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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트렌드 한 접시 메뉴
■ '삭제할 법한 사진'을 광고로 쓴 브랜드들
■ 요즘 잘 팔리는 먹거리의 비밀
■ 이미지 생성 기다릴 때, 광고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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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 올리려고 수십 장을 찍고 고르는 일, 다들 익숙하시죠? 어색한 표정이나 삐뚤어진 구도의 사진은 바로 지우거나 사진첩 깊숙이 묻어두는데요. 그런데 바로 그 사진을 광고에 쓰겠다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삭제할 법한 사진'을 광고로 쓴 브랜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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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웨어 브랜드 '캔터베리'는 '넥스트 찹트 모델' 캠페인에서 멋지게 운동하는 모습 대신, 경기 중 땀에 젖어 일그러진 얼굴에 주목했습니다🏋️ '찹트'는 볼품없어 보인다는 뜻의 속어인데요. 하이록스와 같은 고강도 경기에서는 표정을 신경 쓸 틈이 없어, 민망한 사진이 남기 마련입니다. 캔터베리는 바로 이 점을 파고들어,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가장 망가진 순간이 담긴 사진을 SNS에 공유하도록 요청했습니다. 그동안 스포츠 광고가 근육질 몸매와 역동적인 자세로 노력을 표현해온 것과 달리, 숨기고 싶던 모습을 치열한 운동의 순간으로 전환한 것이 눈에 띕니다.
'컬럼비아 스포츠웨어'도 유사한 캠페인을 펼쳤는데요. 얼굴 대신 '발'에 초점을 맞춘 것이 포인트입니다🦶 등산객들은 정상에서 본 풍경은 빠짐없이 공유하지만, 그곳까지 닿게해준 발은 주목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컬럼비아는 신제품 하이킹화 '피크프리크' 출시에 맞춰 맨발 사진을 모으고, 선정되면 신발 한 켤레 값의 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신발 대신 산길을 걸어온 발을 보여주며, 제품이 필요한 진짜 이유를 전한 캠페인이었죠.
'아이슬란드항공'은 한발 더 나아갔습니다✈️ 전문 사진가 대신 세계에서 사진을 가장 못 찍는 사람을 찾아 아이슬란드 풍경 촬영을 맡긴 건데요. 이 '리얼리 배드 포토그래퍼' 프로젝트에는 12만 명이나 지원했고, 선정자가 찍은 사진 5천여 장 중 61장에는 손가락까지 찍혔습니다. 그럼에도 구도나 피사체를 고치지 않고 그대로 전시했고, 광고판에 사용한 사진에도 최소한의 보정만 적용했죠. AI로 만든 완벽한 여행 이미지가 늘어나는 가운데, 서툰 사진으로 '기술 없이도 누릴 수 있는 실제 풍경의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내세운 사례였습니다.
위 세 브랜드는 소비자가 실패작으로 여기던 사진에 새로운 의미를 입힌 크리에이티브한 사례였는데요💡 일그러진 표정은 한계까지 밀어붙인 노력으로, 맨발은 정상까지 걸어온 거리로, 서툰 사진은 꾸밈없는 풍경의 아름다움으로 바꾸었습니다. 완벽한 이미지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이처럼 완벽하진 않아도 진정성을 담은 캠페인 아이디어를 기획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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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생성 기다릴 때, 광고 나온다
오픈AI가 챗GPT에서 이미지가 생성되는 동안 광고를 노출하는 새로운 광고 상품을 공개했습니다🖼️ 광고는 글자나 링크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제품을 실제로 사용하는 모습을 이미지로 보여주는 형태인데요. 이용자가 만든 이미지와 따로 구분하여 표시됩니다. 미국 일부 광고주를 대상으로 먼저 테스트하며, 무료·고(Go) 요금제 이용자에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다만 민감한 주제의 대화에서는 광고 노출을 제한합니다. 광고주는 광고를 본 사람이 실제로 구매나 회원가입을 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해 작업을 방해하지 않는 만큼, 효과적인 광고 지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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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이 점심 주문' 카카오톡, AI 비서로 진화
카카오가 카카오톡 화면을 두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면, 라이언이 나타나 할 일을 대신 처리해주는 AI 어시스턴트 '카나나 스페이스'를 공개했습니다🤖 음성이나 텍스트로 메시지 보내기부터 일정 관리, 웹 검색, 카카오톡 설정 변경까지 요청할 수 있고, 라이언과 일상 대화도 나눌 수 있습니다. 향후 카카오는 말 한마디로 주문·선물·예약·송금까지 실행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방침입니다🛒 12월부터 사전 신청자 일부를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2027년 1분기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PC에서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실행하는 '칸바스'도 함께 공개해, 대화를 넘어 실제 작업 실행까지 맡기는 AI로 영역을 넓혀가는 행보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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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콘텐츠' 입힌다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에 할인·신상품·활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판매자가 직접 제작·전시할 수 있는 '스토어 콘텐츠' 기능을 정식 도입했습니다🛍️ 이미지·동영상·상품·쿠폰·이벤트·쇼핑라이브 등을 조합해 스토어를 매거진이나 브랜드 홈페이지처럼 꾸밀 수 있고, 초보 판매자를 위한 테마·유형별 템플릿도 제공되는데요. 콘텐츠를 먼저 접하고 관련 상품을 발견하는 '발견형 쇼핑'으로 이용자 동선을 넓혀 체류와 재방문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미 CJ온스타일·무신사·쿠팡·올리브영 등 주요 커머스 플랫폼도 콘텐츠와 쇼핑을 결합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죠📖 다만 콘텐츠 제작 역량이 부족한 중소 판매자가 많은 만큼, 콘텐츠 품질과 업데이트 빈도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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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컬리, 새벽배송 프리미엄 전쟁
새벽배송 경쟁이 배송 속도와 가격을 넘어 독점상품과 객단가(주문 한 건당 결제금액)를 둘러싼 프리미엄 경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쿠팡은 로켓프레시에 미식 전문관 '하우스 오브 테이스트'를 열고 200여 개 브랜드, 800여 개 상품을 선보였는데요. 입점 브랜드의 약 80%가 유명 셰프·전국 맛집 관련 브랜드이며, 닭요리 전문 브랜드 '팔각도'와 공동 개발한 간편식 4종도 단독 출시했습니다. 컬리가 차별화된 신선식품과 고급 간편식으로 경쟁력을 쌓아온 시장에 쿠팡이 대규모 고객 기반과 배송 인프라를 앞세워 도전장을 내민 셈이죠🛒 업계에서는 독점상품의 판매 성과와 고객 재구매율이 경쟁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는 가운데, 수익성 확보가 최종 승부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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