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을 넘어 일상의 라이프스타일로
안녕하세요, <글로벌 채널 준비하는> 도슨트 P입니다. 2026년, 9월 1일 드디어 온큐레이션의 글로벌 채널이 문을 열었습니다. 작년부터 생각하곤 했지만 쉽사리 시작하지 못했었는데, 구독자분들 중에 능력자님이 계시더라고요. 이번에 큰 도움을 주셔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온큐 편집부는 취재에서도 보도 지침을 구성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점차 차별화된 콘텐츠로 만나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주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스크린을 넘어 일상의 라이프스타일로


영화 홍보를 위해 가짜 약혼까지 꾸며냈다고? A24는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의 약혼 공고를 신문에 싣고, 웨딩 사진과 RSVP 웹사이트까지 공개했습니다. 예고편을 보여주는 대신 영화 속 사건이 현실에서 벌어졌다고 믿게 만든 것이죠. 이는 A24의 영화가 한 편의 감상을 넘어 관객의 취향을 드러내는 수단이 됐음을 정확히 읽은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작사의 취향이 감독의 개성보다 앞서고 기술과 자본의 규모가 커질수록, 초기의 독립성과 실험 정신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도 남습니다. 영화와 패션, 라이프스타일의 경계를 허문 A24는 앞으로 이 숙제를 어떻게 풀어갈까요?

올해도 예정된 수많은 걸작


손대는 것마다 ‘터뜨리며’ 젊은 영화 마니아들을 사로잡는다! <언컷 젬스>와 <애프터썬>, <미드소마>, <미나리>,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까지 모두 2012년 설립돼, 지금까지 폭발적인 필모그래피를 선보이는 영화사 A24의 작품들입니다. A24의 영향력은 스크린에만 머물지 않는데요. 데이팅 어플 틴더와의 협업, 소고기를 활용한 기발한 프로모션과 촬영 의상까지 하나의 화제로 만들었죠. 어떻게 독립 영화사의 이름을 하나의 취향이자 브랜드로 바꾸었을까요? 업계의 판도를 바꾼 그들의 전략을 세 가지 키워드로 <온큐레이션> 저널에서 만나보세요.

영화적 세계관을 구축한 브랜드들


영화 속 인물의 아웃핏에 매료되어 아이템을 구매한 적이 있나요? <파이트 클럽>의 브래드 피트, <대부>의 알 파치노 등 우리는 한 번쯤 영화 속 인물에 반해 그들을 뮤즈로 삼습니다. 현실 세계에선 보기 힘든 호탕한 성격과 행동 그리고 멋진 외모가 우리의 심장을 설레게 하죠. 소비자뿐만 아니리 디렉터 역시 영화에서 영감을 얻곤 하는데요. 이제는 더 나아가 팔리 할리우드, 다이리쿠 등 오직 영화만을 테마로 삼는 브랜드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패션과 영화는 어떻게 같이 발전해 왔으며, 오늘날의 브랜드는 어떻게 세계관을 확장하는 걸까요?

《새를 아는 꽃 꽃을 기다리는 새》

08.28(금)~ 09.13(일)


골드윈 서울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미술 전시가 열립니다. 프리즈 서울 기간에 맞춰 열리는 현대미술가 다이치로 신조의 개인전으로, 일본 이외의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신작 약 25점을 선보이죠. 선종의 화두 ‘화지조대화(花知鳥待花)’에서 출발한 작품에는 서울에서 마주한 조형과 문화, 작가의 고향 미야코지마에 뿌리내린 정신문화가 함께 담겨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직접 배합한 먹으로 완성한 화지와 캔버스 작업부터 한국 전통 한지에 그린 작품, 밀랍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Strata of Time: 시간의 층위》
09.03(목) ~ 09.20(일)

2026 로에베 재단 공예상 최종 수상자인 박종진 작가의 특별 전시가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종이에 도자 슬립을 입혀 수쳔 겹으로 쌓는 독창적인 적층 기법을 중심으로, 수상작을 비롯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고 하죠. 까사 로에베 서울에서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전시에서 작가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SOUND ROOM
Space Cowboy
Jamiroquai

마리화나 혹은 약물은 아니지만, 정신이 아득해지는 건 확실하다. 긴장과 설렘 하지만 기분 좋음도 공존하는, 이건 마치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느낌이랄까.

New Perspective, Different Story

온큐레이션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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