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안녕하세요. 팀 코주부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증시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16일 국내 증시는 전쟁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는 기대감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99%, 4.55% 급반등했습니다. 시장은 러시아가 국경 지대에서 일부 병력을 철수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을 원치 않는다”고 말한 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미국 등 서방은 여전히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의 코주부

지난달 서울시는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모아타운'이라는 생소한 주택 공급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말 그대로 노후화된 주택을 몇 채 모아서 한 번에 '철거 후 신축'해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얘깁니다. 새로운 명칭이지만 모아타운 역시 이전부터 확대되고 있던 소규모 정비사업의 한 갈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으로는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재개발 등이 있습니다. 모아타운은 이들 사업보다 사업 추진 요건을 더 간소화한 방식입니다. 

기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은 관련 법(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상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 소규모 재개발 이렇게 네 가지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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