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브랜드들이 메타버스에 올라타기 시작하면서 패션 시장에 새로운 물결이 일어났어요. 최근 패션 시장은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실험적인 비즈니스로 확대되고 있죠. AR/VR/XR의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어떤 형태로 발전되고 있는지 함께 만나볼까요?😊

가상 의류, 즉 디지털 패션은 가상의 아바타의 옷을 입히는 형태 외에도 새로운 방식이 존재해요. 디지털 패션의 대표 주자로 나선 ‘드레스X(DressX)’를 예로 들면서 새로운 형태의 가상 의류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드레스X는 가상의류 판매 플랫폼인데요.🛍 조금 특별한 방식을 취하고 있어요. 웹사이트에 있는 의상을 선택한 후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 해당 의상을 입은 사진을 메일로 받게되는 서비스죠. 실제로 입고 찍은 사진처럼 감쪽같은데다가 10~50달러의 가격으로 MZ 세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고 해요. 

메타버스가 핫한 분야로 떠오르면서 디지털 패션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디지털 패션은 블록체인 커뮤니티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죠.🔥 디지털 아트 및 NFT의 성공 사례가 많아지면서 디지털 자산의 가치를 높게 보기 때문이에요. DressX의 설립자는 액세서리, 향수 등 모든 패션 브랜드가 결국에는 디지털 라인을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10년 내 10억 개의 디지털 의류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해요.💸 디지털 패션의 발전으로 온라인 쇼핑의 폭이 더욱 넓어지겠어요.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의류의 등장과 더불어 구매자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도 생겨나고 있어요. 패션 브랜드는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피팅할 수 있는 ‘가상 피팅’ 서비스에 주목했는데요. 그 중에서 잡화 브랜드는 의류에 비해 AR 피팅 서비스가 보다 대중화되어 있다고 해요. 바로 사이즈 때문인데요. 개인별 체형이 다른 의류에 비해 잡화는 비교적 치수가 규격화되어 있기 때문이죠. 가파른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상 피팅 서비스의 사례를 함께 알아볼게요!😉

앞서 언급했듯이 구찌 브랜드는 발빠르게 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AR 기술 스타트업 ‘워너(Wanna)’와 기술 제휴를 맺어 AR 가상 피팅 서비스 ‘AR트라이온' 기능을 도입했어요. 구찌 앱에서 원하는 운동화를 고른 후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발을 비추면 즉시 해당 신발을 착용한 화면을 볼 수 있죠!👢 카메라 움직임의 각도에 맞춰 자연스럽게 보이기 때문에 실제 착용한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고 해요.😲 

나이키의 ‘나이키핏(Nike FIt)’은 AR 스캐닝 기술을 통해 맞춤형 신발을 제안하는 서비스예요. 홀리커 여러분! 한번쯤 자신의 발과 맞지 않은 신발을 신으신 적 있지 않나요?🤔 나이키는 자체 조사를 통해 60%의 사람들이 자신의 발과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있다고 얘기했어요. 그리하여 2018년 신체 스캐닝 기술을 보유한 ‘인버텍스(Invertex)’를 인수한 뒤 나이키핏을 선보였죠.👟 스마트폰으로 발의 사이즈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형태와 부피까지 스캔하여 최적의 운동화를 제안한다고 해요. 실제 발사이즈와 신발의 오차는 2mm에 불과할 정도로 정확하대요.

홀리몰리 레터와 함께 명품 브랜드와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메타패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해외뿐만 아니라 여러 국내 브랜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하단 버튼을 클릭하면 국내 브랜드에 대해 살펴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