다. 많은 기업들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준비하면서 실행 메뉴얼을 가지고 진행하려 하는데 그건 문제가 도리 수 있다. 그렇기에 새로운 정책과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들어와야한다.

- 벤처스퀘어

원문 링크

👉 Open Innovation : 약인가, 독인가?

1. 개방혁 혁신의 명과 암

개방형 혁신 전략 자체는 기존 혁신 전략의 한계를 극복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지만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완전히 다른 문제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다. 무턱대고 개방형 혁신 전략을 취하다가는 문을 닫게 될 수 있다. 개방형 혁신 전략을 받아들이되 아래의 몇 가지 주의사항은 반드시 지켜야한다.

2. 첫째, 핵심성공요인을 정의하라

개방형 혁신전략을 취할 때는 비즈니스의 핵심성공요인을 지켜야 한다.

3. 둘째, 양손잡이형 혁신전략을 수행하라

기업이 혁신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개방을 통한 외부혁신활동과 내부혁신활동을 병행하는 양손잡이형 혁신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4. 셋째, 과거의 성공은 빨리 잊어라

혁신기업이 흔히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있다. 바로 '경쟁력의 함정'이다. 경쟁력의 함정은 성공적인 기업이 과거에 성공을 일구어낸 전략이나 경험에 사로잡혀 급변하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몰락하는 현상을 말한다.

5. 넷째, 개방형 마인드를 가져라

개방형 혁신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서는 조직원들에게 개방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인드를 심어야 한다. 좋은 약은 입에 쓴 법이라서 몸이 아픈 사람도 약 먹는 것 자체를 즐기지는 않는다. 그런데 만약 자신이 건강하다고 믿는 사람에게 약을 먹으라 한다면 당연히 거부할 것이다.

-DBR,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 대학원 강진아 교수

원문 링크

STARTUP.ZIP의 짧은 한.. 두? 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업은 혁신을 추구하고, 스타트업은 경험을 공유받는다.

큰 생태계로 볼때는 상생같지만,

결국 기업에게 좋은 것은 아닐까?

지금까지 봐온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는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 것 같다. 1) 이노베이션 소싱 (Innovation Sourcing) 2) 비즈니스 콜라보레이션 3) 인수합병 or JV

1번 경우는 가장 기초적인 형태이나, 여전히 양사간에 리스크가 존재하고, 2번 부터는 문을 열기가 상당히 어려워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의 문이 열리는 순간은 아래 조건들이 만족되는 경우가 아닐까 한다.

A. 양사 중 한쪽 플랫폼/서비스 가 월등히 강력한데, 다른 한쪽이 niche한 강점이 있는 경우

B. 양사 모두 현 상황에 대한 돌파 의지가 있고, 양사 모두 혹은 한쪽에서 BM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협업이 가능해지는 경우

C. 양사의 향후 비전의 방향성이 일치하여 서로의 교집합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 경우 (이론적으로 최적의 조건이나, 현실적으로 거의 일어나지 않음)

D. 양사 중 한쪽의 조직이 비대해지고 언번들링 니즈가 있을 때, 이를 융합하거나 독립시켜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경우

예전에는 주로 C 조건에 노력을 쏟았었다. 가장 이상적이기도 하고 내가 속한 기업이 사업을 영위하는 곳은 아니었기 때문에...

현재 속한 곳도 사업을 영위하지는 않으나(홀딩스라) A와 B 사례 모두 활발하게 만들어가고 있는 것을 볼 때, 설사 직접 사업을 영위하지 않을 경우에도 그룹사에 대한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을 때에는 다소 용이해지지 않는가 싶다.

오늘 글의 핵심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하려는 우리가 지배적 영향력 혹은 터줏대감 역할을 하는 하나의 섹터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비즈니스는 주고 받는다는 원칙이 필요하고, 우리가 밸류를 줄 수 있는 안마당이 있고 이를 내어줄 때 상대방도 자신의 안마당을 내어주기 때문이다.

물론 비즈니스는 백만가지의 경우의 수가 있을 것 같다. 이런 경우 저렇다 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최소한 한과목이라도 (아무리 쉬운 과목일지라도) 내가 잘하는게 있어야 친구가 같이 공부하자고 할거란 것과 일맥 상통하는 것 같다.

1등하는 분야가 없으면 오픈이노베이션 꿈도 꾸지 마라. 가 아니라. 양사간의 관계, 업계내 위치와 다이나믹스, 산업 트랜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활용해서 상대가 나를 매력적으로 느끼게(A~D 관계로) 만드는 노력과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 윤성노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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