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온 2022년 4월 셋째주 이야기

안녕하세요, 숙박 전문 뉴스레터 위클리온입니다. 완연한 봄, 4월을 맞이했네요. 지난 주말은 날씨가 역대급으로 좋았던 만큼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거리에 나선 사람들이 많았다고 해요. 비록 오늘 비가 내리면 많은 벚꽃잎은 비바람에 날려 떨어지겠지만, 🌸찰나의 벚꽃도 마음 깊은 구석에 담아보아요. 


그럼, 61번째 위클리온을 시작해봅니다. 
오늘의 위클리온
• 2022 한국 여행산업 생태계 맵 발표!
• 숙박업에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 이유
• 1분 인사이트
• 이주의 숙소
ONDA가 국내 최초로 발표한

🗺2022 한국 여행 생태계 맵

위클리온 구독자 여러분께 전해드리는 특별한 소식! ONDA가 국내 최초로 한국 여행산업 생태계 지도(Korea Travel Landscape Map)를 발표했습니다.

여행 생태계 맵? 그게 뭐지?
여행 생태계 맵이라는 개념이 다소 생소하실 수 있는데요. 북미나 유럽 여행업계에서는 생태계 맵이 보편화되어 있고, 이를 통해 업계 내 다양한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숙박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ONDA가 여행 산업의 발전에 빠질 수 없겠죠! 한국 여행 생태계 맵을 공개한 것 역시 여행 산업과의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출발한 것이랍니다. 
👆하단의 여행 생태계 맵 다운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를 다운받으실 수 있어요.
이런 내용이 담겨 있어요.
한국 여행 산업 생태계를 총망라한 여행 산업 생태계 지도로, 한국 여행 산업에 진출하여 국내 여행 산업을 리드하고, 여행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여행플랜플랫폼 △검색포털 △메타서치 △국내외 OTA △숙박 공유기업 △커머스 △여행사 △호텔솔루션 기업 △투어∙액티비티 △국내외 호텔 체인 브랜드 △국내외항공사 △지상 이동 △여행∙숙박 미디어 등 총 23개의 카테고리로 세분화되어 있고, 295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어요.
눈여겨볼 지점은?
한국 여행 생태계 맵에서는 검색 포털, 항공, 호텔, 이동수단 등 여행의 기본적인 여정을 제공하는 기업 외에도, 여행의 디지털화 흐름에 따라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OTA, 커머스, 메타서치사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호텔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호스피탈리티 테크기업, 여행∙숙박 미디어 등 여행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도 카테고리별로 쉽게 확인할 수 있죠. ‍

채널 수수료는 절감하고 자체 수익을 극대화하는 D2C(Direct to Customer) 기업들의 모습도 주목되는데요.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이 론칭한 구글호텔은 구글의 방대한 빅데이터 기술로 이루어진 숙소 검색 서비스로, ONDA가 작년 7월 구글호텔의 국내 첫 파트너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파트너 숙박업소에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기도 합니다. *생태계 맵 곳곳에 등장하는 ONDA를 발견하는 묘미도 느껴보세요! 😉
여행 생태계 맵, 앞으로는?
ONDA는 앞으로 한국 여행 생태계 맵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공유할 예정이에요. 생태계 맵이 기업은 물론이거니와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가 원하는 파트너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서 한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외 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의 창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여행 생태계 맵에 새로운 변화가 있을 때마다 위클리온도 함께 할게요! 
미작성 시 불이익이 있다고?
📝숙박업에서 근로계약서 작성이 중요한 이유
Writer 최창균 노무사 Editor Rachel
숙박업은 24시간 운영되는 특성이 있는데요. ‘24시간'에는 수면시간, 식사 시간, 그리고 손님이 없을 경우의 대기시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손님이 일정한 시간에 방문한다면 언제 일을 하고, 언제 쉬는지에 대한 구분이 명확하겠지만, 실제 업무 환경에서는 그럴 수 없는 것이 태반이죠. 근무시간 중 상당 부분은 손님이 오기 전까지 휴게하거나 대기하는 시간이 되고요.  

근로기준법에서 휴게시간은 무급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대기시간은 근로시간으로 보기 때문에 유급으로 처리해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손님이 없는 시기를 대기시간으로 볼 것인지, 휴게시간으로 볼 것인지가 분쟁에서 가장 큰 쟁점이 됩니다. 

근로계약서는 대기시간과 휴게시간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증거 자료이며, 따라서 근로계약서에 근로시간과 휴게시간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기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로계약서에는 어떤 사항들을 기재해야 하나요?
<근로기준법 제17조>는 근로계약서 작성과 교부를 강제하는 한편, 근로계약서에 반드시 기재해야 할 사항들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① 임금 (구성항목, 계산 방법, 지급 방법) 
② 소정근로시간 
③ 휴일 
④ 휴가에 관한 사항
임금은 기본급(주휴수당 포함), 연장근로수당, 야간근로수당, 식대, 인센티브(더블권 등) 등 임금의 구성 항목을 기재해야 합니다. 또한 각 임금 구성항목을 어떻게 계산하여 지급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과 함께 임금 산정 기간과 지급 일자를 기재해주세요. 자세한 예시는 아래 버튼을 클릭해 확인해주세요 😉

소정근로시간은 근로일, 시업시간과 종업시간, 휴게시간이 명확하게 구분되도록 기재되어야 하며, 숙박업에서는 휴게장소를 함께 기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휴일은 주 1회 의무적으로 부여하는 주휴일, 관공서 공휴일, 근로자의날을 함께 기재하여야 하며, 휴가에 관한 사항은 연차유급휴가 등 추가로 부여하는 휴가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을 경우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경우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형사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해당 처벌 조항은 근로계약서를 직원에게 교부하지 않은 경우는 물론, 의무 기재사항을 누락한 경우도 적용됩니다.

따라서 숙박업주 여러분들은 근로계약서에 교부확인조항을 넣어두거나 간인을 하는 방식 등으로 교부한 사실에 대한 증거 자료를 남겨놓으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1분 인사이트

1.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진행 중
숙박업소를 운영하거나 관련 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지난 7일 시작된 대한민국 숙박대전으로 한창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실 텐데요! 숙박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매년 주관하는 전국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말합니다.

이번 숙박대전에서는 숙박 요금이 7만 원 이하일 경우 2만 원, 7만 원 초과 시에는 3만 원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어요. ONDA가 작년 11월에 진행된 숙박대전의 효과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20년 대비 2021년 숙박대전 기간의 숙박업 전체 거래액은 13.9% 증가했고, 숙박대전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는 예약 발생 비율이 하락했지만 참여한 업체는 그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숙박대전이 매출에 가져온 효과가 더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 산업의 활성화가 취지인 만큼 2022 숙박대전이 가져올 효과도 기대해볼 만 하겠죠? 

2. 올해 레저업종 키워드는 ‘테마파크'
코로나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곳 중 빼놓을 수 없는 레저업계! 놀이동산과 테마파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방문이 줄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 수는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특히 상반기만 해도 롯데월드 부산과 춘천 레고랜드가 개장하면서 그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어려움을 겪은 레저 업계가 활성화되면, 자연스레 여행과 숙박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닿지 않을까요? 

3. 해외여행 활성화, 아직은 준비가 더 필요하다?
지난번 전해드린 소식처럼 출·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되며 다시금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어요. 실제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하루 평균 출국객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라고 합니다.

다만 아직 국내에서는 방역을 이유로 항공기 운항 시간 등을 제한하는 등 규제가 풀리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항공업계에서는 실질적인 규제 완화 조치가 있어야 여행 수요에 맞춰 자유롭게 항공편을 띄울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주의 숙소
거제 호텔상상
🦄Editor Joy의 한 줄 평

높은 언덕 위에서 환상적인 바다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은 거제에 위치한 호텔 상상! 

전 객실 욕조가 준비된 만큼, 반신욕을 즐기며 반짝이는 남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가 자랑인 호텔입니다. 요즘 같은 따뜻한 봄 날씨에 더욱 빛을 발하는, ✨반짝이는 남해 바다를 보러 함께 떠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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