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한주를 마무리하는 WeeklyON의 주간 호스피탈리티 뉴스레터 WeeklyOFF입니다. 지난 10일,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행 단체 관광을 허용한다고 발표해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 단체 관광이 재개됩니다. 국내 관광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방한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가 돌아온다

지난 10일,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행 단체 관광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17년 사드 보복 조치로 중국 여행사들의 한국행 단체 상품 판매가 일제히 중단된지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 단체 관광이 재개되는 것인데요.

중국 방한 관광은 2016년 최정점을 기록했었습니다. 당시 중국인 관광객은 806만명을 기록해 전체 방한관광객 중 46.8%를 차지할 정도로 큰 시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단체 관광이 제한된 2017년에는 417만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고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죠.

중국인의 관광 수요가 높은 제주도는 특히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6년 306만명을 기록했던 제주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9800명 수준으로 줄었는데요.

중국 단체 관광이 재개되면 제주공항의 국제노선이 주 100회에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174회로 회복될 전망입니다. 내국인 관광 수요가 줄어 어려움을 겪는 제주 관광 회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네요.

대형 호텔이 강원에 주목하는 이유

반얀트리, 카펠라, 호텔신라 등 국내외 주요 호텔 체인들이 강원 지역에 새로운 호텔 및 리조트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형 호텔 브랜드들이 강원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제주 대비 접근성이 뛰어나고 물가가 저렴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강원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큰 폭으로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양양·속초·강릉을 방문한 관광객은 7767만명으로 2021년 6603만명에서 1년 새 18%나 늘었는데요. 올해 상반기에만 3550만명이 강원 지역을 방문해, 여름 성수기를 포함하면 작년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이죠.

이처럼 강원 관광 수요가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방문객이 계속 느는 추세지만, 강원 지역에 대형 고급 숙소는 아직 적은 편이라 성장 가능성 또한 높다고 합니다.

1️⃣ 태풍 예약 취소 정책 👉[전체 뉴스 보기]

• 한줄요약: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숙소 취소 사례 급증
• 상세설명: 태풍의 영향으로 숙소 취소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기후 변화 및 천재지변으로 숙박 당일 계약 취소 시 전액 환급을 규정하고 있지만 구속력이 없는 권고사항에 불과해 플랫폼 방침에 따라 취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 플랫폼은? 공정거래법상 '거래지위남용' 금지로 인해 취소·환불 당사자인 제휴점에게 중개 플랫폼이 환불·취소를 강제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2️⃣ 생활형숙박시설 용도변경 👉[전체 뉴스 보기]

3️⃣ 일본 인기 여행지 👉[전체 뉴스 보기]

4️⃣ 방한관광 자유여행 👉[전체 뉴스 보기]

• 한줄요약: 방한 관광 시장, 자유여행 강세
• 상세설명: 방한 관광 시장에 자유여행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주·유럽 등 장거리는 물론 일본·동남아 등 단거리 여행객들까지 골고루 나타나고 있는데요.
• 이유는? OTA 및 여행 검색 사이트의 발달로 관광객들의 여행 정보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자유여행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5️⃣ 제주 여행 물가 👉[전체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