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저널 <교육 제4의 길> 제271호를 소개합니다. 교육이야기는 사교육 톺아보기 여덟째 토막으로, 공교육 기관이 입시학원의 기능을 맡아 하려는 사례를 보여주며 질문하고 있습니다. 기획연재에는 학습과학 이야기로, (1) 교실 수업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의 주의 집중과 유지를 도울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하는 칼럼, (2) 인지 부하를 줄여주는 프레젠테이션 기법에 대해 살펴보는 칼럼이 있습니다. 교육칼럼에는 (1) 늘봄지원실장의 배치 및 역할에 대한 주요 쟁점을 지적하며 정책적 제언을 하는 칼럼, (2) 배움의 존재인 영아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칼럼, (3) 한글의 거센소리와 된소리를 익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는 칼럼, (4) '공감'을 주제로 한 4학년 2학기 사회정서 학습 활동을 예시하는 칼럼, (5) 핀란드 학교 현장의 AI 및 디지털 교육에 대한 명암(明暗)을 정리하는 칼럼이 있습니다.
🙏 많은 구독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
|
|
사교육 논란은 불티가 생기기만 하면 늘 활활 타오르고, 사교육을 넘어 학교 교육을 통째로 흔듭니다. 그러나 대책은 물론 논란부터 답보(踏步)이고, 문제 해결의 기미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사교육이란 ‘문제’를 상정하는 이야기부터 어그러진 게 틀림없습니다. 새로운 이야기가 필요합니다. 물꼬를 찾기 위해, 우리가 해 온 사교육 이야기부터 되짚어 봅니다. |
|
|
고등학교 교사의 ‘수능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한 교육청의 연수 프로그램에 대해 생각해 보자고 제안한다. 이 연수의 아이디어가 ‘대치동 학원’의 비즈니스 모델을 닮았다고 정리했다. 그런 연수는, 또한, 정부가 사교육 대책으로 부르짖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의 일환이기도 한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
|
|
학습과학은 뇌가 학습하는 원리에 관한 기존의 인지·신경과학 연구를 교수학습 실천과 연결합니다. 여기에서는 학습과학에 대한 소개는 물론, 국내외에서 학습과학을 실제 수업에 적용한 사례 및 아이디어도 소개합니다. |
|
|
21세기 학생들은 이전 세대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각적 자극에 노출되어 있다. 스마트폰, 인터넷, 소셜 미디어와 같은 요소들은 끊임없이 주의를 분산시키며, 이로 인해 학생들의 주의 지속 시간은 점점 더 짧아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교사들이 수업 중 학생들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이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가 되었다. 그렇다면 교실 수업에서 주의력을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글에서는 주의와 학습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교사들이 학생들의 주의 집중과 유지를 돕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
|
|
프레젠테이션 기법의 핵심은 청중이 언어 정보의 처리보다는 전하고자 하는 의미, 즉 메시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지 부하를 줄이는 데 있다. 내가 이 개념(인지 부하 줄이기)을 특히 좋아하는 이유는, 대개 인지 부하를 줄이는 기법은 교사가 학생들을 위해 해야 할 일로 여겨지지만, 이 경우에는 학생들 자신이 청중의 인지 부하를 줄이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적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프레젠테이션 수업(일명 ‘말하기’ 혹은 ‘스피치’ 수업)이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지만, 최근 들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그 때문일 것이다. |
|
|
교육칼럼 : : 공정한 교육을 위한 다양한 담론 |
|
|
늘봄학교 정책의 방향성 문제에 대해서는 교육당국도 많은 고민이 있을 것이다. 또한, 늘봄학교와 관련 현장 교원들에게 여러 고충이 있다는 데도 동의가 된다. 교육부가 이에 대한 대안적인 성격으로 늘봄연구사를 배치한다고 하였으나, 초기 도입이라 여기엔 많은 쟁점과 난제가 있다. 늘봄연구사의 배치와 관련된 구체적인 쟁점과 과제에 대해 필자의 개인적인 판단이라는 전제로 말해보려 한다. 본 내용은 2025년 3월부터 2년간 시·도교육청에 늘봄연구사를 2,500명 배치한다는 전제(2025년에는 초등 1,452명, 특수 42명을 배치)로 제언하는 것이고, 이 제도 도입 시 향후 벌어질 쟁점과 논란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
|
|
이번 유보통합 추진 과정을 통해 영아는 여전히 돌봄과 보호의 대상이자 소외된 자로 존재하고 있는 듯하다. ‘영아는 돌봄’, ‘유아는 교육’이라는 이분법적인 잣대로 영유아교육을 철저히 분리하고 있으며, 영아는 교육의 주체가 아니라 어른의 보호와 돌봄만이 필요한 지극히 수동적인 존재로 기능하고 있어 보인다. 드러나는 것과 같이 영아는 배움의 권리와 자율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그저 그런 존재인가? 이번 칼럼을 통해 배움의 존재인 영아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 보도록 하자! |
|
|
기본자 ‘ㄱ, ㄴ, ㅁ, ㅅ, ㅇ’에 획이나 꼴을 더하면 새로운 글자들이 탄생한다. 이들은 기본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생김새가 변한 만큼 조금 다른 성질의 소리를 담아낸다. 이런 소리들은 예사소리, 거센소리, 된소리로 구분되기도 한다. 예사소리가 연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면 거센소리는 예사소리에 비해서 격렬하고 거친 인상을 준다. 된소리는 딱딱하고 빡빡한 느낌을 준다. 아이와도 이런 소리의 성질을 함께 느껴보며 글자를 익혀나가면 좋겠다. |
|
|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교과 지식뿐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읽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점차 성숙해지고, 건강한 관계를 맺는 법을 익히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교사의 역할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마음을 열고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지하는 것이다.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감정과 필요를 세심하게 이해하며, 그들이 서로 공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조율하고 지원해야 한다. |
|
|
국가 정책은 매우 명확해야 하며, 정책 실현의 비전이 뚜렷하고 교육 이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는 가치도 지녀야 합니다. 그런데 2010년대 초부터 핀란드 교육 정책에서 강조해온 모든 교육 시스템의 디지털화는 디지털 도약과정을 거쳐(2015년), 교육 현장에 AI 활용 도입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와 학생의 디지털 불평등이 심화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정책 보고서에서 다루지 못한 핀란드 학교 현장의 AI 및 디지털 교육에 관한 찬반 의견들, 그리고 핀란드 정부가 추진해온 학교 디지털 도약 실행의 결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겠습니다. |
|
|
* 저널 「교육 제4의 길」은 교육에 대한 우리 담론의 격을 높이기 위해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논장이 되고자 합니다. 댓글은 물론 독자 투고도 환영합니다. 독자 투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여기(☞ 클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메일은 <교육을바꾸는사람들>이 발송하는 온라인 교육저널로, 차기 저널은 휴일로 인해 2024년 10월 4일 '금요일'에 발송됩니다. 차주 목요일에는 못 보신 분들을 위하여 재발송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