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나의 시청기록 (29) : 님,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06월 08일 화요일

인상 깊게 봤던 콘텐츠들을 모아서 드려요.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영감레터 29 : 영감을 주는 콘텐츠 기록 일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링크로 이동해요!)

06월 03일 목요일

(이미지 출처 : BBC)

#200 자연에서의 삶

새를 좋아하는 친구가 추천해준 영상. 숨소리도 들릴 정도로 가까이 관찰한 자연의 민낯을 담았다. 산, 바다 등 자연경관 ASMR 영상은 많이 봤는데 새는 처음이다. 꾸벅꾸벅 조는 모습, 작은 부리로 먹잇감을 들고 오는 모습, 누구보다 자유롭게 나는 모습. 인간의 눈으로 해석하자면 그 모습들이 평화롭고 행복해 보여 나도 함께 힐링 됐다.

💡: 처음엔 새가 무서웠는데 보다 보니 앙증맞고 귀엽다.

🐥자연 만끽하기

#201 불평일기를 써보자

감사일기를 쓰면 삶이 매사에 감사해지고 긍정적으로 보인다고들 한다. 하지만 내 마음에도 없는 형식적인 감사라서 와닿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러다 읽은 글. 불평일기를 쓰라니?

“긍정적 감정일기를 권하는 분 중에는 ‘이를 통해서 불만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잠재워야 한다’라는 말을 덧붙이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즉, 부정적인 생각들은 제어해야 할 대상이라는 관점인데요. 그런데 저는 오히려 그 청년에게 부정적인 경험을 써보라고 권했습니다.”

혼재된 상황과 감정 속에 진짜 내 분노가 무엇인지 발견해보자. 부정적인 감정에도 흐름이 있다. 나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주는 상황을 깨닫게 된다면,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날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지 명확해질 것이다.

💡: 감정을 마구잡이로 쏟아내는 것에서 멈추면 더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으니 일어난 일 / 그때 느낀 감정을 나눠서 써보자. 여기는 감정일기 쓰는 법에 관한 참고 영상

📔불평일기 써보기

06월 04일 금요일

(이미지 출처 : 왓챠)

#202 왓챠와 넷플릭스

최근 넷플릭스 증후군(풍요 속 빈곤.. 뭘 선택할지 모르는 증상)에 걸려 다른 OTT 플랫폼을 이용할까 고민하는 중에 본 글. 어떤 플랫폼이 더 좋다고 추천하는 내용은 아니지만, 두 플랫폼의 서비스를 상세하게 분석한 글이라 도움이 됐다. 예고편을 활용하는 방법, 콘텐츠 포스터(썸네일), 알고리즘, 하단바 메뉴, 별점 등의 디테일이 모두 달라 흥미로웠다. 넷플릭스는 사용자에 따라서 콘텐츠 포스터가 다르다고 한다..!(👀wow)

💡 : 요즘은 재밌는 콘텐츠 찾아서 떠먹여주는 게 좋으니까.. 왓챠를 써볼까..?

🎬읽어보기

06월 05일 토요일

(이미지 출처 : 오롤리데이)

#203 누구나 해피어가 될 수 있어

브랜드 오롤리데이에서 진행 중인 '비해피어 캠페인'. '일상의 행복'을 주제로 한 굿즈를 발행하고,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자 하는 시도가 좋았다. 매출의 2% 기부와, 세트 상품 구매 시 세트 하나는 사각지대 청소년에게 기부되는 방식을 통해 행복의 범위를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로 확장한 것. 상업적인 캠페인이긴 하지만, 괜스레 마음이 따뜻해졌다.

💡 : 슬로건은 '눈에 보이는 행복을 좇기 위해 멀리 가지 마세요. 행복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덕분에 일상에서 내가 행복감을 느끼는 게 뭔지 돌아보게 됐다. 님이 일상생활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대상은 뭔가요?

😊둘러보기

06월 06일 일요일

(이미지 출처 : YES24)

#204 [책] 당신과 나의 아이디어

"저는 오히려 성실함과 진지함 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성실함은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하는 성실함이 아니라 주어진 일과 때로는 주어지지 않은 일까지도 다른 각도에서 보려는 성실함이어야 합니다. 떨어지는 사과에서 영감을 얻은 뉴턴의 이야기에서도 중요한 건 각자의 주제에 일정 기간 완전히 몰입해 있었다는 거예요. 그랬기 때문에 늘 일어나는 평범한 사건을 연구 주제와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었던 거죠."

창의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이 많았던 요즘 만나게 된 좋은 문장. 창의성은 어디선가 똑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한 대상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살펴봤을 때, 또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는 눈이 생기는 것.

💡 : 좋아하는 일을 성실히 좋아하자. 예를 들어 난나나.

📘읽어보기

06월 07일 월요일

(이미지 출처 : WLDO 유튜브)

#205 국제 광고제를 휩쓴 한국 학생들

3대 광고제로 불리는 클리오 광고제, 칸느 국제 광고제, 뉴욕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한국 대학생들의 수상작들이 정리된 영상. KFC 영수증을 종이비누로 활용해 환경 보호하기, 코카콜라 자판기의 동전 반환 버튼을 왼쪽으로 돌려 물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기 등. 반짝반짝한 아이디어들이 넘친다. 실제 기업들이 채택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작품들도 있다.

💡 :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페이스 아이디가 가능하게 된 것도 학생들의 수상작을 채택한 것. 세상을 바꾸는 촘촘한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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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공지들✨

✔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인풋 200개를 돌파한 날! 6월 8일 자로 총 205개의 영감을 보내드리게 됐네요. 나나와 친구들이 모아온 시청 기록이, 눈누에게 또 새로운 인사이트가 되길 바라는 마음뿐이에요💗

✔ 나나와 친구들은 약 1.5주간 방학을 합니다(👻:얏호!) 6월 22일, 시청기록으로 다시 만나요.

금요일에 발송되는 정규 레터가 트렌디한 이슈들을 정리해서 보내드렸다면, '나나의 시청기록'은 보다 가벼운 일기 형태로 발송됩니다. 밥 먹을 때나, 쉬는 시간에 부담 없이 조금씩 읽어주세요.

👻오늘 레터는 XX점!

친구에게 나나 소개하기💌

나나👻(캐릭터) : 사이버 세상을 유랑하는 유령 나나. 취향 떠돌이예요. 오늘도 수집하러 간당!

페퍼😺 : 매일 생각하고 기록해요. 세상에 휩쓸리지 않도록 노력 중입니다 (진지)

주디🐥 : 4개국어를 하는 만큼, 만물에 관심이 많아요. KPOP, 웹툰, 문화 콘텐츠의 덕후랍니다. 잡식성 오타쿠가 엄선한, 비밀스런 취향들을 구독자님들에게만 공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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