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 2021년의 절반이 지나가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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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차박] 바퀴 달린 집 살아볼래요? 🏕

[책] 캠핑에 대한 모든 것 『캠핑하루』 🚐

[펀딩] 천연염색이 올드하다구요? 🙅

[사과] 사과 어디까지 먹어봤니? 🍎

[랜선투어] 떠나요 제주도~ 랜선 투어로 🌴

주변에 사투리 쓰는 친구들 보면 되게 매력적이지 않나요? 전라도 광주에 있는 '역서사소'는 사투리를 활용한 굿즈를 제작해 사투리를 통해 지역의 감성에 가까워지도록 하는 문구 브랜드예요. 

사투리를 쓰면 촌스럽다는 부정적인 시선을 없애고,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지역의 말이며 언어문화임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하고 계신데요. 김진아・김효미 님은 같은 학교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선후배로 광주에서 시각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다가 본인들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보고자 역서사소를 시작하게 됐다고 해요.✏️

‘역서사소’는 ‘여기서 사세요’라는 전라도 말인데 사실 숨겨진 또 다른 뜻을 하나 갖고 있다고 해요. 해 반짝 뜰 역(晹), 서로 서(胥), 일 사(事), 웃을 소(笑)라는 한자를 사용해서 ‘해 반짝 뜰 날 우리 함께 모여 웃자’라는 의미입니다.

‘사투리 달력’은 역서사소의 베스트 상품 중 하나로, 단순하지만 매달 느끼는 감정을 전라도 사투리와 절묘하게 매치시킨 제품이에요. 또 뒷면에 그래픽 디자인을 넣어 한 달이 지나도 버리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더 매력적이죠.🖼

유월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사투리 달력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구매를 원하신다면 [역서사소 홈페이지]에서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코로나로 작년부터 유행했던 캠핑, 차박의 열기가 아직도 뜨겁죠!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캠핑도 차박도 해보고 싶은데 장비 하나하나 알아보는 것부터 시간 내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밴플'은 개인 장비가 없어도 캠핑과 차박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RV 공유 플랫폼인데요. '차를 통해 여행과 일상을 동시에 누리는 삶'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있어요. 밴라이프를 고급 취미가 아닌, 누구나 일상에서 정화할 멋진 기회로 대중화하려고 한다고 해요.

단순히 취미생활을 넘어, 캠핑을 하면서 바뀐 라이프 스타일부터 계절 속에서 오롯이 보낸 휴식의 시간, 간소하게 떠나는 미니멀 캠핑, 간단하게 즐기는 캠핑요리, 환경을 생각하는 클린캠핑, 요즘 큰 인기로 떠오르고 있는 차박캠핑 등. 캠핑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을 감성적인 사진과 글로 만나볼 수 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 순으로 담아낸 『캠핑 하루』의 페이지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캠핑장에 가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생활모험가 부부는 떠나지 못하는 때에도, 어디서든 『캠핑하루』와 함께 계절을 만끽하는 캠핑의 기쁨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어요.

권도형 님은 스무 살이 되던 해에 음악인의 꿈을 품고 서울로 상경했대요. 소믈리에, 바리스타 등 다양한 일과 음악 작업을 병행하던 중 어머니의 SOS를 받아 작업하기 시작하는데요. 하다 보니 점점 빠져들어 선암리로 내려와 작업을 본격적으로 하며 현재는 사과 농사를 짓는 음악가로 살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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