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유난히 뜨거웠습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예고 없이 쏟아지는 비를 지나며, 우리가 익숙하게 여겨온 계절의 모습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음을 실감하는 날들이기도 했습니다. ‘올해의 여름이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여름 가운데 가장 시원한 여름일지도 모른다’는 말이 더 이상 낯설게 들리지 않는 요즘입니다.
얼마 전 네팔에서는 큰 홍수로 많은 이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어난 재난이지만, 예측하기 어려워진 기후와 그로 인한 재난 앞에서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 역시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을 바꾸는 일은 어쩌면 아주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는지도 모릅니다. 누군가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는 시선, 필요한 곳에 기꺼이 손을 내미는 마음, 그리고 그 마음을 오래도록 이어가는 일. 그렇게 서로의 곁을 내어주는 순간들이 하나둘 모여 조금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간다고 믿습니다.
선 또한 지난 7월과 8월, 다양한 자리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공익의 가능성을 고민하며 분주한 여름을 보냈습니다. 그 크고 작은 걸음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것은 늘 곁에서 마음을 보태주시는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입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 사회의 위기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건네는 작은 손길이 위기 속에 있는 한 청소년의 오늘을 지탱하고, 다시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라며 차근차근 첫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뜨거웠던 여름의 끝자락, 우리 사회에 작지만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그 마음을 담아, 선의 7·8월 이야기를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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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9.(목) 12시 30분,
7월 북런치에서 함께 읽은 도서는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입니다.
교사이자 청소년 정책 연구자인 저자가 빈곤 가정에서 성장한 여덟 명의 청소년을 10여 년간 만나며 기록한 책입니다.
아이들 개개인의 삶 뿐 아니라 사회 안에서의 다양한 이슈들이 녹아져있어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사회적 자본을 국가나 사회의 영역으로 끌어오는 방법과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에 관하여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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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진행되는 북런치에 구성원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9월 북런치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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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6.(목) 12시 30분,
8월 북런치는 「무지개를 변호하다」 의 저자이신 박한희 변호사님을 모시고 특별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저자인 박한희 변호사님은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 만드는 법'에서 활동하며 성소수자 인권, 집회의 자유와 관련한 다수 사건을 담당하였고 현재 한국성소수자인권단체연합 무지개행동 공동대표로 차별금지법, 혼인평등, 트랜스젠더 인권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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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로서의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성별인정, 혼인평등, 차별금지법 등 다양한 의제에 관하여 활동하며 경험한 부분들을 깊이 있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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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 8.14. 예비법률가 공익인권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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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선은
서울지방변호사회, 한국리걸클리닉협의회,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공익법률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예비법률가 공익인권프로그램>(8. 3. - 8. 14.)에 협력기관으로 5년째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비법률가 공익인권 프로그램>은,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등 공익·인권 단체에서 직접 실무를 경험하며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익·인권 분야에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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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선에서 2분의 로스쿨 학생들이 2주 동안 실무수습을 진행 하였습니다.
실무수습생들은 사단법인 선에서 3개의 과제를 수행하였고, 강의를 총 7개 수강하였으며, 배식 봉사에도 참여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운영에 협조하여 주신 구성원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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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6. 부터 9. 16.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026 지구법 강좌-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법질서’ 하반기 강좌가 개최됩니다.
'2026 지구법 강좌’는, ‘기후위기와 법의 과제’를 주제로 총 8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지난 7. 1. 끝난 상반기 4개 강좌에 이어 이번 하반기 4강으로 올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합니다.
[프로그램 안내]
1강 ‘AI와 기후위기, 그린 AI를 위한 법과 제도적 과제’ - 녹색전환연구소 김병권 소장 2강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법과 정의로운 전환' -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허성욱 교수
3강 ‘기업의 생물다양성 전략과 자연자본 공시 대응’ - 고려대학교 옥용식 교수
4강 ‘자연의 권리 소송 추세’ - 지구법센터 정혜진 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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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진행된 하반기 첫 강의는,
서울 용산구 재단법인 지구와사람에서 현장과 온라인(Zoom)으로 동시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수강생들이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매년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삶으로 느끼고 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후 강의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링크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6 지구법강좌 하반기 강좌_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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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7.(목) 12시 30분 9월 북런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이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극한의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인간이 어떻게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살아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삶의 의미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나누어보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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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3. (월) 사단법인 선의 김보미, 김하윤 변호사, 김자혜 사무차장은 제1회 로펌공익네트워크 상근자 워크샵에 참여하였습니다.
각 단체가 지닌 다양한 이야기와 고민을 실무자의 관점에서 풀어내고, 같은 분야에서 활동하면서도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진 단체의 실무자들이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며 서로에게 위로와 공감을 얻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로펌공익네트워크_로펌 내 공익법인(재단, 사단법인)들의 연합체로, 공익 활동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결성 되었으며 매년 상·하반기 심포지엄 및 라운드테이블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며 공익 활동에 대한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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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 김보미 변호사와 김하윤 변호사는 2026년 상반기 지구법 강좌에 참석했습니다.
🐥7. 2. 김하윤 변호사는 사단법인 선과 서울시 교육청이 체결한 '쉽고 재미있는 법률교육' 업무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7. 13. 김보미 변호사와 김하윤 변호사는 로펌공익네트워크 워크샵에 참석했습니다.
🐥7. 27. 김하윤 변호사는 정정숙 기금 제2차 자문위원회에 참석했습니다. 🐬8. 11. 김보미 변호사님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에서 법률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8. 25. 김보미 변호사는 <도시나무 수난기 : 반복되는 도시나무 훼손의 구조와 입법 과제 토론회>에서 발제를 하였습니다.
🐬8. 27. 김보미 변호사와 김하윤 변호사는 2026년 하반기 지구법 강좌에 참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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