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신 세계를 보시고 기뻐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한낮의 가을 햇볕이 쨍쨍합니다.
오곡이 익어가고 어느 들녘에선 나락 추수가 한창입니다.
쌀값이 폭락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밥상에 올라오기까지 수 많은 생명들의 헌신과 협력, 농부들의 수고의 과정을 거칩니다.
그 희생과 수고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밥상을 받아야합니다.
경제적 논리로 농부들의 수고가 제값을 못 받는 현실이 지속된다면 우린 큰 위협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기후위기, 전쟁으로 인해 식량이 안정적으로 공급이 되지 못해 수입이 어려워지면서
자국내 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먹거리가 무기가 되고, 안보에 위협을 주는 상황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식량주권, 안보(安保)입니다. 식량 자급율을 높이고 우리 농수산물을 애용해야 합니다.
특히, 땅을 살리고 생명을 풍요롭게하는 생명농업, 유기농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생산과 소비가 협력해야 합니다.
생명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협력하시길(Co-creator) 기다리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