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유료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채널 멤버십의 세계를 알아봅니다.
Digital Media Trend #019호 (2022. 3. 31)
유튜브 채널 멤버십이란?

안녕하세요, 미디어솔루션)디지털상품팀 입니다.

우리가 유튜브에서 영상을 볼 때 흔히 '무료'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면에는 '광고 시청'과 같은 보이지 않는 비용(시간)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어떤 콘텐츠를 보든간에 '공짜 점심'은 없는 셈입니다.
최근에는 오히려 특정 콘텐츠에 비용을 더 지불하는 흐름도 있어,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유튜브 채널 멤버십'을 다뤄보았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시청중 조용히 나타나 자막을 가리곤 했던 <인비디오 오버레이> 배너가, 4월 1일부터 폐지된다는 소식도 뉴스레터 후반에 간략히 다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것이 좀 알고 싶다> 
최신 미디어 동향과 디지털 광고 상품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심플하게 정리해드리는 코너입니다.
# 채널 '구독'과 '멤버십'의 차이부터 알아보자
좋댓구알

이것은 사자성어가 아니며,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의 줄임말을 뜻한다.
유튜브 채널 성장을 위한 '4대 영양소'라고나 할까?

그 중에서 '구독'에는 돈이 들지 않으며, SNS의 '팔로잉' 개념으로 이해하면 쉽다.
마음이 드는 채널을 '구독' 설정하면, 콘텐츠가 업로드될 때 알림을 줘서 원하는 콘텐츠를 빠르게 볼 수 있다.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구독자수가 많아지면 그만큼 고정적인 조회수를 확보할 수 있어서, 해당 콘텐츠에 붙는 광고수익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멤버십'은 구독여부와 관계없이, 채널에 별도로 '가입'을 하는 방식이다.
무료 채널 안에 개설된 '유료 채널'로 이해하면 쉬운데, (채널 안의 또다른 채널)
크리에이터는 시청자가 '돈을 지불할만한' 콘텐츠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유료 콘텐츠나 기능에 대한 예시는 뒤에서 다루기로 한다.)

즉,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구독'은 간접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형태이고,
'멤버십'은 보다 직접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림> 멤버십 기능이 없는 채널(상단 왼쪽)과 있는 채널(상단 오른쪽)의 차이는 '가입' 버튼의 유무다.
# 채널 '멤버십' 개설의 조건
채널 멤버십은 지난 2018년에 공개된 기능으로,
초반에는 '구독자 3만명 이상'의 채널에만 개설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구독자 1천명 이상'으로 그 기준이 대폭 완화되었다.

다만, 구독자가 많더라도 크리에이터가 개설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총 누적 시청시간 조건(4,000시간 이상)을 충족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림> 채널 멤버십 개설 조건을 충족한 크리에이터에게는, 위와 같은 알림 메일이 온다.
# 채널 '멤버십'이 반드시 제공해야 하는 혜택
멤버십은 회원에게 제공할 혜택을 최소 하나 이상 만들어 게시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교육' 관련 채널에서 멤버십을 가입한 회원에게는,
기존 리스트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교육 영상이나 심화 과정이 보인다.
멤버십 전용 실시간 채팅도 개설할 수 있어서, 유료 회원이 강의를 듣다가 질문할 경우에, 크리에이터가 즉각 답변을 할 수도 있다.

유튜브에서는 크게 다음 5가지 범주의 혜택을 포함하라는 가이드를 두고 있다.
<그림> 채널 멤버십 혜택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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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회원 전용 배지'를 통해서,
실시간 채팅, 댓글, 커뮤니티 탭에서 돋보일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배지는 6가지 종류가 있으며 각 배지는 특정 채널에서 회원으로 활동한 기간을 뜻한다.
회원이 유료 멤버로 활동한 기간을 누적으로 계산하며,
이미지는 직접 맞춤형으로 제작할수도 있다.
<그림> 회원 특전으로 주어지는 전용 배지 예시 (과거 tvN 유튜브 채널 / 2020년 8월 기준)
# 그렇다면, 멤버십의 가격은?
멤버십 초기에는 월 4.99달러 단일 가격이었으나,
이를 점차 넓혀 현재는 월 0.99달러~99.99달러 사이에서 선택 가능하다.
크리에이터는 최대 5개까지 서로 다른 가격으로 등급을 선택할 수 있으며,
등급별 맞춤 혜택을 차등화하여 제공한다. (아래 등급표 이미지 참고)

월 39.99달러를 내는 시청자가 접근 가능한 콘텐츠와 기능은,
월 1.99달러만 내는 시청자나 무료 구독자의 그것과는 분명히 달라야 할 것이다.
<그림> 멤버십 등급별 단가 체계 (support.google.com)
# 실습 : 관심있는 채널에 '가입' 버튼이 있는지 살펴보자!
최근 몇년간 개인투자에 대한 붐이 일면서,
유튜브를 통해서 투자 정보를 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슈퍼개미'라고 불리는 인플루언서 채널에는 경험담과 정보를 얻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점차 그들도 '멤버십'을 통해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모습이다.

*참고 : 아래 이미지는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화면일 뿐,
어떠한 대가성도 없습니다. (그림 출처 : 유튜브 냉철tv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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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인 화면에 '가입'과 '구독' 두가지의 버튼이 있는데,
여기서 '가입' 버튼이 멤버십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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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입'을 누르면 멤버십 단계별 혜택을 볼 수 있다.
  결제 금액이 높을수록 그만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예시로 든 채널은 3개의 등급을 가지고 있으며, 등급별 네이밍이 흥미롭다.
  참고로 멤버십을 통한 수익은 크리에이터와 유튜브가 7:3으로 쉐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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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시 한번 '가입'을 누르면 구매 페이지로 넘어간다.
  국가별 상황에 맞는 다양한 결제방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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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매를 취소하거나 망설일까봐, 할인 혜택을 제시하며 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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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 크리에이터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은 뭐다?

소위 '잘 나가는' 플랫폼들을 들여다보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보상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처럼 상위 크리에이터에게 직접 보상하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유튜브 채널 멤버십'처럼 크리에이터가 자유롭게 수익화할 수 있는 옵션도 존재한다는 것을 오늘 뉴스레터를 통해 알아봤다.

무료로 구독중인 사용자들이 보는 '광고 수익'에 더해서,
다양한 수익 옵션은 크리에이터를 유튜브에 머물게 만드는 원인중 하나이다.
크리에이터의 명예심이나 인정욕구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 콘텐츠로 '수익화'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해졌다.

충분한 보상을 받을수록 크리에이터가 만드는 콘텐츠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이러한 콘텐츠야말로 시청자들을 유인할 가장 강력한 무기임을,
플랫폼사들은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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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유튜브 '인비디오 오버레이' 광고가 4월 1일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그동안 PC환경에서 유튜브를 시청하다보면, 어느 시점에서 노출되며 자막을 가렸던 영역입니다.
시청자 편의를 고려한 조치로 해석되며, 이제 시청중 X버튼 누르는 번거로움은 사라질 전망입니다.
<그림> 유튜브 인비디오 오버레이 광고 예시 (In-video overlay 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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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Media Trend] #019
2022년 3월 31일 발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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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가 따로 언급되지 않은 이미지는 픽사베이(pixabay) 및 매체별 상품소개서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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