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삶에서 버거운 순간들을 만났을 때 되뇌는 긍정의 주문이 있으신가요? 이번 달 인터뷰이 임화선 변호사는 힘든 시간을 묵묵히 견뎌내면서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의 힘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슬픔도 괴로움도 시간이 지나면 다 흘러간다는 진리를요. 때로는 이런 단순한 생각이 명쾌한 해결책이 될 때가 있습니다. 복잡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면 잠깐 머리를 가볍게 비워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뉴스레터는 마음에 쉼표를 찍는 인터뷰와 에세이를 담았습니다. 마음 챙김에 도움을 주는 워크숍과 챌린지도 놓치지 마세요. 

📝이번 주의 플레이라이프 뉴스레터 

몇 년 전, 누군가의 위로나 격려도 마음 깊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힘듦을 겪으면서 ‘일을 포기할까’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오히려 일을 더 놓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지금 이 힘듦에 매몰되지 말고, 다른 쪽으로 신경을 돌려야 한다고요. 어떻게 보면 일로 도피를 한 거죠.

➡ 지금의 감정에 매몰되기보다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삶의 태도가 필요하다는 임화선 변호사의 이야기를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한 사람을 위한 큐레이션 서점 '지혜의서재'를 운영하는 황지혜입니다. 책을 좋아해 관련된 일들을 하고 있는데요. 좋아하는 것이 일이 되니 말 그대로 ‘사는 것’에 치여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낭만을 잊게 됩니다. 초심과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책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낭만을, 초심을 떠올리게 해 준 건 역시나 책이었습니다. 그중에서 세 권을 골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