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 기사를 보면 항상 세대를 나누곤 합니다. 요즈음에 제일 많이 나오는 단어는 바로 'MZ'세대죠. 어떤 기사를 보더라도 'MZ'를 겨냥하거나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곳에는 항상 붙는 말들입니다. 그런데, 왜 MZ세대라고 불리는 걸까요?
 세대는 같은 시대에 살면서 공통점을 갖고 세대만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세대들이 갖고 있는 특성은 사회나 기술의 변화에 따른 것들이 많습니다.

 X세대는 1965년부터 1980년도까지 경제 호황기에 태어나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는 초창기를 경험한 세대입니다. 급작스러운 변화로 기존의 질서에 대해 부정하는 것들을 특징으로 해 'X'로 붙였죠. 처음 X세대가 쓰이기 시작한 것은 캐나다의 더글러스 커플랜드의 1991년작 소설 'X세대'에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Y세대는 X세대의 자녀로, 81년생부터 96년생까지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기도 합니다. Y세대는(M세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과도기를 겪으면서 디지털기기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Z세대는 97년생부터 2010년대 중반의 출생자로, 한 발 더 나아가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한 세대입니다. Z세대는 처음부터 디지털과 맞닿아 있어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리며, 기성 매체보다 스마트폰을 친숙하게 여깁니다. 또한, 텍스트보단 이미지를 더욱 선호하죠.

 마지막으로 지금 태어나고 있는 친구들은 Z다음 그리스 문자를 사용하여 알파세대입니다. 2010년대 중반부터 2020년대 중반까지의 세대입니다. 알파세대는 SNS와 스마트폰이 완전 대중화가 되었고 지금의 Z세대보다도 더욱 디지털 친화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마인크래프트나 로블록스와 같은 메타버스를 참여하고 말이죠!

그래서 MZ는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합쳐 부르는 말입니다. 요즈음에 가장 핫한 20~40세대이며, 소비의 주축이 되기때문에 관심을 갖는 것이죠. 이후에는 Z세대와 알파세대를 합쳐 부르는 '잘파세대'가 곧 트렌드의 주류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