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화냐 메신저냐! 사내소통 방법 길라잡이 한 주간 안녕하셨나요. 얼마 전 사내에서 이색적인 토론(?)이 있었어요. “대화를 할 때는 역시 전화통화지”라는 분들과, “무슨 소리! 문자나 채팅으로 주고받는 게 더 정확하죠”라는 분들이 나뉘었던 것인데요.
그래서 혼자서 곰곰이 생각을 해봤습니다. 대면에서 전화로, 다시 문자로, 그리고 다시 메신저로, 또 화상 솔루션으로... 직장에서 주고받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확확 바뀌면서 “아 세대 간에도 이런 견해차가 생겼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서 캘리포니아대의 앨버트 매러비안 심리학 교수님은 연구를 통해 이런 주장을 했어요. “우리가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언어적 요소는 고작 45%만 고려합니다.” 즉 몸짓 표정 등 비언어적 요소(55%)를 보고 의중을 파악한다는 것인데요. 이름하여, 매러비안의 법칙!
코로나 이후 대면 기회가 갈수록 줄면서 상호간 오해나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테크 소식을 하루 쉬고,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A to Z와 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상대방에게 진심을 담은 올바른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살펴볼게요. 알아보자 네티켓!
(보다 자세히 복습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제목만 눌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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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에디션
- 갑과 을의 급여체 A to Z
- 전화냐! 메신저냐! 미모사
- (스폰서 콘텐츠) 국내 최대 HR-TECH 콘퍼런스 'HRevolution'
- 에티켓은 곧 "출입금지"
- 250년 된 기업이 친절하게 알려주는 메신저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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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의 급여체 사례
갑과 을의 급여체 A to Z
인터넷 시대를 맞아 오늘날 메신저로만 대화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회사에서 급여를 받는 직장인들이 쓴다고 하여서, 이른바 급여체 사용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쓰는지도 자각을 못할 정도) 빠른 업무를 위해 초성만 쓰는 것이 대표적인 급여체입니다.
인류는 지금껏 상대의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했어요. 그래서 바로 바로 감정을 느꼈는데요. 이제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칫 잘못된 챗이 오해를 줄 때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급여체 사례입니다.
을의 급여체
👨🦳배태랑 전무: 퇴근전까지 회의 때 말한 기획서 올려주실 수 있나요
👨기운찬 팀장: 네 알겠습니다.
👩원기옥 책임: 넹
🧑이정도 선임: 네...
을(부하)이 쓰는 급여체의 특징은 초성만 쓰지 못한다는 것인데요. 주로 상대방에 응답하는 표현만 씁니다. 네 넵 넹 넵넵 네 알겠습니다. 네~ 넵! 넵넵! 등이 대표적입니다.
갑의 급여체
반면 갑의 급여체는 초성이 주로 등장합니다
🧑이정도 선임: 방금 보고서를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원기옥 책임: 오키요
👨기운찬 팀장: ㅇㅋ
👨🦳배태랑 전무: ㅇ
갑(상사)의 급여체는 짧디 짧습니다. 그래서 더 쉽게 오해를 줍니다 ㅇㅋㄷㅋ(오키도키)는 그나마 긍정적 응답이고 후배들이 상사로부터 ㅇㅇ이나 ㅇ하나만 붙은 메시지를 받으면 그날은 찜찜하기 짝이 없습니다.
메신저 시대에선 상대방의 기분을 급여체로 파악하고 의중을 따지기 때문에 이런 메시지를 보내면 뜻하지 않은 오해를 주기 쉬워요. 의도치 않은 상처! 아마 이렇지 않을까 합니다.
- 진지하고 기분 좋음: 좋아요, 오케이!, 굿!, ㅇㅋ!
- 귀찮지만 기분 좋음: ㅇㅋ, ㅇㅇㅋㅋ, ㅇㅋㄷㅋ
- 진지하지만 기분 나쁨: 알겠네, 그래
- 귀찮고 기분 나쁨: 알써, ㅇㅇ, ㅇ
- 적극적이고 예의바름: 넵넵!, 넵!!, 네넵!
- 적극적이고 가벼움: 넴넴, 넵ㅋㅋ
- 수동적이고 예의바름: 네에, 네, 넵~, 넵
- 수동적이고 가벼움: 네...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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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은 넓게는 30년 차이 이상이 나는 세대가 함께 일하는 공적인 울타리입니다. 때문에 올바른 메신저 문화는 직장 커뮤니케이션의 필수 아닐까 해요. 상사가 보낸 ㅇ(응) 메시지 한 번에 상처를 받을 수 있고, 부하가 보낸 메시지 캡처 사진을 보면서 충격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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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의 급여체 사례
급여체는 갑과 을 뿐 아닙니다. 수많은 단어들이 직장에서 사용되는데요 대표적인 단어는 아래와 같아요.
- 피드백(컨펌) 요청드립니다: 이른바 부탁체. 마지막 문단에 주로 씁니다.
- 일정 확인 부탁드립니다: 공손한 표현. 하지만 속내는 독촉하는 문장!
- 캐주얼하다: 패션용어 아니고요. 무엇인가를 보고할 때 격식에 얽매이지 말고 빨리하라는 뜻인데요. 속내는 그래도 비교적 형식은 갖춰라!!!
- 디벨롭하다: 잘했어가 아닙니다. 초기 내용이 부실하니 살을 더붙이라는 뜻.
- 어레인지하다: 미팅 등 일정을 잡거나 조율하라는 뜻인데, 속내는 손놓고 있지 마!
- 후려쳐라: 견적을 깎아라! 줄 돈 없다!
- 게런티하다: 자꾸 반복하지 말고 확실하게 보장해라!
문자에 감정을 더한 역사
문서에 감정을 실으려는 역사는 인터넷 시대에서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조선을 부흥시킨 정조 대왕(재위 1776년~1800년)은 사실 다혈질이고 흥분을 잘 참지 못하는 왕(상사?)이었습니다. 그래서 영의정 심환지에게 보낸 편지에서 “나는 부딪히면 바로 폭발한다”고 적기도 했고, 기쁜 일이 있으면 ㅋㅋ에 해당하나는 呵呵(가가)라는 단어도 적어 편지에 보냈습니다. 전형적인 갑의 급여체!
서양에서 감정 표현이 서문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느낌표 !인 exclamation mark가 태어난 이후입니다. 14세기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다양한 용도로 쓰이다가, 19세기에 접어들면서 확실한 기분을 표현할 때 사용되기 시작했어요. 대문호 빅토르 위고는 <레미제라블>을 출판사에 넘길 때, “?”라고 편지를 보냈는데요. 출판사는 ! 라고 했다고 합니다. 1862년의 일입니다
국내에서 ㅎㅎㅎ라는 표현을 문학에서 쓴 것은 1963년 전상국 작가님입니다. 그는 ‘동행’이라는 소설 마지막 장면에서 이런 표현을 처음 썼습니다.
- ㅎ, ㅎㅎ... ㅎㅎㅎ..." - 썩지 아니할 씨
나중에 작가님께 “왜 그러셨냐”고 물었더니? 이런 답변을... “하하 는 식상하고 유치했어요. 사실 감정은 추상적이죠. 그런데 이것을 또렷하게 표현하는 것은 어색했습니다.” ㅎㅎㅎ라고 쓰면 읽는 사람의 느낌에 따라 흐흐흐도, 하하하도 허허허도 될 수 있다는 해학이었습니다.
컴퓨터의 발전은 급기야 문장에 그림을 덧붙이는 경지에 이르게 했습니다. 바로 이모티콘 이모지의 탄생인데요. 1999년 일본 통신사 NTT 도코모가 문자로만 소통하면 서로의 의중을 알기 어렵다는 이유로 이모티콘을 하나하나 그림으로 형상화한 문자를 만들어 넣은 것이 시초입니다.
이후 2008년6월 애플이 일본에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일본에서는 메시지를 보낼 때, 이모티콘을 반드시 사용한다면서 그림문자 세트를 도입해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받아들이면서 본격 스마트폰에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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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어도비에서 이색 설문조사를 했었어요. 우리 국민 응답자의 과반수(56%)가 말보다는 이모지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대요. 그만큼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 메신저 시대에도 감정을 주고 받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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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께 여쭙습니다
전화냐! 메신저냐!
상대의 감정을 파악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에서 매우 중요한데요. 그렇다보니 방식도 다른 것 같아요. 젊은 세대는 텍스트에 이모티콘을 곁들여 쓰고 이를 나중에 검색해서 살펴보는데 반해, 비교적 상사들은 전화를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2018년 엠브레인에서 한 설문조사가 있었는데요. 전화냐! 아님 메신저냐!라는 질문이었어요. 메신저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20대 56.3%, 30대 50.1%, 40대 37.2%, 50대 36% 순이었습니다.
미모사🌼
미라클 모두 모인 사람들
5년이 흐른 오늘날은 어떨까요? 미라클레터가 독자님들께 묻고 싶어요. 오랜 만에 미모사를 해볼게요. 미모사는 미라클 모두 모인 사람들의 약자이자 봄을 알리는 미라클레터 상징의 꽃! 독자님들의 집단 지성을 요청하는 코너입니다. 동료들과 선호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무엇인지 여쭙고자 합니다. 그리고 2주 후에 그 결과를 공유할게요! 👉여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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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HR-TECH 콘퍼런스 'HRevolution' HR 메가트렌드·혁신 노하우 공유
"나의 임무는 직원을 편하게 만드는 게 아니다. 그들이 더 잘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 스티브 잡스
'인적자원(HR·Humance Resource)' 관리는 경영 전략의 '핵심'입니다. 필요한 사람을 채용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돕는 일은 기업과 개인의 성장에 가장 가치 있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HR은 어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HR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잘 해낼 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행사를 소개해 드리려 해요. 국내 HR 솔루션 시장 1위인 마이다스가 개최하는 'HRevolution'이에요. '인사 혁명' '진화하는 HR'이라는 표현을 담고 있는 HRevolution은 국내 최대 규모의 HR-Tech 콘퍼런스로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마이다스는 채용분야 HR 솔루션을 개발하고 기업·공공기관에 이를 보급하고 있어요.
HRevolution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데요,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하실 수 있어요.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온라인 시청 링크를 전달 드립니다. 신청은 9월 13일까지 가능하고 추첨 발표는 14일이에요. 콘퍼런스는 9월 20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됩니다. 매년 1000여명이 넘는 HR 담당자들이 참석했다고 하니 행사 규모가 상당합니다.
콘퍼런스에서는 갤럭시의 성공신화를 이끈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기업의 성장을 불러올 수 있는 HR 혁신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또한 글로벌 본사 (GHQ) 포함, 존슨앤드존슨의 여러 나라에서 HR Business Partner를 역임하였던 채병권 이사의 7년 간의 여정을 통해 글로벌 회사에서의 HR 역할 변화에 대한 생생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올해 슬로건은 'RE: MOVE, 틀을 깨고 나아가다'에요. 회사와 비즈니스가 HR을 중심으로 다시 움직인다는 의미와 함께, HR이 경영지원, 관리라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지워버려야 한다는 중의적 표현을 담고 있습니다. HR 트렌드가 궁금한 주니어와 실무 아이디어가 필요한 팀장님, 폭발적인 성장을 앞둔 스타트업 대표님, HR을 진화시키고픈 임원, 경영진 등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 효율적인 HR 경영, HRevolution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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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이유 궁전과 귀족이 사용한 변기
에티켓은 곧 출입금지!
호모 사피엔스는 늘 협업을 하면서 발전했습니다. 사냥을 하거나 음식을 하거나 무엇인가를 만들 때도 말이죠. 그래서 자기 영역 안에 타인이 들어오는 일이 빈번했고 이에 대한 최소한의 선을 만든 것이 바로 에티켓입니다. 동양에서는 이를 예의라고 했고요.
에티켓이라는 용어는 사실 프랑스어인 Estipuier가 그 유래입니다. 뜻은 출입금지! 루이 14세가 프랑스를 다스리던 17세기. 베르사이유 궁전은 정치의 꽃이었습니다. 루이 14세는 귀족을 억누르고자 베르사이유를 중심으로 귀족들이 모여 살게 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수많은 귀족들이 궁전에 몰려들었습니다.
한데 문제는 화장실. 베르사유에는 화장실이 하나도 없습니다. 왜?!? 당시 귀족들은 스스로 변기를 갖고 다녔기 때문입니다. 루이 14세 역시 개인 변기만 26개에 달했습니다. 귀족들은 하인들이 변기를 들고 다녀서 상관없었겠지만, 문제는 평범한 일반인이었습니다. 화장실이 없다보니 사람들은 생리 현상을 해결하고자 정원으로 뛰어 갔습니다.
머리가 지끈 거린 것은 바로 가드너였습니다. 그래서 정원 곳곳에 이런 푯말을 붙였습니다. Estipuier 출입금지!! (여기서 볼일 보지 마!!!) 즉 에티켓이란 것은 일종의 기준선입니다. 넘지 말아야 할 선! 또 여기저기 지뢰가 많다 보니 특수 신발인 하이힐이 발전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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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챗 어떤가요?
250년 된 기업이 알려주는 메신저 에티켓
이후 에티켓을 프로토콜로 정립한 회사가 영국에서 등장했습니다. 바로 영국의 디브렛 Debrett이라는 회사인데요. 1753년 태어난 존 디브렛이 설립한 출판사입니다. 무려 역사가 250년! 처음에는 인물 사전을 만들다 현재는 글로벌 에티켓을 만드는 기업이 됐습니다.
디브렛이 다시 주목 받았던 것은 메타와 협업 때문인데요. 메신저 시대의 에티켓이라는 규범을 만들었어요. 메신저가 너무 퍼지다 보니, 나름대로 상대방에 넘지 말아야할 선이 있다는 메시지입니다. 업무용 메시지 작성법의 에티켓입니다.
톤을 올바르게 써라
메시지는 어조인 톤부터 철자법까지 다양한 면에서 사용자를 투영합니다. 때문에 메신저를 잘 쓴다는 것은 좋은 인상을 심는 것과 같습니다.
짧고 간결한게 최고
너무 긴 글은 상대방에 대한 민폐입니다. 글은 매우 명쾌하고 간결하게 쓰되, 상대방이 그래도 이해를 못할 경우 이모티콘을 사용합니다.
여러번 보내지 마세요
한 번 보내면 될 메시지를 계속해서 반복해서 보내지 마세요. 받는 사람이 매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공유는 금물
다른 사람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캡처해서 보내는 것은 매우 무례한 행동입니다. 이건 누군가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것과 같습니다
단톡방은 단톡방!
단체 채팅 중 특정인에게 개인적인 질문을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개인적 질문을 주고 받다 보면 다른 사람이 알아서는 안될 것이 누출되기도 하고 여러 사람이 피로를 느낍니다.
읽기를 강요마세요
단체 채팅에서 답이 없더라도 강요하면 안됩니다. 다만 읽은 분들은 좋아요를 살포시 눌러주시면 됩니다. 만약 아무도 답신이 없다면, 24시간 뒤 젠틀 리마인드를 해주시면 됩니다 “읽어보셨지요?”하고요
답장은 ASAP
업무용 메신저라면 답장은 빨라야합니다. ASAP 너무 바쁘더라도 “죄송합니다만, 현재 다른 업무중이라 해당 건을 마치고 연락을 드리겠습니다”정도만 보내도, 상대방은 당신을 전문성 있는 사람으로 인식할 것입니다.
유령은 금물
미국에선 이를 고스팅이라고 하는데요. 일명 읽고 답변 안하는 읽씹! 누군가의 문자를 무시하는 것은 매우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무려 22%가 이런 고스팅을 한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크게보기
친분이 잘 없는 분이 안부 인사를 반복해 물어오면서 (사실 궁금하지도 않으면서) 부탁을 해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위 톡 사진처럼! 하지만 전문성이 매우 없어 보여요. 정말 친밀하지 않는다면, 용건을 한 챗에 담아서 보내는 것이 서로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용건은 간단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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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나요? 오늘은 직장내 빈번하게 사용되는 메신저와 꼭 필요한 에티켓을 살펴봤는데요. 메신저는 오늘날 대면 만큼 중요한 소통 방식이 됐습니다. 그만큼 메신저에 응답만 잘 하더라도 매우 프로페셔널한 직장인처럼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조직이 성장하기 위해서 반드시 협업이 필요하고, 그만큼 소통을 잘한다는 것은 그 조직이 잘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 라고 믿습니다. 불필요하게 상대방의 시간을 빼앗지 않으면서도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기술은 오늘날 특히 중요해 지는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 컨설턴트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커뮤니케이션은 배울 수 있는 기술"이라면서 "기꺼이 노력한다면 삶의 모든 부분의 질을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만큼 누군가와 소통하는 것은 훈련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입니다. 또 극작가인 조지 버나드 쇼는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큰 문제는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졌다는 착각"이라는 일침을 하기도 했습니다.
혼자만 만족하고 대화를 이어간다는 것은 진정한 소통이 아니라는 가르침입니다. 플라톤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 "현자는 할 말이 있기 때문에 말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무엇인가 말해야 하기 때문에 말한다."
- "Wise men speak because they have something to say; fools because they have to say something."
독자님이 주신 소중한 피드백을 꼼꼼히 읽고 있습니다. 시간이 닿을때마다 답장을 드리겠습니다. 늘 독자님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레터가 되겠습니다. 오늘도 독자님의 힘찬 하루를 응원합니다!
진심을 다합니다
이상덕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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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cle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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