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156년, 영국이 92년, 미국 86년, 이탈리아와 독일이 각각 80년, 일본이 36년 소요된 반면, 한국은 26년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이렇듯이 노령인구가 늘어나게 되면, 필연적으로 노인의 생리적, 심리적, 사회적 고통이 증가하게 될 것이고, 노년 인구 부양으로 인한 조세 부담과 그로 인한 세대 간의 갈등이 더욱 증폭되어 사회 구조의 탄력성이 전반적으로 약화될 것이며, 생산성(productivity) 상실의 차원과 관련된 노년층 차별(ageism)의 문제가 때로는 사회 구조 전체를 위협할 정도의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이것은 노령인구의 증가 내지는 한국의 고령사회 진입이 한국사회의 키워드임을 분명하게 보여 주는 바,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 사회가 어떠한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가르치고 강조해야 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일이 되고 말았다.
출처 : 우리뉴스(민영뉴스통신사)(http://www.woor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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