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사람들에게 평화를 심리사회지원 교육원
2023년이 마무리되던 12월 29일,
행복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나란히함께 상 : 국제개발협력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세상에 전함
(아래는 주최측에서 보내온 수상자 소개 내용입니다)
- 수상자 : 신차선 (사람들에게 평화를 심리사회지원 교육원 대표)
- 수상자 소개
신차선 수상자는 사단법인 아디에서 수행하는KOICA 인도적지원민관협력사업의 일환인 방글라데시 로힝야 및 수용공동체 여성 심리사회적 회복역량강화사업에서 심리지원 기획 및 운영 리더로 활동해왔습니다. 약 100만 명의 로힝야 난민이 임시거주하는 난민캠프의 열악한 조건에서 한국의 심리지원 트레이너와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로힝야 여성들과 직접적으로 대면하여 매년 2~3회의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동일 기관의 동일 심리지원 전문 트레이너들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현재까지 현장을 수년간 지속해 방문한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찾기 어려우며 이러한 지속적인 현장과의 관계 맺음이 사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신차선 수상자가 기획하고 실시한 로힝야 여성 심리지원단 교육 과정은, 세계 최초 난민여성으로 이루어진 심리지원단 그룹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심리지원 트레이너 레벨로 양성하는 과정입니다. 교육의 경험이 전무했던 문맹의 26명의 로힝야 여성은 본 과정을 통해 자체적으로 커뮤니티에서 심리지원을 가르치고, 수행할 수 있는 트레이너 역량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는 사업 설계 초반부터 현재 5년 차에 이르는 시점까지 시종일관 동일한 기획자 및 운영 리더인 신차선 박사의 철학과 헌신으로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신차선 수상자의 활동은 아시아 분쟁지역에서의 피해생존자들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공동체의 회복과 존엄한 인간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큰 영향력을 끼쳤기에 나란히함께 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나란히함께 상 : 국제개발협력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세상에 전함
상 이름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누군가와 나란히함께라니!
로힝야난민캠프의 여성들과 나란히함께 달려온 5년의 시간을 한 기관이 인정해준 상이었습니다.
이 상은 신차선교육원장에 대한, 사평이 걸어온 지난 시간에 대한 위로이면서 동시에 나아갈 시간에 대한 격려같아 보였습니다.
2022년에는 사평 교육원에서는 참으로 많은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해외 자격 취득 과정 프로그램, 해외전문가초청워크숍, 소매틱 정규과정, 소매틱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 신경계 관련 독서스터디모임, 치유여행등 다양한 분야의 여러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심리지원사업도 있었습니다. 10.29참사를 위한 소매틱 애도상담, 5년째 지속되고 있는 로힝야난민 심리지원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은 때론 호평일색일 때도 혹은 아쉬움의 반응도 있었습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면서 누군가와의 연결감을 느끼면서 행복감을 나누기도 했으며 때론 수개월간동안 깊은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나란히함께 상 : 국제개발협력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세상에 전함
이 상은 교육원장과 사평에게 위로와 격려가 분명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 상의 의미는 사람들의 반응이나 평가에 좌고우면 하지않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가라는,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다는 누군가의 따뜻하면서도 차가운 가르침 같기도 했습니다.
이 상은 사평의 존재가치를 일깨우는 바람이었습니다. 이 바람 덕분에 다시금 사평의 존재가치를 깨달아 비로소 2023년의 문턱을 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