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소식

• 누구나 최적의 심초음파 검사를 수행할 수 있게 돕는 AI 
  
• 나녹스, 공매도 세력과 싸우며 반등 기회 확보

미국 심장초음파학회(ASE) 전 회장이자 시카고대학 의대 교수인 Roberto Lang 박사는 지난 6월 개최된 ASE 2023 컨퍼런스에서 울트라사이트의 실시간 심초음파 가이던스 AI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Lang 박사는 울트라사이트의 기술을 활용한다면 의료진 뿐 아니라 전 세계 누구나 초음파 검사를 수행하고 고품질 진단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업계 전문가들은 이 기술을 '심초음파의 대중화(Democratization of Echo)'라고 부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K스퀘어가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진행함에 따라 나녹스 투자 전략 및 성과를 점검하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더벨에 따르면 나녹스는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이 단순 재무적 이익을 넘어 직접 이사회에 참여할 정도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의지를 버리지 않은 딜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다만 나녹스의 상장 이후 글로벌 공매도 전문 헤지펀드들이 나녹스의 핵심 가치에 의혹을 제기하며 공격했습니다. 이후 SK와 캔터 피츠제럴드, 요즈마그룹은 반박을 통해 의혹을 불식시키고자 했고, 마침내 올해 5월 나녹스아크가 미국 FDA 승인을 따내면서 결국 주가 반등을 이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SK스퀘어는 약 5%의 지분과 주식워런트도 가지고 있어, 이를 전부 행사할 경우 SK 엔티티의 의결권은 12.9%까지 늘어나며 나녹스 2대 주주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SK스퀘어가 나녹스에 유의적 영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나녹스를 관계기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더벨에 따르면 SK측의 나녹스 지분이 이제 차익구간에 들어갔기 때문에 아직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고려할 시기는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주력인 반도체 업황 악화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으로 올해 2분기에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음성은 가장 빠른 소통 수단"...말귀 잘 알아듣는 AI가 있다는데

20년간 꾸준히 음성인식과 음성합성 기술을 개발해 온 셀바스AI는 높은 인식률을 구현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화자의 말을 정확히 텍스트로 바꿔주는 '셀비 메디보이스'와 '셀비 노트' 제품에 주력하고 있으며 의료, 수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출시 첫날 3000만 명 스레드로 갈아탔다···철창 매치 선방 날린 저커버그

메타가 ‘트위터 대항마’로 야심차게 출시한 스레드가 출시 초반 전례 없는 흥행 기세로 트위터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스레드가 출시 16시간 만에 가입자가 3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소프트뱅크, 日 로봇 스타트업에 베팅

일본 로봇 스타트업 텔레익지스턴스는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소프트뱅크, 팍스콘 등으로부터 1억7000만 달러(약 2230억원)를 조달했다고 6일 밝혔다. 텔레익지스턴스는 소매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AI 로봇 팔을 개발, 제공하고 있다. 

덱소리, 시리즈 A 라운드에서 1900만 달러 투자 유치

실시간 재고관리 데이터를 활용해 물류창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 기업 덱소리(Dexory)가 시리즈 A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1900만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덱소리는 AI 소프트웨어와 자율 이동 로봇을 활용해 물류창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방수·방진 EV 충전기' 쿨사인, 현대기술투자서 프리A 투자유치

전기차 충전기 하드웨어와 운영 플랫폼을 개발하는 쿨사인이 현대기술투자에서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쿨사인이 운영하는 완속충전기 4종은 먼지나 비, 화재에 대한 위험이 있는 열악한 환경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