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다고놀리지말아요 #O린이말고초보자입문자
전 그동안 무심코 많이 써왔던 것 같아요. 얼마 전 북한산 다녀오면서도 '이제 등린이는 아니지!'라고 하거나, 뭘 묻거나 부탁할 때 '내가 O린이라 그런데'라면서 대화를 연다든지. 주린이, 헬린이, 요린이 등 좀 미숙하고 잘 모르는 사람을 나름대로 귀엽게 표현하기 위해 OO+(어)린이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그거 아세요? 사실 어린이라는 단어는 정반대의 취지로 만들어졌다는걸요.
'늙은이'와 '젊은이'의 구분만 있던 시절, 아이들은 ‘이놈’, ‘어린 것’ 등으로 낮춰 불리었어요. 아이를 어른과 똑같이 독립된 인격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단어가 바로 어린이입니다. 어리다고, 잘 모른다고 무시하거나 업신여기면 안 된다는 의미를 완전히 무시한 채 쓰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니 좀 부끄러워지더라고요. 혹시 님도 O린이라는 단어를 써오셨다면 이제 초보자, 입문자라는 말을 대신 써보시면 어떨까요? 

🍩 도넛 드림

#5월5일 #어린이날 #100주년기념
🤴 "누구나 처음에는 어린이였다" - 어린왕자
올해 어린이날이 100주년을 맞았다고 해요. (그런데 어린이도 제대로 몰랐던 나 😓) 1922년 발표된 '어린이 선언문'이 무려 세계 최초의 어린이 인권선언문이었다고 하는데요. '어린이 선언문'에는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었던 방정환 선생님의 첫 마음이 담겨있어요. 어른이가 되고 나선 수많은 휴일 중 하루라고 생각했던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은 기념으로 '어린이 선언문'을 따라 쓰면서 어린이를 향한 나의 생각을 되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마음을 담아 쓰신 베이커에겐 최고로 핫한 귀염둥이 '최고심' 이모티콘을 선물로 드릴게요.
#베이커이야기 #언론보도
🚀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님은 실행력이 좋은 편인가요? '해야 하는데' 생각은 해도 막상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 베이크에서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있어요. 버려지는 의료폐기물을 줄일 방법을 고민하다가 환경보호 커뮤니티를 시작한 척척학사, 5개의 액션에 참여하며 수백 명의 사람들과 함께 환경운동 습관을 만들고 있는 Angozomw님이 그 주인공이죠. (두 베이커의 MBTI는 왠지 '실행력 넘치는 사업가' ESTJ 일 것 같아요😏) 메이저 언론에까지 소문난 두 베이커의 활동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지구의날 #오프라인 #이벤트
😎 베이커 실제로 만난 썰 푼다
4월 22일 불금 저녁, 8명의 베이커가 성수에서 만났어요. 지난해 'Vake Talks 2021' 이후 처음으로 열린 오프라인 모임이었죠. 처음 만난 어색함은 인사 한 마디에 사르르 없어졌어요. '뭐지? 이 반가움은!?' 먼 곳에서 발걸음 한 OO님부터 어제 바로 베이크에 가입했다는 △△님까지. 닉네임만 익숙하던 베이커들을 직접 만나니 얼마나 신났게요? 맛있는 샌드위치 먹으면서 수다 떨고, 최애 BGM 들으며 둠칫둠칫 카드지갑을 만드니 텐션이 쭉쭉 올라가지 뭐예요. 앞으로 베이크 오프라인 모임 자주 열어야겠어요.
💌 베이커들의 피드백
#나도 장애인이 될 수 있겠네요. 하나의 인권은 바로 내 인권의 바로미터
#유용한 정보GOOD!!! #삶에 와닿은 워딩이 저를 클릭하게 만드네요. 오늘도 화이팅!
서울시 성수동1가 뚝섬로1나길 5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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