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아프간 ②페이스북 📊 아프간 사태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 🖼️ 페이스북의 메타버스 빅 픽처 😎 국내 최초 AI 작가, 비람풍 📊 아프간 사태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 출처: pixabay 👀 오늘의 이슈 큐레이션 -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이 이슬람 무장 조직인 탈레반에 점령당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많이 주목받고 있어요. 관련 문제들도 떠오르고 있고요. - 금융 시장 역시 아프간 사태에 떠들썩한데요. 💌 썸렛은 ①아프간의 현재 상황을 짚어보고 ②아프간 사태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 ③증시 전망에 대해 살펴봤어요. 전반적인 증시 흐름을 알고 싶다면 이번 이슈를 꼭 읽어주세요. ⚔️ 아프간의 현재 상황 - 간단히 말하면,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한테 정권을 뺏긴 상황이에요.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도 해외로 도피했고요. - 탈레반은 1990년대 초 처음 등장해 아프간 남서부에서 영향력을 키워갔는데요. 1996년엔 아프간 수도 카불을, 1998년엔 아프간 영토의 90%를 장악한 적이 있어요. - 인권 침해, 문화 파괴 등으로 악명 높은 조직이기도 했고요. - 탈레반은 2001년 미국이 주도한 연합군에 의해 축출됐는데요. 최근 몇 달 동안 공격한 결과 다시 정권을 쥐게 된 것. 📊 아프간 사태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 - 보통 부정적 이슈가 생기면, 어떤 일이 벌어져도 가치가 잘 떨어지지 않는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커져요. 그러다 보니 투자자들이 채권, 달러 등을 사느라 주식을 팔아 증시도 내리고요. - 아프간 사태 역시 국제적으로 혼란을 일으킬 만한 이슈인 만큼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 특히 다음과 같은 일이 우려되는데요. ☑️ 테러 가능성 ⬆️ - 이번 사태는 2001년 9·11 테러만큼 심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세계적으로 불안을 불러올 수 있는 요소로 꼽혀요. -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하며 알카에다, IS, 하마스와 같은 급진 이슬람 무장 조직들도 힘을 받아 서방 국가에 대한 테러 공격 가능성이 높아졌거든요. - 미국도 아프간 주둔 미군을 완전히 빼기로 해서, 앞으로 중동 정세가 혼란을 겪을 가능성도 높아요. ☑️ 미국 투자 약화 가능성 ⬆️ - 이번 사태가 미국의 인프라 투자에 대한 추진력을 약화시켜, 5G, 친환경, 전기차 등과 연계된 종목들이 영향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와요. - 김성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향후 미국의 정책 추진력이 약해져, 인프라 투자안·예산 조정안 통과가 더뎌질 수 있다.” 아프간 사태로 주가가 어떻게 변할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봤는데요. 괜찮다는 의견과 불안하다는 의견이 엇갈려요. ☑️ “큰 영향 없을 거야” - 탈레반이 카불을 장악했음에도 미국의 철수가 예정대로 이뤄지고 있는 걸 보면, 아프간 사태가 금융 시장을 혼란스럽게 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 달러, 유가 등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서, 아직 안전자산에 돈이 몰리는 현상은 안 나타나고 있다. ☑️ “아무래도 불안해” - 아프간 사태만으로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지만, 문제는 이미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이 상황에서 아프간 사태가 더해지면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 - 아프간 사태가 투자 심리, 특히 아시아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에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 현재 아시아가 코로나 재확산, 중국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아프간 사태가 ‘탈아시아 심리’를 더욱 자극할 수 있다. 🖼️ 페이스북의 메타버스 빅 픽처 호라이즌 워크룸 (출처: 페이스북) 👀 오늘의 이슈 큐레이션 - 페이스북이 5년 안에 메타버스 기업으로 변신하겠다고 선언했어요. -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친 말로,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공간을 말해요. 💌 썸렛은 ①페이스북이 최근에 내놓은 가상 회의실, ②페이스북의 메타버스 빅픽처, ③페이스북의 주가를 짚어봤어요. 세계 최대 SNS에 만족하지 않고 몸집을 불려나가는 페이스북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번 이슈를 주목해주세요! 😎 야심차게 준비한 호라이즌 워크룸 - 호라이즌 워크룸(horizon workroom)은 메타버스 회의실이에요. VR 헤드셋을 끼고 가상 세계에서 회의를 할 수 있게 만든 서비스로, 아직은 베타 서비스 중이에요. - 호라이즌 워크룸에 들어가면 책상과 의자, 화이트보드 등이 있고요. 본인과 다른 참가자들은 실제 본인의 모습을 닮은 아바타로 표현돼요. - 여기서는 화이트보드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고요. 컴퓨터에 저장된 PPT, 보고서 등을 띄워놓을 수도 있어요.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 “실제 회의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화상회의보다 생생하다.” 페이스북이 호라이즌 워크룸을 준비한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요. ☑️ ‘줌 피로감’ 해소 - 코로나 사태로 화상 회의 수요가 크게 늘었지만, 그만큼 화상 회의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아졌어요. - 화상회의로는 비언어적 소통이 이뤄지기 어려워 실제 회의 느낌을 받기 어렵기 때문. - 호라이즌 워크룸은 아바타를 통해 더욱 생생하게 소통할 수 있다고. ☑️ VR 헤드셋과 윈윈 -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뒤, 페이스북의 VR 헤드셋인 ‘오큘러스 퀘스트2’가 잘 팔렸는데요. 그래서 더욱 VR 헤드셋 기반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판단했어요. - 오큘러스 퀘스트2는 약 500만~600만 대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VR 헤드셋 시장의 75% 정도라고 보면 돼요. 호라이즌 워크룸에서는 필기도 할 수 있어요. (출처: 페이스북) 🖼️ 페이스북의 메타버스 빅 픽처 - 페이스북의 메타버스 빅픽처는 2014년 VR 기기 회사 ‘오큘러스’를 인수하면서부터 시작됐어요. 1️⃣ 대중에게 VR 헤드셋 팔기 - VR 헤드셋은 워낙 무겁고 비싸서 대부분 연구용으로 활용되고, 대중이 쓰긴 어려웠는데요. - 페이스북이 ‘오큘러스 퀘스트’를 내놓으면서 VR 헤드셋이 대중화되기 시작했어요. 무게도 확 줄이고 가격도 확 낮춘 데다 콘텐츠까지 빵빵하게 제공했거든요. 2️⃣ 메타버스 쓰게 하기 - 페이스북은 VR 헤드셋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데요. - 앞으로 메타버스 회사가 되겠다고 선언한 만큼 호라이즌 워크룸 같은 서비스를 늘려나갈 가능성이 높아요. - 이럴 경우 서비스로 돈을 벌 수도 있고요. 그동안 페이스북이 해온 광고 비즈니스로도 돈을 벌 수 있어요. 유저가 메타버스 내에서 공간이나 아바타를 꾸밀 때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저 취향에 맞는 아이템을 추천해주는 방식으로요. 3️⃣ 암호화폐도 쓰게 할까? - 페이스북이 메타버스로 나아가면서,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디엠(Diem)’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와요. - 메타버스에도 화폐가 필요한데, 현실의 화폐를 그대로 쓸 수 없기 때문. - 어쩌면 페이스북의 가상화폐 프로젝트 역시 페이스북의 메타버스 빅 픽처의 한 부분이었을지도 몰라요. 2021년 페이스북 주가 추이 (출처: 구글) 🤔 페이스북 주식, 사도 될까? - 페이스북은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어요. - 올해 들어 무려 30% 넘게 오른 상태인데요. 같은 기간 애플은 약 15%, 넷플릭스는 약 5%, 아마존은 약 2% 올랐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말 많이 오른 거예요. - 다만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많아요. - 애플이 유저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앱 추적 허용/금지를 유저가 선택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해서, 앱 추적을 통해 유저 데이터를 모으던 페이스북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거든요. -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을 인수하며 시장 독과점 구조를 만들었다”며 페이스북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기도 하고요. - 전문가 51명의 의견을 분석해보면, 페이스북 주가는 408.76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요. 현재 주가가 367.32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오를 수 있는 여지가 크지 않아요. 💎 뉴스 더하기 - 2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0.5%에서 연 0.75%로 올렸어요. 0.5%로 내린지 15개월 만이에요. - 한국은행은 ①가계 빚이 너무 늘었고, ②물가도 높은 수준이다. 또한 ③국내 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해 기준금리를 올렸어요. - 뿐만 아니라 올해 남은 두 번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기준금리를 또 올릴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도 오르기 때문에 돈을 빌려 주식 투자를 하던 사람들의 부채 상환 부담도 커져요. 그래서 빌린 돈을 주식에서 뺄 가능성이 있어서, 기준금리가 오르면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어요. - 국민연금은 금융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해 최소 6개월 전의 순매수·순매도액까지만 공개하는데요. - 올해 1~2월 삼성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 네이버 등을 대거 팔고 S-Oil, LG디스플레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어요. - 그 결과 2분기 말 기준 수익률 7.5%로 양호한 성과를 냈어요. 👉 국민연금이 사고파는 종목을 보면, 국민연금이 경제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데요. 국민연금이 대형 우량주를 팔고 경기에 민감한 종목을 많이 사들인 걸 보니 ‘경기 회복’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 6월 삼성과 애플을 꺾고 샤오미가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에 올랐다는 소식, 알고 있나요? 💡 '대륙의 실수' 샤오미 보러 가기 - 샤오미 때문에 울고 있는 줄만 알았던 삼성이 사실 어느 정도는 기뻐하고 있대요. 샤오미 스마트폰의 부품을 삼성이 만들고 있기 때문. - 샤오미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많이 팔아 성장할수록 삼성도 부품 부문에서 큰 성장을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돼요. 삼성디스플레이도 샤오미의 수혜 기업이라고. 👉 삼성과 샤오미는 공고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2030년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1위에 오르겠다는 삼성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도 샤오미의 성공을 응원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그러니 앞으로도 스마트폰 점유율로 삼성의 가치를 판단하지 말고, 스마트폰은 삼성의 사업 가운데 하나라고만 여기는 게 좋아요. 😎 트렌드 더하기 ![]() “미래엔 AI가 소설도 쓰겠어.” 농담처럼 말하던 이 말이 현실이 됐어요. 국내 최초의 AI 작가 ‘비람풍’의 장편 소설 <지금부터의 세계>가 나왔거든요. 비람풍은 가장 진보된 심층자율학습 알고리즘으로 동서양 고전과 각종 이론서 등을 학습했다고 해요. <지금부터 세계>는 김태연 소설가와 함께 작업됐는데요. 김태연 소설가가 작품의 주제와 소재, 캐릭터 설정 등을 하고 비람풍이 문장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이슈를 주식과 연결지어 줘서 좋아요" "비즈니스 이슈마다 주가 짚어줘서 좋아요" 오늘의 썸렛, 어땠나요?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썸렛을 카톡으로 받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썸렛 오픈 채팅방을 열었어요! 썸렛이 좋다면 친구들에게도 소개해 주세요! "경제 이슈를 쉽고 재밌게 풀어줘요." "주식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어요." 썸렛 sumlett.official@gmail.com 수신거부Unsubscrib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