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로 향하는 KTX는 6시 28분 출발이었다.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의 용산역은 한적함보다 한산함이 더 어울렸다. 크리스마스엔 낭만목포 명명했지만 온 몸을 감싸 안은 건 새해 첫날의 아침같은 고요함이었다.

  조금씩 나리는 눈발 때문이기도 했다. 열차가 논산에 이르자 국경의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소설 <설국> 문장과도 같은 설국이 끝없이 이어졌다. 새해 첫날의 아침같은 고요함도 깊고 짙어졌다.

  Z와는 같은 KTX를 타고 내려왔다. 그러나 우리가 만난 건 오전 9시, 목포역 플랫폼이었다. 역사 입구에 위치한 락커에 짐을 보관한 후 종합관광안내소에 들러 지도를 챙겼다. 계획은 이미 짜여져 있었다. <탁류>의 채만식이 군산이라면, 목포엔 차범석이 있다. 그는 80이 넘어서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고, 2003년이었다. 1930~5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옥단어!>라는 희곡을 집필했다.

  우리는 주인공 옥단이가 물지게를 지고 걸었던 길을 그대로 따라 걷기로 했다. 목포역을 등지고 섰을 때 왼쪽이 일본인들이 조성한 근대문화의 거리이자 해안으로 이어지는 길이고, 오른쪽이 조선인들 밀집 지역인 옥단이길이다. 나는 목포가 두 번째 방문이지만 Z는 처음이었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로 더욱 유명해진 대표 관광지를 가지 않는 게 아쉽지 않냐 물으니 걷는 걸 좋아한댔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점심까지 먹고 나면 대략 12시 30분, 운동 삼아 걷기에 괜찮을 거리였다.(이날 우리는 12km를 걸었다.) 아침 회의가 잡힌 N은 함대로 출근했다, 10시 반 쯤에 합류키로 했다.
옥단이길은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다. 목포역 다음 행선지가 오거리였는데 두 블럭이나 지나쳐 걸었던 것이다. 여느 중소도시에나 존재하는 오거리지만 목포의 오거리는 오거리라 명명하는 게 초라할 정도로 골목길 몇 개가 뒤엉켜 있는 수준이었다.

  본디 목포는 작디 작은 고을이었다. 호남의 가장 중심은 영산강을 끼고 형성된 나주평야의 나주였고, 다음으로 무안공항의 무안F1코리아의 영암이었다. 목포는 영산강 하류의 흔한 포구에 지나지 않았다. 목포가 오늘날의 모습을 갖춘 건 1897년, 대한제국이 목포항을 개항하면서부터다. 100여년에 걸친 간척의 역사는 도시 경계와 면적마저 드라마틱하게 바꿔버렸다. 1944년엔 15대 도시 중 하나로 위용을 날리기까지 했다.

  그러나 강산도 십년이면 변하는 것을. 지금의 목포는 오거리조차 완연히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다시금 쪼그라들어 버렸다.
그나마 개항지의 역사와 일본 근대문화의 거리를 콘텐츠 삼아 새로운 브랜딩을 시도했고 곳곳에 1897이라는 플래카드가 나부낀다. 우리는 소인국에 당도한 거인 걸리버 마냥 목포의 축적에 맞춰 거리 감각을 다시 익혀야 했고 다섯 번째 스팟에 도착해서야 겨우 사람 한 명이 오다닐 정도의 골목도, 업다운을 쉼없이 반복하는 언덕길도 몸에 익숙해졌다.

  그리고 그때서야 이 도시에 교회와 성당이 참 많다는 걸 알게 됐다.

  목포만이 아니다. 또다른 개항지인 동인천+강화도, 서천+군산+익산+김제도 여타 지역보다 기독교 인구 비율이 높다. 서해안 바이블 벨트라는 말까지 만들어질 정도랬다. 동학농민운동이 이 일대에서 번성했던 이유도 비옥한 곡창 지대와 달리 절대적 빈곤에 시달렸던 다수의 농민과 개항지를 통해 다른 곳보다 한 발 빨리 전해진 종교가 만난 덕분이겠지.

  하지만 거리에서도 더이상 캐롤이 울려 퍼지지 않는 성탄절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낭만보다 새해 아침같은 고요함만이 유달산을 타고 크게 메아리친다.
옥단이길을 반 정도 돌았을 무렵, N이 도착했다. 우리는 계속 길을 걸었다.

  목포 원도심은 참 신기한 공간이었다. 100여년의 역사가 좁은 면적에 압축되어 있지만 정작 시계추는 2~30년 전에 멈춰서 버렸다. 일제시대에 지어진 한옥과 산업화시대의 민영주택, 아파트라 명명되어 있지만 요즘의 감각과는 한참이나 동떨어진 아파트가 도식 계획은 교과서에나 존재하는 개념이라는 듯 마구잡이로 배치되어 있었다.

  동네와 읍내의 구분도 없었다. 맥락 없는 상가 건물들도 많았다. 힙한 감각으로 꾸며진 네일샵 옆으로 먼지 뽀얗게 낀 조화가 낡은 유리문에 기대어 있는 장의사 점포라든지, 옷집과 밥집이 나란히 놓인 곳도 있었다. 보통은 비슷한 품목의 상점들이 하나의 거리를 형성하는 법인데 이곳은 규칙없음이 유일한 규칙인양 경제학을 비웃는다.

  압권은 벽화들이었다. 주택가 한 가운데에 위치한 점집 대문엔 신당 깃발과 태극기가 함께 휘날리고 있었고 담벼락엔 지브리의 토토로가 그려져 있다. 한 집 건너에는 엘사도 있었다. 좋게 말해 세계 문화 대통합”, 그러나 어느 것도 종잡을 없는 서사들이었다. 하지만 이게 싫다거나 흉하다기보다 아, 이처럼 키치한 곳이 목포구나!

  그리하여 중산층 모더니티 식으로 말하자면
지난 4개월 동안 우리는, 박해천 동양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와 함께 하는 #중산층모더니티를 즐겁게 들었다.

  아파트와 디자인을 둘러싼 중산층의 욕망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는데 덕분에 무얼 보더라도 중산층 모더니티 식으로 말하자면 신조어인양 외어댔고, 이런 기운들이 점점이 쌓이고 쌓이며 감탄사가 마구 쏟아져 나왔다.

  실로 무엇을 하든 다 잘 될 것만 같은 새해 아침같은 기분이었다.

  남교동 중앙식료시장에서 순대국밥을 먹은 후 2012년에 개통한 목포대교를 건너 고하도 해상전망대에 올랐다. 섬이 산맥처럼 굽이치는 바다를 바라보며 차를 마셨고, 정확한 행정구역으론 전남 영암이다. 해군 제3함대 사령부를 방문했다.
대한민국 해군은 진해, 부산동해평택목포, 인천포항제주도, 양양군울릉도에 기지를 두고 있다. 이중 전략적으로 특히 중요하게 다뤄지는 건 진해와 부산・동해・평택・목포기지다.

  다만 기지마다 위상과 목적은 다소 다르다. 진해엔 항만경비정을 비롯해 교육・군수・정비 등의 지원부대와 잠수함사령부 등이 편성되어 있다. 그래서 진해기지는 해군본부가 직접 관리한다.

  이와 달리 부산・동해・평택・목포 군사작전에 특화된 기지로써 해군작전사령부 소속이다. 부산기지가 가장 상급 부대이며, 동해・평택・목포는 한반도 해양을 세 개의 권역으로 나눠 관리한다.

  • 동해안 → 제1함대(동해)
  • 서해안 → 제2함대(평택)
  • 남해안+제주도 → 제3함대(목포)
여기서 함대란 해상 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여러 척의 함정을 모아 놓은 편성 단위로서 육군의 OO사단 혹은 군단과 급이 비슷하다.

  군사작전을 전담하는 함정으론 잠수함(SS)과 구축함(DDH/DDH)이 있으며 이외의 전투수상함은 특화 임무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 호위함(FFG/FF) → 함대 호위
  • 초계함(PCC) → 연안의 해상 경계
  • 유도탄 고속함(PKG) → 초계함과 고속정의 중간 플랫폼
  • 고속정(PKM) → 민첩한 속도로 연안 경비
우리는 해군기지를 크게 한 바퀴 돈 후 한 척의 함정에 올라 구석구석 견학을 진행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기지에 방문하기 전 미리 신청을 하고 입구에서 신분증을 제출 후 출입증을 교환 받았다. 스마트폰 보안 앱도 설치했다.

  나는 5년 전 진해기지를 방문한 적이 있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였다. 진해는 도시 전체가 해군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기지 규모가 방대했다.

  이와 달리 목포(및 영암)는 과거보다 쇠락했다지만 문화역사관광으로 네임드 도시에 오르내린다. 서울에서 두 시간 30분이면 도착할 뿐만 아니라 전직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며, 영암엔 현대삼호중공업도 자리잡고 있다. N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들을 수시로 마주친단다.
우리는 조타실과 전투정보실, 갑판 등을 오르내리며 해상에서 상황 발발 시 작전 명령을 주고 받는 방식을 구체적으로 시뮬레이션 해본다든지, 유도탄과 포 사격의 차이 - 이를 테면 작전 반경이나 발포 방식이 얼마나 다른지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견학이 워낙 꼼꼼하게 이뤄진 터라 어느새 40여분이 흘러 있었다. 질의응답은 아무래도 중국에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이다. 중국 군함이
  • 한국의 영해(12해리/약 22.224km)를 침범한 적은 없지만
  • EEZ라 부르는 배타적경제수역(200해리/370.4km)에 진입한 경우가 260척에 달한다고 했다.

  가장 많은 건 목포의 작전해역이기도 한 남해 160여척이었다. 서해에선 80여척, 동해는 20여척이 포착됐단다. 게다가 EEZ에 진입하는 중국 군함의 척수가 매해 늘어난다고 했다.

  어떤 목적이냐는 물음에, 누구도 단정적으로 답하긴 어렵다. EEZ는 경제적 활동의 권리는 한국에게 있지만 다른 국적 선박이 자유롭게 통행하는 걸 막을 순 없다. 군함도 예외는 아니다.

  중국 군함의 잦은 EEZ 진입은 지금 당장 어떤 위협을 가하려는 건 아니다. 미중 간 전략적 경쟁이 부침을 겪을 때마다 혹은 그와 별개로 한중관계도 종종 고저를 넘나들지만 경제적 사유로든 역내 안정을 위해서든 상호 간에 협력을 도모해야 하는 지점이 분명 존재한다.

  다만 함정이 운행을 하고 나면 항로가 기록에 남는다. 즉, 유사 상황 발생 시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경로를 사전에 탐색하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중국 군함이 EEZ를 통과할 때 어떻게 하느냐는 물음에 N은 우리 해양에 너무 가까워질 땐 경고 메세지를 보낸단다.
이외에도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줬지만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인력 유출이었다.

  누구든 하나의 직장에 평생 다닐 의무는 없다. 한국은 직업선택의 자유가 있는 나라니까! 하지만 공군에서 파일럿으로 복무하다 민간 항공사로 이직하는 일이 잦든, 해군에서도 해경이나 민간선사로 가는 경우가 적지 않단다.

  해군은 한 번 함정을 띄우면 최소 10일 이상 바다 위를 떠돌아 다닌다. 육지에서 메세지를 보내면 답장이 며칠 뒤에 도착하는 일이 허다하다. 근무지도 1~2년에 한 번 씩 바뀐다. 개인 여가 활동에도 제약이 생기는 건 당연하다.

  군인의 사명으로만 밀어 붙이기엔 해경과 민간선사는 급여나 수당 등에서 큰 차이가 난다. 특히 해경으로는 지난 5년 간 매해 100여명이 이직했고 응시인원은 그에 다섯 배나 달한다. 해군이 해경사관학교가 되어 버린 셈이다.

  낮은 처우에 관해선 비단 해군만이 아니다. 공군・육군 등도 매해 국감 때마다 반복되는 이슈다. 인구구조가 변화하며 일반사병만이 아니라 부사관 및 간부장교 등의 인력 수급 이슈도 또다른 문제로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델타 월딩에서도 꽤 자주 다뤘었지만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는지 알 길이 없어 답답함이 더 커질 때가 많다.

  아니다. 이런 복잡한 얘기는 오늘만큼은 잠시 접어두고 싶다. 어쨌든 크리스마스엔 낭만목포다. 우리는 견학을 끝내고 목포역 인근의 독립서점엘 들렀다, N이 십여일 간의 해상 임무를 끝마치고 육지로 돌아올 때마다 늘 방문했다는 초밥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초밥이라기보단, 자신의 부대와 바다를 책임지는 함장의 고단했던 여정을 음미하는 시간에 가까웠다. 숙소론 아담한 한옥 한 채를 대여했다. 마침 눈이 내린 날이었고 고요한 새해 아침같은 하루를 보냈다. 우리는 곶감을 까먹듯 다정한 대화를 나누다 잠이 들었다.
목포 여행 정보 모음

🥗식사・디저트

①태동반점 LINK
  • 얇은 면발의 자장면인 중깐을 주문하면 탕수육 미니 사이즈와 짬뽕 1/3 가량 제공
  • 중깐이 TV에도 나올 만큼 상당히 유명한 집

  • 목포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

②씨엘비베이커리 LINK
  • 목포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제과점
  • 크림치즈바게뜨와 새우바게뜨가 대표 메뉴
  • 목포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

③유달동의 로망스 LINK
  • 팥빙수로 아주 많이 유명한 곳
  • 일본인 근대문화의 거리 위치

④등대식육식당 생고기 LINK
  • 원래도 유명했지만 나혼산 박나래편에 나오며 더 유명해진 곳
  • 목포 가톨릭 성징인 산정동성당 맞은편

⑤일로순대 LINK
  • 대단한 맛집은 아니나 시장 내에서 먹는 로컬 식당을 원한다면 추천
  • 중앙식료시장 안에 위치

⑥진초밥 LINK
  • 외지인이 아니라 동네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곳
  • 네비 찍고 가야 함.
📚독립서점

①구보책방 LINK
  • 문학・에세이 및 디자인 서적
  • 구보스테이와 함께 운영

②고호의 책방 LINK
  • 수학・과학 및 예술 서적
  • 목포를 상징화한 선물용 엽서 다수
🛖숙소

①측후동 19번지 게스트하우스 LINK
  • 유달산 노적봉 전망이 최고
  • 조식 제공(자율 배식)
  • 목포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조선인 골목)

②목포1920 한옥하우스 LINK
  • 1920년대에 지어진 한옥 독채로서 아담한 한옥, 아기자기한 소품이 매력적
  • 간단한 취사 가능
  • 목표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조선인 골목)

③구보스테이 LINK
  • 오래 전에 지어진 여인숙 리모델링
  • 모텔도 아닌 OO장과 OO여인숙 밀집지역으로 동네는 상당히 허름하나 1층에 독립서점이 있으며 방마다 침실 외에 서재 스타일로 꾸며진 별도 작업룸 제공
  • 목포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
2024 신년을 맞아 평소와는 다르게 에세이 형태로 비밀작전을 발행했습니다.

  의견 있으면 언제든지 이곳에 남겨주면 되구요~ 또한 육해공 어디든 부대를 직접 방문하는 일이 생기면 그때에도 견학 후기를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고, 우리는 다음 비밀작전으로 만나요~

[2024 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델타 월딩의 다짐! LINK

[12월 4주] 아프리카의 프랑스 쿠데타 벨트
  • ③크리스마스엔 낭만목포, 해군 제3함대 견학 후기! LINK
  • ②“쉿! 천기누설”, 성공하는 독재자를 위한 모범 매뉴얼 LINK
  • ①니제르 쿠데타와 용병 바그너 LINK
😎델타 월딩 접선 일정
또다른 나를 찾아 떠나는 우리만의 지적 여행
🧭세계, 루트파인딩

정치외교안보, 오프더레코드 LINK

  • 4주에 한 번 토요일, 저녁 6~9시
  • 1/27, 3/2, 3/30, 4/27
  • 그리고 2・6호선 합정역 정치발전소 동시 진행
  • 문재연 한국일보 기자

다이나믹한 국제정세 흐름을 빠르게 캐치하고 앞서서 생각합니다.


말해 뭐해, 설명이 필요 없는 베이스캠프입니다. <세계지도 다시 그리기>와 더불어 시에라 소사이어티의 정체성입니다.  

 

  <세계, 루트파인딩>은 전통적 4강 외교와 더불어 한국에서 쉽사리 다루지 않는 아프리카, 아세안, 중동 및 중남미 관련 아티클을 골고루 읽습니다. "세계지도 전역을 넘나들며" 국제사회 핫이슈를 빠르게 캐치합니다. 더 복잡하고 더 어려워지는 세계에서 나만의 길을 찾습니다.

 

  무엇보다 삶을 규칙적으로 관리하고 회고하기에도 좋습니다. 매주 이코노미스트 원문 편을 제공합니다델타 월딩이 직접 개발한 독서노트 양식에 맞춰 짧은 글을 작성하구요. 해당하는 날짜에 온라인() 오프라인(서울 마포구)  편한 방식으 참여하면 됩니다.


  또한 자칭타칭 #외교덕후, 국제정치를 전공한 문재연 한국일보 기자 언론 보도만으로는 도통 이해하기 어려운 맥락과 배경, 취재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직접 들려줍니다. 혼자 읽으면 지식이지만 함께 이야기하면 지성이 된다 명언을 몸소 경험할 있는 베이스캠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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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카라반

중동 4개국 집중 탐험! LINK

  • 4주에 한 번 토요일, 저녁 6~9시
  • 1/13, 2/17, 3/16, 4/13
  • 그리고 2・6호선 합정역 정치발전소 동시 진행
  •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센터장

중동의 중요성은 모두가 잘 압니다. 그러나 종교와 민족으로 뒤엉킨 복잡한 정세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좋을지 몰라 헤맬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 어느 것도 외우지 않습니다. 과학적이고 비교·분석적으로 접근합니다.
  • 두루뭉술한 감정과 당위에 치우친 피곤한 구호가 아니라 코즈모폴리탄의 시선으로 다가갑니다.
  
  가장 최신의 이야기들을 나눕니다. 변혁으로 꿈틀거리는 젊은 지역 중동을 ‘이웃나라’처럼 친근하게 만들어 새로운 기회를 찾아보도록 해요~


    신청은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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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에라 소사이어티, 무엇을 하나요?
  • 4주에 한 번,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만나
  • 전문가와 함께 글을 읽고 대화를 나눕니다.  

💬 어떤 내용들을 다루나요?
  • 테마 1. 세계지도 다시 그리기, 세계 루트파인딩, 아날로그 책읽기, 술술지정학, 하드코어 독서모임 등 외교안보 집중 코스
  • 테마 2. 정책공작소, 미디어 모자이크, 빅테크 느와르, 중산층 모더니티, 지속가능성(교육・노동・환경) 등 한국사회 딥다이브 코스
  • 테마 3. 갈등디자인, The First Zero 글쓰기, 델타 월딩 마법학교, 처음 만나는 영화 등 일 하는 사람으로서의 ‘ 재충전하는 코스

🌈 무엇을 가져갈 수 있나요?
  •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나를 성찰하며 새로운 나를 만들어갑니다.
  • 세상을 더 넓고 깊게 들여다 보며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합니다.
크리에이티브 그룹 '건강한 에너지(GUN・E)'
🔍갤갤・🧠별샛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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