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클레터 | 클루닉스가 픽한 뉴스
안녕하세요, 클루닉스입니다.💙

챗GPT가 나온 이후로 계속 떠들썩한 요즘, 클라우드는 챗GPT와 동행하여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다양한 기업들이 참석한 '클라우드 2023' 콘퍼런스에 대한 내용을 첫 기사로 가지고 왔어요. 각 기업들이 어떤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고, 앞으로의 전략을 어떻게 가져갈지 엿볼 수 있답니다!

클루닉스 소식뿐 아니라,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등에도 다양한 소식이 이어졌어요. 그럼, 클루닉스 소식부터 IT 업계의 소식들까지 함께 알아봐요!🎉
트렌드 토픽 1. 클라우드, HPC  
[클라우드2023]챗GPT와 동행하는 클라우드, 미래 성장동력 찾는다
 지난 29일, 국내외 기업의 혁신적 클라우드 시장 전략과 미래 비전, 초거대 AI 현황과 미래를 논의하는 '클라우드 2023' 콘퍼런스가 개최되었어요. 해당 콘퍼런스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업 솔루션 주제발표(삼성SDS, 뤼튼, MS, NHN클라우드, SK C&C, LG CNS, 지슨, 제온스, 클로잇, SK 쉴더스 등), 활용사례, 토론회로 이어졌는데요. 정부는 초거대 AI 시장의 움직임을 면밀히 살피며 경제적·산업적 측면에서 한국이 선도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고민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어요.
중견 SI기업들의 '클라우드 대전'✊
 엔디에스(前 농심데이타시스템), CJ올리브네트웍스, 신세계아이앤씨, 신한DS, 교보정보통신, 에스넷시스템 등 중견 SI 기업들이 그룹사 사업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하고 있어요. 대세인 클라우드를 따르지 않고는 IT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절박함을 갖고 기술력과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가 하면, 클라우드 운영·관리 솔루션인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개발에 매진하고 있어요.
IT서비스 빅2 클라우드 매출 '1조 시대'✨
 국내 IT서비스 대기업들의 클라우드 기업 변신이 결실을 맺고 있어요. 총 매출에서 클라우드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인데요. 업계에 따르면 LG CNS의 지난해 클라우드 관련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어요. 앞서 실적을 공시한 삼성SDS와 함께 클라우드 사업 1조 시대를 열었어요. LG CNS는 올해도 AM(애플리케이션 현대화)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며, 삼성SDS도 HPC 수요에 대응해 동탄데이터센터를 개소한 올해부터 본격적인 승부에 나설 것이라고 해요.
정부, 민간 클라우드 '외면'... 정부 데이터센터 '선호'🙌
 2021년과 2022년, 정부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공부문에서 선제 이용해서 국내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었어요. 하지만 최근 발표한 2023년 조사 결과, 민간 클라우드 이용률이 정부 데이터센터 이용률에 비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공공분야에서 민간 클라우드의 사용을 꺼리는 이유로는 비용과 예산 부분이 가장 높은 부분을 차지했어요. 
트렌드 토픽 2.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챗GPT 차단'✋ 이탈리아가 불 댕긴 'AI 디스토피아' 논쟁👀
 이탈리아 데이터보호청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챗GPT 접속을 차단하고 개발사인 오픈AI가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규정(GDPR)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발표했어요. 또한 챗GPT가 알고리즘 학습 목적으로 개인 데이터를 대량으로 수집하고 저장하는 것을 정당화할 법적 근거가 없으며, 미성년자들의 발달 및 인식 수준에 부적절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이탈리아는 서방 국가 중 처음으로 챗GPT를 금지한 국가이지만, 이와 같은 움직임이 다른 국가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AI 디스토피아' 논쟁이 본격화하면서 윤리적·기술적 안전장치가 마련될 때까지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요구도 커지고 있어요.
GPT 의존 AI서비스 봇물 괜찮을까... "기술·데이터 종속 우려"😥
 이미 세상에 나온 GPT를 기반으로 챗봇, 문서 작성, 요약 등의 비슷비슷한 서비스를 양산하기보다 국산 GPT, 즉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파운데이션 모델이란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입력 내용을 학습하고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할 때 근간이 되는 AI를 말하는데요. 지금은 기술을 개방한 것처럼 보이는 오픈AI가 GPT 기술을 나라·기업마다 차별적으로 쓰도록 정책을 변경할 경우를 대비하여, 원천 기술력을 가져야 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
일론 머스크·유발 하라리 'AI 개발 멈춤' 서한에 서명한 이유🔥
 미국 비영리 단체 '미래의 삶 연구소'는 지난달 29일 'GPT 4' 이상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는 속도를 지금보다 늦춰야 한다는 내용의 공개 서한을 발표했어요. 연구소는 "기업들이 자진해서 기술 개발 속도를 늦추지 않는다면 정부 개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서한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 등 기업인들과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 등의 유명 인사들도 잇따라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