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이 소거된 비평의 간극 안녕하세요. <오키나와에 다녀온> 도슨트 K입니다. 강추위를 피해 다녀온 오키나와로 가족여행. 파란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실컷 보고 돌아왔더니, 한국의 매서운 추위가 더 강하게 느껴지네요. 마치 따뜻한 온천에 있다 냉탕에 들어간 느낌이랄까요? 돌아오자마자 두꺼운 패딩을 다시 꺼냈답니다. 그래도 새해를 맞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고 왔더니, 왠지 모르게 올 한 해를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상쾌한 마음과 함께 이번 주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
|
|
|
구독자의 패션을 평가하는 패션 유튜버는 일종의 ‘패션 비평가’로 받아들여져요. 디지털 플랫폼이 발달하자, 패션에 대한 지식이 크게 전문적이지 않더라도 자유롭게 비평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죠. 하지만 이는 곧 비평의 깊이가 그만큼 얕고 넓어진 것을 의미하며, 전문성의 소거로 읽히기도 하는데요. 난립하는 패션 비평, 우리는 어떠한 자세로 수용해야 할까요? |
|
|
안나 윈투어가 칭송받는 이유
패션 비평의 대중화가 이루어졌지만, 사실 국내 패션계에선 비판적인 담론을 형성하는 미디어나 시스템이 부재해요. 그에 반해 보그 USA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는 패션 산업의 상업적인 발전을, 보그 이탈리아의 편집장 프랑카 소짜니는 사회적인 논의의 장을 이끌었죠. 오늘은 <온큐레이션>이 패션 비평의 역사와 동향, 문제점까지 한눈에 만나봅니다! |
|
|
정보 불균형에서 소비자로 살아남기
디자이너와 에디터, 마케터 등에겐 남들보다 최신 유행을 빠르게 접하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지기도 해요. 그에 비해 소비자가 유행을 받아들이는 데까지는 시간 차가 존재하고, 이는 전문가 기준에서 이미 저물어가는 유행으로 취급되기도 하죠. 트렌드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시대, 소비자는 이러한 정보 불균형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
|
|
《앤드원더 팝업 스토어》
1/7(화)
얼마 전, 한국에 진출한 앤드원더의 팝업 스토어가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 오픈했습니다. 방수, 방풍 등의 현대적인 기능성과 일상을 결합한 독특한 아웃도어 아이템들. 이세이 미야케 출신 디자이너 부부가 설립한 앤드원더의 겨울 컬렉션을 지금 바로 만나 보세요. |
《브루노 뒤몽 특별전: 균열의 풍경》
1/2(목) - 1/26(일)
서울아트시네마의 2025년 첫 번째 프로그램, 브루노 뒤몽의 특별전이 진행 중입니다. 낯설고 충격적인 이미지로 시대의 모순을 포착한 데뷔작 <예수의 삶>부터 대중적인 화법을 취한 근작 <프랑스>까지. 브루노 뒤몽이 연출한 9편의 작품을 통해 인간 내면의 어두운 모순을 기묘한 블랙코미디적 화법으로 묘사하는 그의 영화 세계를 만나 보세요. |
|
|
죽여줘
보수동쿨러
지난 1월 11일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한 보수동쿨러. 거친 파도와 잔잔한 바람을 동시에 담고 있는, 이제는 추억이 된 그들의 시작. |
|
|
New Perspective, Different Story
온큐레이션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