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집쟁이들 안녕! 오늘은 짤부탁한데이다.
겨울도 아닌 것이 가을도 아닌 것이 참 오묘한 날씨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쩌다가 거울을 보게 되었는데, 표정은 멍하고 눈은 깊었다. 검은색 콩알 눈... 수요일 아침에는 항상 요런 멍한 표정이었던 것 같다. 괴롭지도 뭐하지도 않고 그냥... 멍함...
이런 멍한, 하찮은 보노보노 짤은 항상 유용한 짤 인 거 같다. 우리네 감정이 볼때마다 다르게 이입이 되어서 그런가... 활용도가 높은 짤이라 오늘 특집으로 한 번 공유해본다. 적당히 킵해두고 필요할 때 내 오묘한 감정들을 표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