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일파만파 공감 함께하기 멋지고 강하지만 가난하고 소외된 의뢰인들의 곁에서 - 윤지영 변호사 제 의뢰인들은 멋지고 강한 사람들입니다. 돈을 탐내고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들을 상대로 싸움을 택한 사람들입니다. 동시에 제 의뢰인들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입니다. 이들의 변호사 친구이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끝내 이기도록, 도움을 드리고 함께 하고 싶습니다. 그 바람을 공감에서 이루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사건들은 대부분 금액이 적습니다. 내용은 또 얼마나 복잡하고 어려운지요. 수임료를 따진다면 소송은 엄두도 못 낼 사건들이 태반입니다. 그러나 금액이 적다고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 근로자임을 확인 받고, 차별과 보복조치에 책임을 묻는 것은 돈으로 환산할 수가 없습니다. 너무나 소중하고 중요한 사건들이지요. 그래서 의뢰인들께 수임료를 받지 않고 일하고 있습니다. 공감은 모든 사건에서 수임료를 받지 않습니다. 공감의 기부자님들이 그 수임료를 대신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고맙습니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29-6, 3층(원서동, 북촌창우극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