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5/18 수요일
오늘 뉴스룸&
ISSUE 01
'전두환 사망'에 묻힌 4명의 죽음

5.18 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았지만 피해자들의 악몽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JTBC 취재결과, 지난해 11월 23일 전두환 씨가 숨진 날 5.18 피해자 4명도 세상을 등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모두 고통 속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내란 학살의 주범' 전두환 씨의 죽음에 묻혀 쓸쓸하게 떠나갔습니다.

너무나 평범한 시민이었던 그들은 '민주주의'를 외쳤을 뿐입니다. 그 외침 때문에 국가가 자행한 잔혹한 폭력에 정신이 무너지고 몸도 무너지고, 아이들의 삶까지 무너졌습니다. 오늘 다시 광주와 민주주의를 기억합니다. 그들을 기억합니다.

ISSUE 02
'임을 위한 행진곡' 엇박자 마침표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광주를 찾아 광주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사를 통해 5.18 정신은 헌법 정신 그 자체라고 평가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며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는 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철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최근 인사 관련 행보를 보며 이런 말들은 단지 '레토릭'일 뿐 민주당과 개헌 주도권을 잡기 위한 거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그러나 윤 대통령과 많은 국민의힘 의원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제창하면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이 노래의 제창을 두고 벌어진 소모적 갈등에 종지부를 찍게 됐습니다.

이렇게, 역사는 전진합니다. 조금씩 내딛더라도 생각이 다른 여럿이 함께하는 발걸음이 소중합니다. 한국 사회에 통합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ISSUE 03
화나고 슬프고 쓸쓸한 이야기 😡

지난 11일 마약에 취한 남성에게 살해당한 60대 남성은 가족과 떨어져 성실히 살아오던 일용직 건설 노동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설현장에서 가까운 여인숙의 1평 남짓한 방에 묶으며 생계를 이어오던 터였습니다. 일이 끊겨 방세가 밀렸지만 선량한 사람이었다고 하네요.

경찰이 조사해 보니 가해자는 숨진 노동자 주머니의 몇만 원까지 털어 갔다고 합니다. 가해자 주머니엔 수십만 원이 있었고요. 이뿐 아니라 인근에서 수레를 끌며 고물을 모으던 노인까지 폭행했다고 합니다. 화나고 슬프고 쓸쓸한 이야기는 끊이지 않습니다.

잠깐, 뉴~쓱
아무 생각 없이 먹었는데
밀키트 제품 40% '나트륨 과다' 🧂

코로나 시대, 집에서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밀키트 사업이 급속히 성장했습니다. 업체들은 맛과 건강을 모두 생각해서 만든다고 했죠.

그런데 시중에 팔리는 밀키트 제품 25개를 조사했더니 40%가 넘는 11개 제품에서 하루 기준치를 넘는 나트륨이 나왔다고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먹었는데 냉장고 속 저 밀키트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52년 만에 열린 UFO 청문회
"정말 이상한 비행 물체 18건" 🛸

1970년 미 공군이 UFO가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블루북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이후로 처음 열린 미 의회의 UFO 청문회는 예고 당시부터 화제였죠. 증인으로 나온 미국 국방부 차관과 해군정보국 부국장의 입에 시선이 쏠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가시적인 추진력이 보이지 않거나 현재 알려진 비행 능력을 넘어서는 기술을 사용한 것을 보이는 물체의 18가지 예도 공개했습니다.

핫이슈, 주목 이순간!
[영상]"기프트카드 다 달라" 손님 말에 메신저 피싱 막은 편의점 직원 😎
이른바 '메시지 피싱'에 속아 온라인 선불 카드인 기프트 카드를 구매하려는 손님을 편의점 직원이 막아 화제입니다.
오늘(18일)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한 편의점에 근무하는 김모씨가 피싱에 속아 사기를 당하려고 했던 60대 여성 A씨를 도와 범죄를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클릭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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