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rump and Biden have failed to cut ties with China (Economist 2024.2.27)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중 무역 관계에서만큼은 미국이 중국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디커플링(decoupling) 내지는 동맹/우호국으로의 공급만 이전(Friendshoring)을 통해 극복하겠다는 입장을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양국 경제는 여전히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휴대전화, 친환경 등 일부 공급망 변화는 두 국가를 더욱 밀접하게 결합시킬 수 있다. 중국에서 생산된 중간재가 인도, 베트남, 멕시코 등 미국 정부가 선호하는 무역 파트너 국가를 거쳐 다시 미국으로 수출되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중국의 공급망은 눈에 덜 띄지만 여전히 미국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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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igan Primary Takeaways: ‘Uncommitted’ Makes Itself Heard (New York Times 2024.2.28)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주요 격전지 중 하나인 미시간 주 예비선거에서 승리했지만, 선거 결과는 몇 가지 시사점을 내포하고 있다. ▲아랍계 인구 비중(2.1%)이 가장 높은 미시건 주에서 가자 전쟁 관리에 대한 불만으로 예비 유권자의 13%가 ‘지지후보 없음'을 선택하며 다른 주로의 확산 가능성 예고 ▲두 후보 모두 상대적으로 높은 반대표를 얻으며 그들이 구축한 정치 연합의 취약성 노출 ▲젊고 진보적인 유권자들의 ‘지지후보 없음’ 투표율이 높아 대학 도시에 대한 공략 없이는 바이든의 본선이 위험해질 것 ▲니키 헤일리는 점치 추진력을 잃을 것으로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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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den’s Green Factory Push Is Benefiting Republican States (Wall Street Journal 2024.2.27)바이든 정부에서 통과된 두 가지 주요 기후법으로 시작된 제조업 및 광업 분야의 친환경 전환 보조금의 대부분이 공화당 성향의 주에 전달되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 토지 개발 규제 완화, 인건비, 세금, 전기 비용 절감 등의 정책 효과를 야기하고 있다. 공장 및 광산 투자의 4분의 3 이상이 공화당이 보유한 의회 지역구로 전달될 예정이며, 자동차 생산이 전기차 위주로 전환되며 미시간에서 남부까지 이어지는 소위 "배터리 벨트"가 탄생하기도 했다. 많은 주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고려할 때 IRA의 폐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청정 에너지 정책은 위험에 처할 것으로 예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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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Industrial Policy: A Holistic Approach (Center for Strategic & International Studies 2024.2.27)최근 기후변화와 공급망 탄력성, 경제 안보, 악화되는 미중 관계에 대한 논의가 많아지면서 녹색 산업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러나 녹색 산업정책은 무역, 지정학, 국내 경제 정책 및 기후 정책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정책 입안자와 시민 사회가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정책 솔루션을 찾기 위한 새로운 총체적 접근 방식이 요구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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