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의 창업을 경험한 연쇄 창업가이자, 숨고의 전 공동 창업자, 글로벌 VC 앤틀러 코리아의 한국 대표인 강지호 대표님은 마지막으로 초기 창업가들에게 공통적으로 전하고픈 세 가지 당부를 남겼어요. 🗯
1️⃣ 첫째로 거절 받는 것이 당연하고, 투자받는 것이 운 좋은 것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투자 유치 과정에서 많은 창업자가 힘들어하는데, 거절을 20번 당하고 50번 당해도 계속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요. 사업 아이템도 마찬가지인데 실패 후 재검증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자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어요.
2️⃣ 둘째로 사업이 잘되는 것과 투자 잘 받은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걸 명심하라고 했어요. 투자를 잘 받았다고 해서,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해서 '이대로만 하면 되나 보다'라고 생각해버리면 비즈니스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지고, 오히려 그때부터 사업이 잘 진행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봤다고요. 언제나 고객에 초점을 맞춰 개선점을 찾고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3️⃣ 대표님이 마지막으로 전하고픈 당부는 조금 먼 훗날의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내 사업으로 인해 피해입을 수 있는 사람을 잊지 말라는 것이었어요. 스타트업은 대체로 기존의 산업을 파괴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하는데, 그 과정에서 피해 당할 수 있는 이들을 기억하면 창업가의 말과 행동이 달라지고 결국 사업에도 도움이 된다고요.
✨ 초기 창업자분들이 대표님의 세 가지 당부를 기억하고 끊임없이 시도하고, 개선하고, pay it forward를 실천하는 창업자로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