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의 '비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육류가 아닌 식물성 원료로 만든 대체육 시장이 푸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미 와디즈에서는 지구인컴퍼니 메이커님이 각고의 연구와 테스트 끝에 곡물로 만든 '식물성 고기 패티'를 펀딩으로 출시했고요. (펀딩 스토리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는 메이커님의 연구 과정을 보면 대체육에 대한 진심을 느낄 수 있답니다👏🏻)

"고기를 안 먹는 지인도 대체육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어요"라는 후기가 있을 정도로 비주얼부터 식감과 풍미까지 서포터의 인정을 받은 메이커님의 식물성 고기 패티, 언리미트! 와디즈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에는 다양한 외식 업체와 협업해 고기 대신 언리미트가 들어간 신메뉴를 출시했고, 최근에는 해외로 길을 뻗어 아마존에서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해요. 그 이름처럼 대체육 시장에 한계가 없어 보이는 메이커님의 그린 여정을 와디즈도 언제나 지지할게요💚

일회용품에 대한 유혹이 가장 강해질 때는 언제일까요? 아무래도 '간편함'이 우선시 되는 여행일 텐데요. 이든 메이커님은 여행에서도 제로 플라스틱을 실천하고, 올인원 고체바로 부피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건 여행 키트를 제작해 와디즈 첫 펀딩으로 선보였어요. 친환경 제품과 편의성 그리고 이든만의 담백한 디자인은 약 2천만 원의 펀딩금을 모집할 정도로 역시나 반응이 뜨거웠고요. 배송 이후에도 리워드/메이커 만족도 각 4.9점 이상의 고점을 기록할 정도였죠😲

펀딩이 종료된 후에는 프로젝트를 보고 여러 유명 호텔의 제안을 받아 실제 입점까지 진행됐다고 해요. 작년 11월,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이 진행한 '에코 그린 캠페인'에서 메이커님의 비건 여행 키트인, 일명 '얼스키트'가 친환경 어매니티로 소개된 건데요. 첫 도전에 유명 호텔 입점까지 와디즈를 통해 성과를 거둔 이든 메이커님의 그린 펀딩🌳 이 키트로 무분별하게 소비되는 여행용품이 없어지는 그 날까지 와디즈도 응원하고 있을게요!

메이커님, 봄나물로 알려진 '곰취'를 알고 계시나요? 태백산에서 유명한 이 곰취가 탈모 샴푸의 원료가 되어 와디즈에서 무려 1억 원이 넘는 펀딩금을 모집했는데요. 피프틴디그리즈 메이커님은 2040 여성 탈모 케어 시장의 존재를 발견하고, 곰취 추출물을 활용해 비건 인증 탈모 샴푸를 개발했어요. 곰취 성분 중 하나인 폴리페놀이 가득 담긴 샴푸로 특허 출원까지 마치고, 와디즈에서 첫 선을 보인 거죠✨

순한 성분과 믿음직한 효과, 와디즈에서 입소문 날 만 하겠죠? 앵콜 요청으로 오픈된 두 번째 펀딩에서는 첫 펀딩 대비 무려 4배가 넘는 모집금을 기록했어요. 이 계기로 다양한 커머스 채널의 입점 기회를 얻어 판로를 넓혔고, 바디 에센스와 같은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했고요. 그리고 지난 5월, 태백곰취영농조합법인과 손을 잡고 곰취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기까지!🤝 매일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 환경에 무해하고, 내 걱정을 속 시원히 덜어준다면 서포터 입장에서 마다할 이유가 없겠죠. 여성 탈모 시장에 불어든 건강한 곰취 바람, 어디까지 불어들지 기대하고 있을게요!

  

비건 여행 키트부터 대체육까지, 알고 보면 일상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영역은 무궁무진해요. 우리의 필요와 즐거움을 위한 소비를 멈출 수 없다면, 더 다양한 영역에 '환경에 무해한 소비'를 제안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면 와디즈 그린메이커로 함께해 주세요! 그린메이커 4기를 위한 특별 혜택도 준비했습니다🌍

2021년도에 시작된 와디즈 그린메이커 캠페인은 총 세 번의 시즌을 거쳐 약 700여 팀의 그린 펀딩을 이끌었고, 친환경에 관심이 있는 약 7만 5천 명의 서포터분들을 만났어요. 비건식을 확장한 푸드, 친환경 공정으로 만든 패션, 제로플라스틱을 실천하는 뷰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발휘된 초록빛 아이디어가 와디즈에서 비롯된 거죠.

  

펜데믹 이후, '다시 만난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관광 업계는 회복을 넘어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어요. 제주, 강원도, 더 나아가 해외까지 사람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고 있고요. 이렇게 몰리는 인파 속에 자연스럽게 우려가 되는 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일 텐데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친환경 활동이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일례로 한국관광공사와 환경재단에서는 동해안 해수욕장 4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바닷가 쓰레기를 주워 오면 바다와 관련된 과자(고래밥, 자갈치 등)를 제공하는 일명 '씨낵(SEANACK)'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해요. 이렇게 바닷가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의 합성어인 '비치코밍'이라고 부르는데요🚮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쓰레기를 담는다는 뜻의 '쓰담'처럼 여행 속 친환경 활동들을 다양한 이름으로 엿볼 수 있는 거죠. 여행·레저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준비 중인 메이커님이라면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를 고민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