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돌핀이는 어떤 얘기를 가져왔을까?
💚에디터 영철 지금이 딱이야! 여름 정주행 드라마🍉
💗에디터 릴리 유리 천장 부수는 여자 서바이벌 '사이렌:불의 섬'
💜에디터 진정 물가보다 가파른 ‘티켓 가격 상승률’😭
💙에디터 기영 스타들의 센스 넘치는 인스타 ID 따라하기🔎
🔥 불판 🔥 얼어붙은 한-중 사이, 직격타 맞은 연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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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의 Full ver.은 이번주 돌핀의 마지막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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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에너지로 뜨거웠던 여름밤을 더 뜨겁게 달궜던 ‘여름 드라마’!
지금 정주행하기 딱 좋은 ‘여름 드라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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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방영됐지만, 싱그러운 여름을 닮은 드라마 ‘그 해 우리는’.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죠. 주인공들의 19살 로맨스는 여름에 시작되는데요. 갑작스러운 여름비를 피할 수 없듯이 둘의 사랑도 어느새 시작됐는데요. 풋풋하고 싱그러운 풋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이 드라마를 틀어보는 건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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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의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는 ‘괜찮아 사랑이야’도 빼놓을 수 없는 여름 대표 드라마입니다.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담은 이 드라마는 많은 시청자들을 따뜻하게 위로했는데요. 가정 폭력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재열’과 엄마의 외도를 목격한 후 관계 기피증과 불안장애를 가지게 된 ‘해수’의 로맨스는 사랑의 힘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주는데요. 바쁜 삶 속에서 지쳐버려 잠깐 휴식이 필요하다면 이 드라마를 도피처로 삼아보는 건 어떠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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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방영 10주년을 맞이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자체 최고 시청률 24.1%를 기록한 히트작인데요. 이 드라마는 속물 국선 변호사 혜성이 사람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 소년 수하와 바른 생활 변호사 관우를 만나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법정물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 ‘수하 역’을 맡은 ‘이종석’은 박수하 신드롬을 일으키며 20대 남자 청춘스타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죠. 상큼하고 풋풋한 연하남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싶다면 이 드라마 절대 놓쳐서는 안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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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된 지 16년이 흘렀지만 여름 드라마의 대명사로 불리는 ‘커피 프린스 1호점’! 최근 예능 지구 오락실에서 안유진이 주인공 ‘고은찬’ 분장을 해 다시금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남장하는 여주인공과 정략결혼을 피하고자 동성애자인 척하는 남자 주인공의 계약 연예를 그린 이 드라마는 “너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이젠 상관 안 해”라는 명대사로 시청자를 심쿵시켰는데요. 경쾌한 배경음악과 푸릇푸릇한 여름의 이미지를 한껏 담아낸 이 드라마로 설레는 여름밤을 보내보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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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뭐가 붙든 마지막에 ‘여름이었다’라는 말을 붙이면 꽤 그럴싸하게 청춘 로맨스가 된다는 말 들어봤나요? 그만큼 풋풋하고 싱그러운 ‘여름’은 풋사랑을 닮은 계절인데요. 여름과 꼭 닮은 로맨스 드라마로 올여름 더위를 함께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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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천장 부수는 여자 서바이벌 '사이렌:불의 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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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3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지수 1위,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1위를 달성하며 역대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의 신기록을 세운 ‘피의 게임 2’. ‘피의 게임 2’는 '하트시그널 4'와 '뿅뿅 지구오락실 2'를 누르고 유례없는 기염을 토하고 있어. 시즌 막바지를 향해가는 ‘피의 게임 2’ 열풍을 이어갈 새로운 서바이벌 프로그램 런칭 소식을 들고 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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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인공은 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사이렌:불의 섬'(이하 사이렌). ’사이렌'은 여성들의 팀 전투 서바이벌 예능이야. 최강의 전투력과 치밀한 전략을 모두 갖춘 여성 24인이 경찰, 군인 등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부딪히지. 연출을 맡은 이은경 PD는 "자기 직업에 진심이고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모아서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고, 이분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일을 하는지 보여드리는 게 살아있는 이야기가 될 것 같아서 생존 전투 서바이벌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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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서바이벌, 특히 신체적 능력을 겨루는 서바이벌은 남성의 전유물이었어. 하지만 ‘피지컬: 100’이 여성들의 피지컬 싸움도 흥미롭다는 걸 증명해 냈지. 그리고 드디어 여성들만의 피지컬 서바이벌이 런칭된 거야. 사이렌 속 24인의 여성은 각 직업군만의 특징이 녹아든 전략과 프로페셔널한 팀 대결을 예고했어. 각자의 분야에서 강인함을 인정받은 24인의 여성들이 경쟁과 동시에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준다고 하지. 지난 24일 열린 제작 발표회에서 소방팀 리더를 맡은 김현아는 "저는 소방관을 보여주려고 출연했지 여자여서 출연한 게 아니다"라며 "소방관은 이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잘하고 있는데, 나이 경우 여자라는 이유로 의심받고는 했다"고 했어. 이어 "이 방송에 나가면 (여자 소방관들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나왔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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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여성 예능이 대두되고 있잖아. 나영석 PD의 '지구오락실', 김태호 PD의 '댄스가수 유랑단’ 등 다양한 여성 서사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사이렌’이 시대의 흐름을 잘 탔다는 평가도 잇따랐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신선한 서바이벌이기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
또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장치인 ‘참가자의 몰입’을 충족시키기 위해 ‘섬에서의 고립’이라는 장치를 선택했으며, 모든 걸 자급자족하여 살아가는 데 필요한 화폐를 소모된 칼로리로 지급하는 치밀한 구성도 마련했다고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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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 전까지, 아니 어쩌면 지금까지도 여성 출연자로만 꾸린 프로그램을 ‘모험’으로 바라보는 편견과 ‘여성만 나오는 예능은 만들기 어렵다’는 방송가의 암묵적 분위기가 팽배했어. 하지만 다양한 여성 예능의 성공으로 조금씩 균열이 가기 시작했지. 과연 ‘사이렌’은 여성 서바이벌의 유리천장을 부술 수 있을까? 오는 30일부터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 2주간 펼쳐질 ‘사이렌’의 치열한 전투를 우리 함께 지켜보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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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의 콘서트 가격이 급등해서 논란이 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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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세븐틴은 위버스를 통해 월드 투어 소식을 알렸어.
서울 고척돔에서 시작되는 이번 ‘FOLLOW’ 투어는 약 13개월 만에 개최되는 국내 단독 콘서트야.
오랜만의 콘서트에 설레는 마음도 잠시, 팬들은 급등한 콘서트 가격에 경악을 금치 못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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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에 고지된 가격은 VIP석 198,000원, 일반석 154,000원.
거의 20만 원에 육박한 가격이었지.
작년 개최된 콘서트가 VIP석 165,000원, 일반석 132,000원였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20%나 상승한거야.
이미 작년에는 코로나 이후 콘서트 가격이 많이 상승된 상태였는데도 말이야.
가격을 본 팬들은 분노했고, 이에 트위터에는 콘서트 가격이 실시간 트렌드로 등극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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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티켓값이 내한 공연 값과 비슷하다며 올해 개최되는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을 언급하기도 했어.
심지어 통일된 세븐틴 콘서트의 일반석 가격과 달리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은 좌석마다 차등 가격을 적용해 더 저렴하게 관람도 가능하지.
내한 공연은 거마비와 체류 비용이 더해져 티켓값이 더 높게 측정되는 경우가 많아.
하지만 K-POP가수가 한국에서 공연하는데 저렇게까지 높은 가격이 측정된 것은 팬들의 마음을 볼모로 삼은 악덕한 행위라고 주장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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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연장이 ‘고척돔’이라는 사실도 가격 논란에 불씨를 지폈어.
고척돔은 공연 관람에 최악인 공연장으로 팬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은 곳이야.
특히 4층은 멤버들의 얼굴은 물론 멘트조차 들리지 않으며, 경사가 너무 가파르기에 공연을 온전히 즐길 수도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하지.
그런 자리를 가격 차등 없이 판매하는 플레디스에게 “먼저 체험해 보길”, “4층을 저 가격 주고 갈 바에야 온라인으로 관람하는 게 낫겠네” 등 비난이 쏟아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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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은 팬들의 사랑을 기반으로 돌아가는 산업이야.
그 팬들은 대부분이 어린 10-20대로 이뤄져 있지.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도 한 회 공연에 약 20만 원 가량을 낸다는 건 부담스러운 일이야. 하물며 어린 팬들에게 그 부담감은 더 크겠지.
그런데도 올 사람은 온다는 배짱 장사로 ‘티켓 인플레이션’은 점점 가속화되고 있어.
K-POP 아티스트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것은 맞지만, 가파르게 올라가는 티켓 가격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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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스파가 데뷔 3년 만에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공식 계정이 아닌 개인 계정에서는 멤버들의 특성과 스타일이 더 뚜렷하게 드러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죠! 그중에서도 재밌는 계정 아이디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스타들의 계정을 구경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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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 (@_imyour_joy)
환한 미소로 팬들에게 기쁨을 전해주는 조이의 인스타 아이디는 ‘@_imyour_joy’인데요. 예명인 ‘조이’를 찰떡같이 활용해 한 번만 들어도 잊히지 않는 아이디를 완성했죠. 레드벨벳은 모두 센스있는 아이디로 유명한데요. 특히 웬디의 ‘@todayis_wendy’와 슬기의 ‘hi_sseulgi’가 유명하죠. 현재 조이는 컨디션 난조로 활동 중단 중인데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팬들에게 다시 기쁨을 선사할 조이의 활동이 기다려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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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onyourm_ark)
마크도 이름을 센스 있게 활용한 아이디로 화제가 됐었죠. 마크의 아이디인 ‘on your mark’는 육상 경기에서 주로 쓰이는 ‘제자리로’라는 뜻인데요. 개설 후 첫 게시물로 사진 두 장과 함께 ‘get set. go(준비. 출발)’라고 남겨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죠. 마크의 인스타그램은 개설한 지 1시간도 안 돼 팔로워 6만 명을 돌파했고, 단시간에 많은 팔로워가 늘어나 인스타그램 팔로우가 안 되는 오류가 발생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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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승관 (@pledis_boos)
활발하고 센스있는 성격으로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는 승관의 아이디는 주인을 똑 닮았는데요. 소속사 사장님인 한성수 대표의 인스타그램 아이디(@pledis_boos)를 패러디해 ‘@pledis_boos’라고 지었죠. 과거 한성수 대표는 주변인에게 승관을 언급할 때 “우리 회사에 노래를 정말 잘 부르는 아이가 들어왔다.”며 자부심을 드러냈었다고 하는데요. 본업도 잘하고 예능도 잘하는 다재다능한 승관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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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 (@noodle.zip)
미연을 이어서 발음하면 ‘면’이 되기에 ‘@noodle.zip’으로 아이디를 지은 미연. 미연의 엉뚱한 성격이 잘 드러나는 별명이죠? 미연은 팬들과 소통을 매우 열심히 하는 팬 사랑꾼이라 별명이 ‘효녀’인데요. 뛰어난 비주얼이 한껏 드러나는 사진들을 쉬지 않고 업로드해주기에 팬들은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르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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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가 미국, 일본과 가까운 태도를 보이자, 중국이 정부에 강한 항의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반한 분위기가 더욱 거세지며 한국 연예계가 직격타를 맞고 있다.
지난달 윤 대통령은 ‘힘에 의한 타이완 해협 현상 변경 반대’라고 언급해 화두에 올랐다. 이에 중국은 ‘불장난하면 타 죽는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또한 G7 정상회의에서 한·미·일이 중국을 겨냥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한 것에도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이러한 중국의 분노는 연예계로 번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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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정용화는 중국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진으로 녹화까지 마쳤지만 돌연 출연 취소 후 귀국길에 올랐다. 중국 예능에 외국인이 출연하려면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출연 신청을 아직 받지 못했다며 중국 당국이 제동을 건 것. 이에 방송업계 관계자는 통상 중국 당국과 구두 협의를 거쳐 먼저 녹화를 진행한 뒤 나중에 승인을 받았지만, 이번 출연 취소는 갑작스러운 날벼락이라고 답했다.
이에 다음 달 예정되어 있던 현아의 음악 축제 참석도 돌연 불투명해졌다. 행사를 20여 일 앞두고 주최 측은 정해진 사항이 없다며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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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20-21일 마카오에서 진행된 블랙핑크의 월드투어도 화두에 올랐다. 블랙핑크의 콘서트에 참석한 중국 연예인들에게 자국민들이 비난을 쏟아낸 것. 블랙핑크의 콘서트에 참석한 안젤라 베이비, 성소 등은 ‘매국노’ 취급받으며 네티즌들이 유포한 ‘블랙리스트’에 올라가는 등 곤욕을 치러야 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티켓 예매와 동시에 매진을 이루고 높은 가격의 암표가 기승을 부리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게다가 처음으로 현지에서 한국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의 검색과 메일 기능까지 차단됐다고 알려지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016년 한국의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설치 이후 중국 정부는 한한령을 내렸고 이에 따라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현지 사업에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최근 한국 드라마 방영이나 게임 판호 발급이 재개되며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었지만 다시 미궁 속으로 빠진 것. 이에 외교부에서는 관련 보도에 대해 인지했고 사실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과연 한-중 관계는 어떠한 국면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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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본 K-Culture 뉴스레터 "돌핀"
K-Culture과 관련된 문화예술계 종사자부터 문화 소식을 알아야 하는 전문 마케터까지!
돌핀이랑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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