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울산에서 열린 첫 번째 비건요리 원데이클래스에서는 박경 활동가를 모시고 비건 우동 만드는 법을 배우고 맛보았습니다. 요리에 앞서 환경에 대한 짧은 영상을 함께 보고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며 비거니즘에 대해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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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줌에서 열린 4월 사랑방에서는 비건운동러 유진님을 모시고 비건 ‘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나누었습니다. <더 게임 체인저스(The Game Changers)>,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What The Health)> 등 유진님이 비건과 운동을 시작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주옥같은 다큐멘터리들이 소개되었고, 유진님의 유쾌한 입담과 사랑이 담긴 진솔한 메시지가 사랑방 참가자분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진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막 비건지향을 시작하신 분들은 이번 사랑방을 통해 비건을 지속해나가야 하는 이유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는 소감들이 있었습니다.

4월의 마지막주, 채식평화연대는 부산 파란지구환경단 동아리와 함께 4일에 걸친 부산도시농업박람회에 참여하였습니다. 기분 좋은 허브 내음이 나는 DIY 체험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손수 만든 피켓과 비건 관련 도서들로 환경과 기후위기에 초점을 맞추어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설득력 있게 다가감으로써 비건을 알렸습니다. 

✳︎ 현장의 소식을 SNS로 확인하세요!
채식평화연대 활동가들의 활동 후기를 밴드와 카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였습니다. 그날의 현장 기록을 살펴보세요!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 부산 녹색전환공론장에서는 채식평화연대 활동가들이 참석해 농업·먹거리 부문에서 다음과 같은 의제를 제안하고 토론했습니다. 

전국 각지의 채식평화연대 활동가들은 4월에도 역시 정기적 캠페인을 진행하고 또 연대했습니다. 식목일(4.5)과  지구의 날(4.22)에는 또 다른 의미 있는 행사를 생각해보고 활동했습니다.

봄름출판사에서 펴낸 편지지, 전범선님의 <비혼이고요, 비건입니다>를 읽어보고 공유하는 카드뉴스를 인스타그램에서 나누었습니다. ‘비거니즘’과 살림’을 말하는 채식평화연대와 편지지&전범선님의 뜻이 공명하여 더욱 반갑게 다가오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