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업무 형태에 대한 의견들 총정리 안녕하세요! 실리콘밸리에 나와 있는 신현규 특파원 입니다 오늘은 실리콘밸리에 있는 큰 기업 CEO 들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화두 중 하나를 여러분들께 소개드리려고 들고 나왔어요. 최근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테슬라 등과 같은 기업들의 CEO들이 계속 이 화두를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그 주제는 바로 (두구두구두구😅) '업무의 미래' (Future of Work) 입니다. 보다 부연하자면요. 실리콘밸리의 큰 기업 CEO 들이 던지는 질문은 이렇습니다.
그동안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의 기업들은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 왔어요. 회사에서 공짜점심을 제공하기도 하고, 위계조직이 아닌 역할조직으로 회사를 구성해서 자유로운 토론을 활성화 시키기도 하는 등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 모습들을 보여왔죠. 1990년대에서 2010년대까지 그런 문화를 만들어 왔던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인데요. 코로나가 지나갈까 말까 고민하는 지금, 또 한 번 새로운 업무방식을 창조하려 하고 있는 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실리콘밸리에서 나오고 있는 '업무의 미래' 에 대한 전망들을 총정리해서 전달드려 보려고 해요. 과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은 어떻게 새로운 업무 문화를 만들려고 하고 있는지를 말씀드리려고 해요. 그리고 실리콘밸리 내에서 나오고 있는 다양한 의견들도 종합해서 드려볼게요. 참! 혹시! 😡 "나는 이렇게 긴 글을 읽을 시간이 없어! 오늘 있었던 뉴스만 브리핑 해 줘!" 라는 분이 계시다면 아래 '미라클 브리핑'을 클릭해 주세요. 오늘의 썰썰썰
보다 다양한 소식을 알고싶다면 클릭 👆 구글이 보는 일의 미래 결국, 인공지능이다 (좌로부터) 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 구글 전 CEO 에릭 슈미트 조직적 몰입을 원하는 구글 때는 바야흐로 2000년 초반. 구글의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두 사람은 정말 미친듯이 일하고 있었어요. 분명히 아침에 일어나서 코딩을 시작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새벽 1시가 된 😇 경험을 종종 했던 두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조직 구성원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이런 고민을 시작했어요.
두 사람은 이런 고민을 클라니어퍼킨스의 존 도어, 세콰이어캐피탈의 마이클 모리츠 등과 같은 투자자들에게 털어 놨어요. 그리고 사람을 좀 찾아달라고 부탁하죠. 이렇게 말하면서 말이에요. 👺"구글의 직원들이 지금보다 많이 늘어나더라도 그들을 모두 조직적 몰입 상태(Organizational Flow)로 넣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주세요." 그렇게 해서 찾게 된 사람이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 였어요. 과연, 에릭 슈미트는 모든 구글 직원들이 창의적이면서도 근면하게 일할 수 있는 오늘날의 구글 문화와 리더십을 설계하게 되죠. (에릭 슈미트가 만든 문화를 보여주는 영문기사) 결국 구글은 에릭 슈미트 재임시절 또 한번의 미친듯한 성장을 맛보게 됐어요. 순다르 피차이(👆)의 숙제 에릭 슈미트 이후 구글의 리더십을 이어받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에게는 코로나 판데믹이 또 다른 도전일 수밖에 없어요. '조직적 몰입'이 중요한 구글인데, 코로나 때문에 원격근무로 들어가면서 그런 정신이 많이 흐트러진게 사실이기 때문이거든요. 지금 그의 가장 큰 질문 중 하나는 이걸 거에요. (추측! 😅) 👺"아래 조건을 만족시키는 함수를 찾아주세요" - 조건문은 "Function (원격근무, 대면근무) > 과거의 업무성과" 이에요. 원격근무와 대면근무를 어떤 방식(Function)으로 잘 버무리면 과거보다 더 나은 업무성과를 만들 수 있을텐데요. 바로 위의 식에서 그 함수(Function)가 무엇인지를 찾는게 순다르 피차이가 가진 질문일 거에요. 그렇다면 구글이 내린 답은 무엇일까요? 구글의 답은 인공지능 구글은 현재 '인공지능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퍼스트' 라는 해답을 내려가고 있어요. 대면업무와 원격업무를 혼합한 사무형태를 만든다는 건데요. 여기에 인공지능이 많은 부분 사람들의 업무를 도와주는 형태로 업무를 진화시키는 것이죠. 보다 구체적으로, 구글이 최근 발표한 '구글 스페이스'(위 사진☝) 같은 제품이 사례인데요. 이 제품을 설치하게 되면 지메일 옆에 업무공간이 하나 생기고, 거기에 채팅 (구글 챗) - 문서 (구글 독스 등등) - 캘린더 - 업무목록 등이 한꺼번에 관리가 되는 거에요. 그리고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그에 대한 이메일 기록, 채팅 기록, 미팅 기록 등이 하나의 폴더 안에 인공지능을 사용해 자동정리가 되는거죠. 구글의 강점인 검색도 이 업무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해요. 🔍 미라클레터의 해석 구글의 '스페이스'처럼 사내 업무 지식들을 쌓아서 그를 활용하려는 시도는 새로운 게 아니에요. 사실 아주 오래 전부터 있어 왔어요. 1990년대 후반부터 사내지식관리시스템(KMS)라는 형태로 발전돼 온 소프트웨어 제품들이 바로 그것인데요.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해 구글 같은 플랫폼 기업들도 이 영역으로 진입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구글 직원들도 이런 기능이 정말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이 제품이 널리 사용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옆 부서에서도 구글 스페이스로 일을 한대" 😼"그래? 그럼 우리 부서도 써 볼까?" 👶"계속 쓰다보니...우리 업무의 모든게 여기 들어 있어서 안쓸 수가 없네" 👸"계속 쓰다보니...인공지능이 똑똑해 져서 알아서 업무정리를 해 주네. 안쓸 수가 없네" 👵"계속 쓰다보니...구글이 우리 업무를 파악하고 알아서 메일도 써 주네. 안쓸 수가 없네" 구글은 '스페이스' 같은 제품을 통해 원격+대면 업무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이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넓히려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이 돼요. 구글이 이제까지 발매했던 제품들과 비슷한 궤적인데요.
이제 구글의 스페이스 같은 경우는 인공지능에게 인간의 업무패턴을 학습시키려 하고 있는거죠. 구글 검색, 구글 포토,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맵스 등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인프라스트럭쳐 같은 존재인데요. 구글 스페이스도 그런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이 되네요. 어도비, 줌, 알로(Allo) "업무의 미래는 시각화다" 본격적인 시각화 협업툴 '알로'의 등장 질문. 오늘날 대면 환경에서 일하는 것과 비대면 환경에서 일하는 것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뭘까요? 어떤 분들은 '모두가 한 곳을 바라보며 같이 일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에요!' 라고 말하실 지 모르겠어요. 예를 들면
그렇다면 가상의 칠판과, 가상의 공장과, 가상의 환자를 시각적으로 만들어서 여러 사람들이 원격으로 볼 수 있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이런 시도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예를 들어 아예 업무시각화를 목적으로 칠판(화이트보드)에서 시작하는 소프트웨어가 나왔는데요. '알로'(allo.io)가 바로 그 주인공이에요. 최근 이 회사의 제품은 줌(ZOOM)과 연동이 되었는데요. 사용자들이 화상채팅을 하면서 다양한 업무시각화 도구들을 사용해서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어요. 지난 8월 어도비가 Frame.io 라는 회사를 인수했어요. 어도비 "업무의 미래는 시각화" 업무의 미래가 컴퓨터를 활용한 현실세계의 시각화에 달려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실리콘밸리에 굉장히 많아요. 또 사례를 들어볼까요. 어도비는 최근 Frame.io라는 회사를 인수했는데요. Frame.io는 영상편집을 하는 사람들이 클라우드 상에서 하나의 영상을 보고 같이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에요. 한 마디로 어도비가 이 회사를 인수함으로써 앞으로 온라인 상에서의 협업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는거죠. 페이스북이 보는 일의 미래 "일의 미래는 놀이다" 메타버스와 협업의 만남 페이스북은 업무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메타버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호라이즌 워크룸'이라는 가상현실 업무공간을 만든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죠. ☝사진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호라이즌 워크룸 플랫폼 안에서 마구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에요. 호라이즌 워크룸 말고도 메타버스 공간에서 협업을 하게끔 도와주는 제품들은 굉장히 많이 나왔었어요. 스페이셜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죠. 🔍 미라클레터의 해석 그렇다면 이런 질문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메타버스에서 일하는게 왜 좋은거죠? 꼭 메타버스에서 일해야 하나요?" 네 아주 좋은 질문인데요. 한번 답을 해 보자면 일의 미래는 놀이이기 때문에 그래요. 응? 무슨 뚱딴지 같은 말이냐고요? 먼저, 왜 '일의 미래가 놀이'인지 말씀드려볼게요. 오늘날 우리는 어느 때보다 창의성이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잖아요.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서 제품을 기획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서 제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서 제품을 판매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서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야 하는데요. 😅 새로운 아이디어가 정말 많이 필요하겠네요. 그런데 그 새로운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그 아이디어의 원천 중 하나는 바로 '놀이'(play)일 거에요. '놀이'의 정의는 '보호된 환경에서 새로운 행동을 해 보는 것' 이라고 내려볼 수 있는데요. 아이들은 놀이터의 모래밭 속에서 뛰어놀고 때려눕히기도 하고, 모래성도 만들고, 때로는 화약을 터트리기도 하면서 놀아요.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하지 못하던 다소 위험한 행동을 하는 거죠. 그러면서 새로운 행동에 대한 패턴들을 학습해요. (왜 중고등학생들이 종종 놀이터에서 담배를 피는지 설명이 되죠?😅) 동물들도 마찬가지에요. 코끼리나 하마, 고양이, 강아지 등과 같은 동물들은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공간 속에서 마음껏 새로운 패턴의 동작들을 취해가며 재미있게 놀아요. 그들이 노는 이유는 안전한 공간 속에서 위험한 행동을 함으로써 새로운 진화 및 발전의 가능성을 보기 위함이래요. (여기에 관련된 영문기사) 놀이는 결국, 위험한 행동을 안전한 환경에서 하는 것이라고 정의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반복해 말하자면, 안전한 공간 속에서 내가 걸 수 있는 모든 위험을 걸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는 것이 바로 놀이인거죠. 그렇다면 그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메타버스'는 바로 그런 안전한 환경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가상공간이니까요. 그 속에서는 부서지고 다치고 심지어는 목숨을 잃어도 되살아 날 수 있잖아요. 오늘날 메타버스 속에서 수많은 초등학생들이 로블럭스라는 게임을 하는 이유도 바로, 메타버스가 위험한 행동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이제 질문에 답을 할 차례에요. 왜 메타버스에서 일해야 하냐고요? 메타버스가 새로움을 위한 가장 안전한 공간이기 때문에 그래요. 거꾸로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들이 메타버스 업무공간 (제품명: 호라이즌 워크룸)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으려면 그 업무공간에서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재미가 많아야 할 거에요. 마이크로소프트와 맥킨지 "카드를 섞어라" 사티아 나델라 CEO의 고민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인 사티아 나델라는 최근 자신들의 고객회사인 영국의 유니레버 CEO 앨런 조프를 만났다고 해요. 그런데 조프 CEO가 대뜸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하네요. 🙀 "이거 참, 요즘은 내가 회사에서 잠을 자는건지, 집에서 일을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I don’t know whether I am sleeping at work, or working from home) 사티아 나델라 CEO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직원들도 비슷하게 힘든 상황일 거라고 짐작을 했다고 해요. 그리고 자사 직원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봤는데,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기사 링크) "사람들과 얼굴보면서 일하고 싶어요." (직원의 70%) "사무실에 출근하기 싫어요." (직원의 70%) 사티아 나델라 CEO는 머리가 띵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속에서 이런 말이 끓어올랐을 거에요. "이거 뭐 어쩌란 얘기야!😡"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입밖으로 꺼내지는 않고 (워~워~ CEO니까요 어험...😅) 이런 우아한 말로 표현을 하죠. "이런게 바로 하이브리드 업무의 역설(Hybrid Paradox)인 겁니다!" 그렇다면 이런 현실에 대한 해답은 무엇일까요? 맥킨지의 대답 "섞어라" 하이브리드의 역설 등으로 인해 기업들은 필요한 업무에 필요한 인재들이 부족한 현상들을 겪고 있어요. 한 마디로 "사람이 부족하다!"는 말들이 터져 나오고 있는 건데요.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는 이러한 질문에 대해 기업들이 인재들을 필요한 곳에 도입시키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안했어요. (원문링크) 이 모델의 핵심을 요약해 보면 이래요.
즉, 회사의 내부 인재분류를 직급 / 부서 등으로 가를 것이 아니라, 개별 구성원들이 할 수 있는 기능 중심으로 다시 분류하고, 필요한 업무에 따라 유연하게 그 사람들을 원격+대면 등으로 투입하라는 이야기인데요. 한마디로 "카드를 다시 섞으세요" 라는 메세지에요. 맥킨지의 조언대로 유연하게 회사 조직을 만든 곳들은 어떤 성과를 얻었을까요? 카드를 잘 섞은 회사들은 그렇지 않은 회사에 비해 주주가치가 2.2배 정도 올라갔다고 해요. (아래👇 그림) 마이크로소프트의 자회사인 소셜미디어 링크드인 LinkedIn의 CEO인 라이언 로잘린스키도 맥킨지의 이런 주장과 비슷하게 "많은 기업들이 카드를 다시 섞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코로나 판데믹 이후 기업들이 조직 내부를 과거와 다르게 빠르게 바꿔 나가고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결국 판데믹 이후 앞서나가는 기업들의 조직은 해야 하는 프로젝트들을 중심으로 빠르고 유연하게 인재들을 배치시키는 형태로 진화되어 나갈 거라는 예상입니다. 오늘은 "판데믹 이후 우리가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에 대해 실리콘밸리의 큰 기업 네 곳이 말하는 네 가지 각양각색의 답변들을 모아 봤어요. 요약해 보자면 이래요.
실리콘밸리에 있는 네 기업들은 모두 각자 IT 기술의 도움을 빌려서 사람들이 일하는 현실을 보다 나은 방식으로 진화시키려 하고 있어요. 오늘날 기업들의 성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일하는 방식' 즉, '업무문화'이고, 그러한 업무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IT기술'인 것 같아요. 하지만 분명한 것이 하나 있어요. 인공지능, 시각화,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과 같은 IT 제품들을 아무리 조직에 때려넣는다고 해도 '업무문화'가 자동으로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에요. 사람들이 움직이는 방식은 기술에 의해서도 좌우되지만, 돈 권력 눈치 재미 등과 같은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인데요. 대런 애쓰모글루 MIT 경제학과 교수는 이렇게 말했어요. "기술발전이 사람들의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순진한 일입니다. 마치 경제학자들이 현실에서는 있기 어려운 완전경쟁시장을 쉽게 가정해 버리는 것처럼 말이죠." (원문링크) 코로나 이후 우리 업무의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가능성이 높은 예측 중 하나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들을 써서 마치 놀이하듯 재미있게 새로운 형태의 업무문화를 만드는 기업이 10년 정도 뒤에는 등장할 거라는 점이에요. 인류가 이제까지 본 적이 없었던 '새로운 일하는 문화'를 만드는 기업의 등장!이죠. 그리고 그런 날이 오면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판데믹 덕분에 이런 새로운 업부문화도 생겼네!" 라고 말이죠. 새로운 업무문화를 고민하시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Directly Yours, 신현규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