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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망 잇기 3월 뉴스레터

 1919 3 1일  한일 병합 조약의 무효와 한국의 독립을 선언하고 비폭력 만세 운동을 외쳤던 삼일절에 3.1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깁니다2년 넘게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기에 사순절을 맞이합니다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의 여정을 함께하며 위로와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농촌이 살아야 경제가 살아난다는 말이 있습니다그만큼 농촌의 경제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생명의 망 잇기 협동조합은 기독교 초교파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농산물을 생산가공하여 직거래장터 및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사역은 농촌의 경제가 살아야 마을이 살고 마을에 있는 교회가 자립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 현실 인식에 기반합니다.
 농어촌교회의 지속가능한 경제적 뒷받침의 일환으로 저온저장고 시설 및 농민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농어촌 생산자 회원들에게 저온저장고를 설치해 주고 생명의 망 잇기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저희 생명의 망 잇기에서는 2022년에도 오프라인 상의 직거래 장터 및 저온 저장고 사업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을 계속 진행하고자 하오니 정기총회를 통하여 결정된 사항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파릇파릇한 새싹과 과 꽃망울이 기지개를 펴며 여기저기에서 봄소식을 알립니다이 아름다운 봄소식과 함께 2022년 한 해 동안 교회와 가정지역사회를 섬기시는 회원님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신령한 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본회 이사신실한교회 정경옥 목사)

1. 생명의 망 잇기 정기총회
일시  2월 17(오후 3
장소 호남신대 강성열 이사장 연구실 
참여 강성열 이사장, 차흥도 목사이기석 목사이세우 목사 3명의 이사, 조합원으로 강성용 목사감사 이종덕 목사, 사무국장 노재화 목사
내용 1. 2021년 사업보고 - 쇼핑몰 운영, 직거래 판매, 생명의 망 기본소득 지급(27 20만원씩 지급), 저온저장고 지원사업(2), 직거래 장터, 하루백원기금 지원사업(3등 농어촌교회 자립과 생산자들의 생산과 판매가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했습니다.
2. 2022년 사업계획 - 쇼핑몰 운영, 직거래 판매 활성화, 농촌교회 자립을 돕기 위한 저온저장고 지원사업하루백원기금 지원사업생산자 발굴과 생산 작부계획을 파악하는 탐방, 코로나 19 방역 완화시 직거래 장터 열기, 농민기본소득을 실천하고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생명의 망 기본소득 지급계획, 생명의 망 잇기 협동조합 정신을 구체적으로 펼치기 위한 생산자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 감리교 하루백원기금 지원사업 4곳 선정
감리교농촌선교훈련원 하루백원 운동본부가 지원하는 지원사업에 생명의 망 잇기 회원 4명이 선정되어  5백만원씩 무이자 대출 지원을 받았습니다하루백원은 하루 백원씩 농촌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헌금하는 것으로 한달 3천원의 헌금을 농촌선교로 드리는 겁니다모아진 기금을 농어촌교회 생산자들에게 연 3백만원에서 5백만원까지 무이자로 1년동안 빌려줍니다연말에 농산물을 판매한 대금으로 상환하면 됩니다.
하루백원 기금운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생명의 망 잇기 쇼핑몰 회원가입과 정기후원자 모집
- 생명의 망 잇기 쇼핑몰 회원과 정기후원자를 모집합니다. 
- 농촌교회의 다양한 농수산식품들을 보시고 선교하는 마음으로 구매도 해주시고 교회나 주변 분들에게 관련 링크로 홍보해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 생명의 망을 후원하는 정기후원회원들에게 3%(5,000원 후원), 5%(1만원 이상 후원)로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 생명의 망 잇기를 풍성하게 하는 착한소비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완주 들녘교회 이세우 목사

 이세우 목사는 신학교 시절 노동목회를 꿈꿨다. 그런데 졸업이 가까워지면서 노동목회보다 농촌교회에 가려는 목회자가 적은 현실을 보게 되었다. 그 후 농촌에 관심을 가지면서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대학원시절, 그는 동아리를 구성해 본격적인 농촌목회를 준비했고, 30여년 전 지금의 들녘교회로 부임해 현재까지 농촌목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 목사가 부임했을 당시 목회자에 대한 교인들의 불신을 느꼈다고 한다. 이유인 즉, 잦은 목회자들의 인사이동 때문이었다. 이 목사는 성도들에게 약속했다고 한다. "설교도 못하고, 찬양도 못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약속은 꼭 지키겠습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어느 목회자보다 오랜 시간 이 자리를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소박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사명자의 고백이다.
 이 목사에게 목회는 무엇인지 물었다. 그는 답했다. "정의, 생명, 공동체를 살리는 일입니다. 사람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고, 자연을 살리는 일이 목회입니다. 농민이 웃을 때 함께 웃고, 농민이 울 때 함께 울어주는 일이 목사의 일이자 교회의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는 목회지를 선택하면서 출세주의나 성장주의의 길을 걸으면 안 된다고 말한다. 
 농사를 짓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물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지역민들과 하나가 되기 위함입니다. 제대로 된 농촌목회를 위해선 지역사회와 교회가 함께 가야 합니다. 먼발치서 바라만 본다면 지역을 알 수 없습니다. 농사를 짓지 않으면 한 살이 되지 못합니다. 마을과 교회, 목회자와 교인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말이 아닌 행동이 필요합니다. 농사를 짓겠다는 마음과 함께 배우는 자세로 마을 주민들을 찾아다녔습니다. 목사와 농민이 아닌, 농민과 농민으로 만나고 싶었습니다."
 이 목사는 만남의 마당이 되는 교회를 꿈꾼다.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교회, 지역 주민들을 이어주는 평화와 상생의 교회를 꿈꾼다.


무농약 냉동
블루베리

청정지역 고흥 거금도
다시마

j****0님 : [가시오가피초석잠된장] 두 번째 시켜 먹었어요. 너무 짜지도 않고 된장찌개로 먹어도 쌈장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s*****5님 : [순창블루베리] 생산자의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씻지 않고 먹어도 되게 안전하게 키우시니 마음 편하게 믿고 먹습니다.
정**님 : [보은겨울사과] 먹어보고 맛있어서 지인분께 선물해 드렸어요. 과즙도 풍부하고 달고 맛있어요.
자연과 먹을거리, 사람과 공동체를 살리는
하나님 나라 운동
생명의 망을 이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