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푸른 뱀의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뱀🐍은 특이한 생김새와 독 때문에 종종 사람들에게 외면받는 동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뱀은 여러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 동물이기도 합니다. 우선, 뱀은 껍질을 벗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성장하여 재생과 회복력을 상징합니다. 또한, 사막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강한 생명력을 나타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구급차의 로고에서도 알 수 있듯, 뱀은 의학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이는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의학의 신 아스클레피오스가 지팡이에 뱀을 감고 다니는 모습에서 유래한 것으로, 뱀이 질병으로부터의 치유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뱀이 가진 긍정적인 의미들을 살펴보니, 외면하기에는 아쉬운 동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전쟁과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뱀이 가진 재생과 회복력은 가난을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푸른 뱀의 해가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력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후원자님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치유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희망의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2025년에도 후원자님과 동행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name%$ 후원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옥스팜은 2013년 내전 발생 직후 시리아 전역 12개 주에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위생키트와 위생 교육을 제공해 왔습니다. 2017년부터는 식량 지원과 직업 훈련 등 시리아인들의 지속 가능한 생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리아에는 여전히 도움이 절실한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13년 전 시작된 분쟁의 고통이 이어지면서, 수천 명이 물 부족과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옥스팜이 시리아의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예멘은 2015년부터 이어진 분쟁으로 기근에 가까운 식량난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식량 수입 의존도가 90%를 차지해 전쟁으로 식량 가격이 급등하면서 350만 명이 심각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고, 450만 명은 집을 떠나 이재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예멘의 문맹률은 빈곤과 차별로 인해 95%에 달합니다. 특히, 소수민족인 무하마신Muhamasheen 출신의 주민들은 사회적 차별로 고립되어 교육과 취업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예멘 남서부 도시 타이즈 주에 사는 청년 무나델Munadhel도 소수민족 출신이라는 차별과 가난으로 학업을 중단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옥스팜의 지원 덕분에 대학교에서 회계학을 공부하며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희망의 빛을 찾은 무나델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저와 가족을 밝게 비춰준 옥스팜은 제게 두 번째 어머니와도 같은 고마운 존재예요.”

-예멘 청년 무나델

“제 목표는 회계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석사와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는 거예요. 저와 같은 소수민족이 직면한 차별을 이겨내고 싶어요.”

-예멘 청년 무나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