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oustic Masterd Engineer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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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6년 4월 25일
최종 수정일 : 2026년 4월 25일
편집자 : Sound not Hy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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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4월을 마무리하며 AME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그동안 많은 분이 궁금해하셨던 AME의 신작 이어폰이 드디어 베일을 벗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신제품 개발 비하인드와 AME가 지향하는 하이엔드 사운드의 정수를 담는 데 집중했습니다. 오디오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기대를 확신으로 바꿔줄 이번 신작 소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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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ME 최신작 오리에드, 엘라임
아르젠트의 의지를 잇는 정령들의 탄생: '오리에드(Oried)' & '엘라임(Elaim)'
아르젠트(Argent)의 후속 모델로서, 땅의 정령 '오리에드'와 물의 정령 '엘라임'이 드디어 그 베일을 벗습니다. 이번 신작은 단순히 숫자를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드라이버 개별의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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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하이엔드 IEM과 소스 기기에 투자하면서도, 정작 고막에 소리를 전달하는 '최종 관문'인 이어팁에는 소홀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어팁은 단순히 착용감을 결정하는 소모품이 아닙니다. 이어팁 하나로 저음의 양감이 바뀌고 고음의 직진성이 결정되며, 심지어는 이어폰 전체의 토널 밸런스가 뒤바뀌기도 하죠.
완벽한 청취 경험을 위한 '이어팁 선택의 기준'을 가볍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소재에 따른 분류와 특징
이어팁의 소재는 고막에 전달되는 물리적 진동과 반사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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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Silicone): 가장 대중적인 소재입니다. 내구성이 좋고 관리가 편하며, 소리의 왜곡이 적어 이어폰 본연의 소리를 가장 잘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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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팁(Memory Foam): 스펀지 같은 소재로, 손으로 눌러 압축한 뒤 귀 안에서 팽창시키며 고정합니다. 차음성이 압도적이며 고음의 피크를 다듬고 저음을 보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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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실리콘/TPE: 최근 하이엔드 시장에서 주목받는 소재입니다. 체온에 의해 변형되어 귀 모양에 밀착되거나(Azla Xelastec 등), 알러지 반응을 최소화하여 장시간 착용 시 통증을 줄여줍니다.
2) 소리에 미치는 영향: 보어(Bore)
이어팁 중앙의 구멍인 '보어'의 직경과 길이는 이퀄라이저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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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보어 (Wide Bore): 구멍이 넓은 타입입니다. 고역의 직진성을 살려주어 해상도가 높아지고 공간감이 넓어지는 느낌을 줍니다. 보컬의 선명함을 원할 때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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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우 보어 (Narrow Bore): 구멍이 좁은 타입입니다. 저역의 에너지를 응축시켜 타격감을 살려주며, 쏘는 고음을 억제하고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풍성한 음색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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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 깊이: 이어팁이 고막에 가까울수록 해상도는 올라가지만 이물감이 커질 수 있고, 얕게 걸칠수록 공간감은 넓어지지만 저음이 샐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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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 브랜드 및 시그니처 제품
시장에서 검증된 브랜드들의 대표 모델들을 파악해두면 선택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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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이즈 선택: "L과 R은 다를 수 있다"
이어팁 사이즈는 단순히 S, M, L로 나누기엔 사람의 귀가 훨씬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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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측정: 최근 하이엔드 브랜드는 SS, MS, M, ML, L 등 6단계 이상의 세분화된 사이즈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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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칭성: 사람의 왼쪽과 오른쪽 이도 크기는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한쪽은 M, 한쪽은 ML을 써야 완벽한 밀폐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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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 확인법: 이어폰을 착용하고 음악을 틀지 않은 상태에서 손가락을 튕겼을 때, 소리가 아주 작게 들리거나 저역이 확실히 새어나가지 않는 느낌이 들어야 정사이즈입니다.
5) 귀 모양(이도)에 따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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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형 이도: 어떤 이어팁을 써도 무난합니다. 취향에 맞는 소리 성향으로 고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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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이 심한 이도: 노즐 각도가 꺾여야 하므로 스핀핏처럼 축이 움직이는 제품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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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입구가 매우 좁거나 예민한 경우: 표면 압박이 적고 피부 친화적인 의료용 실리콘 소재나 엘레텍 바로크 스테이지처럼 부드러운 코팅이 된 제품을 추천합니다.
결론: 이어팁은 오디오의 '피팅'이다
비싼 정장을 사도 Fitting이 잘못되면 맵시가 나지 않듯, 이어폰 역시 이어팁을 통한 물리적 피팅이 완벽해야 그 성능을 100% 끌어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남들의 추천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귀 모양(물리적 조건)과 원하는 소리 성향(음향적 조건)을 고려하여 2~3종류의 핵심 이어팁을 컬렉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어팁 교체는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큰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 튜닝입니다.
사족을 붙이자면 저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어팁을 교체해 왔습니다 :)
수월우 기본 이어팁 > 캔퍼 기본 이어팁 > AME 블루팁 > 스핀핏 W1 > 컴플라이 폼팁 > 파이널 E팁 > XWB > 바로크 스테이지(최종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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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연속으로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하이엔드 IEM의 입문은 여보컬, 그것도 일본 애니메이션 OST를 부르는 여성 보컬의 숨결까지 전달해주는 종결기를 찾는 여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은 '귀멸의 칼날'로 인해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높이고 내한 공연까지 확정된 일본 '애니송의 여왕' LiSA(리사)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블랙핑크 LISA가 아닙니다..일본가수 리사는 i가 소문자입니다.)
LiSA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 하기전에 역시 '귀멸의 칼날'(이하 귀칼)에 대한 이야기가 빠질 수는 없겠죠. 익히 아시겠지만 귀칼은 90년대 하나의 신드롬으로 불렸던 에반게리온 시리즈 이후 가장 성공적인 일본 애니메이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히트하였고 원작자인 만화가는 데뷔작인 귀칼로 약 1천억원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물론 한국에서의 인기도 대단했습니다. TV판 이후 연결된 스토리로 개봉한 첫 번째 극장판 -무한열차-는 국내 관객에게도 '렌고쿠'란 이름만 들으면 눈물짓게 만들만큼 강렬했습니다.
그리고 엔딩롤에서 나오는 LiSA의 <炎>(호무라)는 무한열차편의 최고 조연인 '렌고쿠'의 처절한 싸움과 맞물려 많은 이들의 가슴에 뜨거운 눈물을 전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빌보드 차트 글로벌 익스클루시브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였습니다.
LiSA는 TV판 1기부터 극장판 -무한열차-도 있지만 한국의 웹소설 및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자, AME '이그리스'의 모티브가 된 <나혼자만 레벨업>의 오프닝 테마곡
ReawakeR (feat. Felix of Stray Kids) 을 불렀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꽤나 지명도를 갖게 된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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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뷔와 도약: "Girls Dead Monster"에서 솔로 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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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년도: 2010년 애니메이션 《Angel Beats!》의 극중 밴드 'Girls Dead Monster'의 2대 보컬 유이 역으로 가창 데뷔했습니다. 이후 2011년 미니 앨범 [Letters to U]를 통해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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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진 계기: 그녀를 '애니송의 여왕' 반열에 올린 결정적 작품은 《Fate/Zero》의 오프닝 'oath sign'과 《소드 아트 온라인》의 오프닝 'crossing field'입니다. 이 곡들이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며 '애니송=LiSA'라는 공식을 각인시켰습니다.
2) 음색과 가창력: "폭발적인 에너지와 섬세한 감정의 공존"
LiSA의 소리는 하이엔드 오디오 유저들에게도 매력적인 테스트 소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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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한 록 스피릿: 펑크 밴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발성과 폭발적인 성량은 록 기반의 애니송에서 압도적인 청량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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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고저: 단순히 지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사 하나하나에 감정을 싣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특히 고음역대에서 갈라지는 듯하면서도 단단하게 유지되는 특유의 비브라토와 질감은 이어폰의 해상력을 테스트하기에 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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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의 강자: 'LiVE is Smile Always'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그녀의 공연은 음원보다 더 파워풀한 라이브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3) 커리어의 정점: 《귀멸의 칼날》과 사회적 현상
2019년,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오프닝 곡 '홍련화(紅蓮華, Gurenge)'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일본 국민 가수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어 극장판 -무한열차-의 주제가인 '炎(Homura)'로 일본 레코드 대상을 수상하며, 애니송 가수로는 최초로 대중 음악계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4) 대표곡 리스트 (오디오 테스트 추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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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ing field: 《소드 아트 온라인》 OP. 빠른 템포와 화려한 밴드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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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ing Hope: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OP. LiSA 특유의 빠른 딕션과 폭발력을 느낄 수 있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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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renge (홍련화): 《귀멸의 칼날》 OP. 한국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LiSA의 시그니처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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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ura (炎):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주제가. 보컬의 섬세한 표현력과 공간감을 느끼기 좋은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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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ch the Moment: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널 스케일-》 주제가. 희망찬 멜로디와 시원한 고음이 일품.
5) 기타 개인사와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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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 본명인 오리베 리사(織部 里沙)에서 따왔지만, 활동명은 'Love is Same All'의 약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i가 소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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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현의 딸: 일본 기후현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이 깊어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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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극복: 인디 밴드 시절 상경하여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꿈을 키웠던 스토리는 팬들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 2021년 개인적인 아픔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으나,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복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Focus Track] Rising Hope - LiSA의 에너지를 100% 느끼는 법
LiSA의 커리어에서 'Rising Hope'는 그녀의 록 스피릿이 가장 정점에 달했던 곡 중 하나입니다. 저의 최애곡이자 하이엔드 오디오 유저들에게는 특히나 '기기 테스트용'으로 악명이 높으면서도 사랑받는 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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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만족도 조사에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풍부하고 가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더 나은 모습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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