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온라인 세상을 독점하고 있는 애플, 아파존, 구글, 페이스북. Big 4라고도 불리는 이 거대 테크 기업들이 장악력을 가질 수 있던 것은 지금까지 수백 개의 회사를 인수해왔기 때문이지. 이 기사에서는 테크 기업들의 인수 역사를 시각화를 통해 살펴볼 수 있어 🧐

내 등본도 위험하다…4곳에 백업? 한 건물에 둔 서버들

• 카카오와 네이버 계열사들의 내부거래 규모가 4년 전에 비해 각각 7배, 2배 증가하여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 됨
• 계열사 확장으로 인해 내부거래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카카오는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문어발식 사업 확장에 대해 지적을 받자 사업 철수, 축소 방침을 밝혔음
• 이후 카카오 계열사 19개를 정리했지만 같은 기간 계열사를 37개 늘리며 결과적으로 1년 전보다 계열사 18개 증가함
• 기업집단의 계열사 확장과 내부거래 확대는 그 자체로 불법은 아니지만 시장을 독점하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음

• 지난 9월 28일 배달라이더로 구성된 라이더유니온, 전국대리운전 노조 그리고 웹툰작가노조 등 ‘플랫폼 노조’가 국회 앞에서 사상 첫 플랫폼 노동 연합 집회를 열었음
• 플랫폼 기업에 노동법상 사용자책임 부여, 산재보험·고용보험 관련 제도 개선, 쉴 권리 보장, 적정임금·최저임금 보장 방안 등 플랫폼 기업의 책임을 확대할 것을 요구
• 일감을 배당하고 노무에 대한 가격을 결정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 기업들의 알고리즘을 감시하기 위한 ‘알고리즘 검증 기구’를 구성할 것을 정부에 요구

"카톡 없는 주말 좋더라"…강제 '디지털 디톡스', 의외의 반응

• 일부 시민들은 카카오톡 먹통 사태에 대해 ‘디지털 디톡스’, 각종 전자기기와 인터넷 등에 대한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심신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기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표한 ‘2021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3~69세 스마트폰 이용자 1만 가구 중 24.3%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