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추석! 2권의 책과 전시 이야기
@younalees  
The Calling Books Letter 45

!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추석 연휴의 시작이신 분들
많으실까요?
서점은 오늘 토요일까지 영업 후 
쉬어갑니다. 

가족과, 소중한 사람과,
스스로와도 기억에 남는 2024년의 추석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추석 기간 동안 들러보면 좋을
콜링 북스의 추천 전시와
작년부터 애써 만든 책을 방금
스마트스토어에
업로드 해두었습니다.
<책과 산책>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콜링 북스에서 2022년부터 꾸준히 소개한 
책, 디자이너 미나가와 아키라의 
'살아가다 일하다 만들다' 
책이 출간되고 난 뒤
2024년 가을 서울에서
전시를 준비 중이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이번주 전시가 시작됐습니다.

'일이란 불가사의한 것이다.
인생이 어떻게 될지는 단언할 수 없어도 
일은 시작하겠다고 선언할 필요가 있다.'
-미나가와 아키라
  
  2024년 9월 12일부터
2025년 2월 6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M1관에서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전시를 기념,
전시장 속에서도 미나 페르호넨의
대표 텍스타일로 소개되는
'템버린'을 표지로 리커버 제작했습니다.
지금 주문하시면, 포장(무료) 9/20(1)배송합니다.
  minä perhonen(미나 페르호넨)은
디자이너 미나가와 아키라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패션과 텍스타일부터 시작해 가구,
인테리어, 공간 등 다양한 디자인 영역으로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목표는
미나 페르호넨의 철학과 세계관을 소개하고,
현대 사회에서 창작과 디자인이 가지는 의미와
역할을 알리는 것입니다. from 전시안내문
  사람의 손 끝에서 시작하는 드로잉, 
그 모든 기록을 아카이빙 해두고, 
패션 모델 같은 사람이 옷을 입은 영상을 찍는 것이 아니라
발레 교습소의 아이들, 포도 밭에서 수확하는 사람,
요리를 업으로 하는 이의 출근길 등등.

창의력과 상상력에 대해서, 
30년의 시간이 쌓인 브랜드의 과거를 살펴보며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됩니다.
손에서 시작한 스케치, 원화 그림과 
텍스타일의 패턴 등이 11개의 코너로
나뉘어져있습니다.
한국 작가와 협업한 방.
최덕주 작가와 협업한 조각보는
그 그림자마저 아름답습니다.  
11개로 구성된 전시장에서 가장 마지막 코너인 <흙>  
한 벌의 옷에 한 사람과 오직 그 사람 만의 에피소드가 담겨있습니다. 
예약 기간 중 주문하시면,
콜링 북스 포장을 더해 (평소 유료)  보내드립니다.
미나 페르호넨 마스킹 테이프는 랜덤으로 발송합니다.
(9/19 24시 주문 건까지)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과거의 내가, 1주일 뒤의
나에게 보내는 선물로 :) 결제해 주세요!
<출간 보고합니다!>
콜링 북스는
'서점 안과 밖에서 책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1인이 운영하는 서점으로 
도/소매업으로의 서점 너무
평소 해왔던 취재, 편집과 기획 작업을 
이어가면서 콜링 북스의 일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23년 애정을 담았던 작업, 
d design travel JEJU 의 국문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콜링 북스 스마트 스토어 주문 시, 
추석 기간 동안엔 택배비를 받지 않고 판매합니다.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어디에나 있는 무언가를 따라하지 않고
'자기다움', 개성'을 지켜나가는 것 
그런 지역을 찾아나서며 발견하고, 추천하는 장소가 
이 디자인 여행서에 담겨있습니다. 
추석 기간 중 주문하시면 배송비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제주호 표지 한마디 『한라산』 김택화(1993)
제주의 색이라고 하면 
누구나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올리는 것은 자연의 ’초록‘일 것이다. 
한국의 첫 세계 자연유산을 필두로 
지금도 풍요로운 자연으로 가득한 제주라는 섬은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여행지다. 
그런데 실제로 비행기의 창문에서 제주도를 내려다보았을 때 
해안선에 펼쳐지는 현무암의 ’검은색‘이 인상적이다. 
긴 세월 슬픔과 울분을 견뎌온 
제주라는 땅의 강인함은 
한라산처럼 자랑스럽 고 훌륭했으며 
제주다움‘의 상징이기도 했다. 
김택화 씨의 그림처 럼 목가적이면서도 멋진 애향심. 
그것이 내가 반한 제주의 디자인 었다. 
-d design travel 편집장 신도 히데토 
💘
2024년의 <The Calling Books Letter>
책과 함께 즐거운 소식을 담아
메일함에 도착하면
반갑게 열어볼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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