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의 달 5월, 나 자신도 돌보아요


보통은 일 년 중 12월을 가장 바쁜 달로 꼽는데요. 5월은 주요 지정일이 많아서인지 꽤 분주한 느낌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5.18민주화운동기념일, 성년의 날, 부처님오신 날(음력) 등…. 그리고 올해는 63년 만에 5월 1일 노동절을 ‘빨간 날’로 맞이했습니다. 누군가를 챙기고 돌보고 축하할 일이 많은 날들 속에서 5월 1일만큼은 자신을 위한 오롯한 쉼과 돌봄, 여유가 있는 날이었기를 바랍니다. 
 
5월 초 <생명안전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생명안전기본법은 재난·사고·사회적 참사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규정한 법안으로, 참사가 발생하면 독립 조사기구를 설치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하도록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재난 참사 유가족과 수많은 분들의 눈물과 땀, 노력과 수고를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생명과 안전의 소중함을 더 책임있게 받아안는 사회가 되는 데 큰 진전이 되는 발걸음이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 건립 기금, 후원회원 현황 (2026년 4월 30일까지)

1) 현재까지 모금액(누적) : 5,943,248,966원
※ 후원회원의 기부금 납부 일자가 아니라, 후원 계좌에 기부금이 입금된 일자를 기준으로 보고합니다.

 

2) 후원회원 현황

- 정기기부(평생친구) : 1,280명(2026년 4월 1일~4월 30일)

- 일시기부(추진위원 등) : 84명(2026년 4월 1일~4월 30일)


3) 후원회원의 한 마디

◲ [건축 소식] 5/30 “후원자님들을 초대합니다”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에 소중한 힘을 보태고 계신 후원자님들을 모시고, 건축 설계의 내용과 방향을 설명 드리는 소박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 일시 : 2026년 5월 30일(토) 오후 2:00~4:20

▶ 장소 : 녹색병원 (7호선 사가정역 1번출구, 서울시 중랑구 사가정로49길 53)

 

< 주요 순서 >

 - 전태일의료센터 설계안 소개

 - 건립 부지 현장방문

 - 녹색병원 투어

  : YH무역 가발공장, 원진레이온 직업병 인정투쟁을 넘어 녹색병원이 되기까지 – 이제 모두가 함께 짓는 전태일의료센터를 (공간 라운딩)


💕 가족, 아이와 함께 신청하셔도 좋습니다. 5월 26일(화)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 병원비 선결제 캠페인 <일, 낸다>

후원자님의 소중한 마음 덕분에 전태일의료센터 건물 설계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더 본질적인 질문 앞에 섰습니다.

“이 병원은 아픈 노동자들의 무너진 하루를 어떻게 지탱할 것인가?”

그 답이 될 <, 낸다> 캠페인에 함께 해주세요.

 

2026년 5월 10일까지 1,518일 치의 병원비가 모였습니다.

노동자들의 하루치 병원비 평균 21,000원,

선결제 정기기부 신청을 통해 1년 365일 내내

아픈 노동자의 병실 불빛이 꺼지지 않게 지켜주세요. 💡

◲ [한겨레21] 나의 1, 당신의 하루① : 목욕관리사가 다시 움직일 수 있도록

〈한겨레21〉과 함께, 동료 시민의 아픈 하루를 함께 지탱하는 '일, 낸다'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동 릴레이 연재를 시작합니다. ‘나의 1, 당신의 하루’라는 공통의 주제로 매달 다른 필진이 각자의 ‘1’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첫 번째 회차로 임상혁 녹색병원장이 동네 목욕탕에서 일하는 30년차 목욕관리사 강찬주 씨의 일과 건강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가 만들어낸 개운함을 기억하는 단골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그는 자신의 몸이 무너질 때, 그 개운함과는 전혀 다른 고통의 시간을 통과하고 있었다. (중략) 녹색병원은 이 잔인한 고리를 끊기 위해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손잡았다. 2021년부터 재단의 기금지원으로 1,400여 명을 치료했다. 녹색병원이 강찬주 씨처럼 병원비를 지원받은 노동자 449명을 조사한 결과 비정규직, 일용직, 특수고용직 등이 80%를 넘었다. 이들의 소득에서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본래 67%에 달했다. 일단 아프기만 하면 일상을 제대로 살 수 없었다. 하지만 지원 이후 의료비 비중은 3.9%까지 떨어졌다. 평균적으로 본인부담금 대부분을 지원받았다. 치료 이후 73%가 원직장으로 복귀했다. 산재 보험의 복귀율이 절반도 안 되는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다.”

[그린손가락 캠페인] 클릭 한 번으로 100원을 후원할 수 있어요!

해마다 일터에서 1만 개의 손이 사라집니다.

2024년 절단, 베임, 찔림 재해자 10,611명.

<그린손가락> 캠페인은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산재노동자 의료타투 지원’, ‘안전키트 현장보급’을 전개합니다.

 

세계적인 타투이스트 도이(DOY)와 타투유니온 전문가들, 녹색병원, 전태일의료센터, 전태일의료센터마음상담소, 그리고 사회적협동조합 오늘의행동이 함께합니다.

 

지금 카카오 같이가치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100원이 기부됩니다.

‘좋아요’에 한 번,

‘댓글’에 또 한 번,

‘공유’에 다시 한번!

👍 작고 소소한 힘이 모여 노동자의 손가락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

◲ [기부자 이야기]

😉 (주)제이원더의 기부

EBS ‘세계테마기행’, KBS 2TV ‘생생정보’ 프로그램을 보신 적이 있나요? 아마 익숙하고 재미있게 시청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위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사 <제이원더>가 전태일의료센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망하기 전까지 매월 21만 원씩 ‘일, 낸다’ 캠페인에 동참해 환자 10명의 병원비를 담당하겠다!”고 귀한 마음을 내주신 <제이원더>의 남택진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 조승리 작가의 인세 기부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특이한 제목만큼, 출간 6개월만에 10쇄를 돌파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책의 저자 조승리 작가님이 전태일의료센터 ‘일, 낸다’ 캠페인에 인세 320여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생이 ‘지랄맞다’는 점을, 또 동시에 축제와 같은 순간도 있다는 것을 작가님의 책을 울며 웃으며 읽다가 느꼈습니다. 15살부터 서서히 시력을 잃어가는 과정을 겪은 작가님은 현재까지 안마사로 일하며 사람들의 몸과 삶의 회복을 돕는 노동을 하고 계십니다. 2024년 첫 에세이를 출간한 이후 에세이와 소설집 등을 잇달아 펴내며 활발한 작품활동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승리 작가님은 후원하신 이유를 아래와 같이 전해주셨습니다. 따뜻한 나눔으로 아픈 이들의 곁을 함께 지켜주신 조승리 작가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글을 쓰는 일은 보이지 않는 누군가에게 조심스레 마음을 건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책이 맺은 커다란 결실을 맞이하며 독자들께 보답할 만한 일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때 전태일의료센터의 ‘일, 낸다’ 캠페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노동으로 서로의 삶에 연결되기에 서로의 아픔도 돌봐야 하지 않는가라는 취지가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아픈 이들과 고단한 사람들의 곁을 지켜 온 녹색병원의 따뜻한 연대는 제가 늘 동경해 온 삶의 태도이기도 했습니다. 제 글이 누군가의 마음을 다독이듯 이 작은 나눔이 누군가의 삶을 치유하는데 가 닿기를 바랍니다."

 

2026. 5. 11. 조승리

◲ [마음상담소 소식]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심리치유프로그램 운영 협력업체 선정

5월 4일 전태일의료센터 마음상담소는 나무와숲 심리상담센터와 컨소시엄으로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심리치유프로그램 운영 협력업체에 선정되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간호사를 위한 심리치유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간호사회 회원이면 신청하실 수 있으며, 상담영역은 직무스트레스, 진로 및 경력개발, 대인관계 갈등, 우울, 불안 등입니다

‘모두의 노동절’ <마음건강 체크리스트> 진행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개최된 '2026 모두의 노동절' 행사에서 마음상담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체크리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한국판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PSS)와 외상후 스트레스 척도(PTSD)를 활용하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과 마음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체크리스트 QR코드가 총 106회 조회되었고, 90분의 시민이 마음처방을 받아가셨습니다. (마음처방 : 마음근육, 다정함, 재미, 활력) 

우리에게는 개인 차원의 관리 뿐 아니라 사회구조적 요인과 연결하여 이해하고 예방하는 사회적 차원의 정신건강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합니다. 이 걸음에 전태일의료센터 마음상담소가 함께 하겠습니다.

민달팽이유니온과 업무협약 체결

전태일의료센터 마음상담소는 청년 세입자의 권익 보호와 주거 불평등 완화를 위해 활동하는 '민달팽이유니온'과 지난 4월 30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주거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마음을 돌보고, 사회 정의적 관점의 상담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노동공제연합 사단법인 ‘풀빵’과 업무협약 체결

플랫폼노동자, 프리랜서, 영세사업장노동자 등 불안정노동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노동공제연합 사단법인 풀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고용 형태의 불안정함이 마음의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양 기관은 노동자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마음이 쓰여서 마음을 씁니다

전태일의료센터 마음상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대 단체들과 손잡고, 사회적 고통에 이름을 붙이며 일하는 모든 사람의 곁을 지키겠습니다. 소외된 노동자와 청년들의 마음이 안녕할 수 있도록 늘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연대하는 상담소, 전태일의료센터 마음상담소입니다. 

📧 maeum4maeum@gmail.com | ☎️ 02-6941-1015~6

◲ [신간 소개] 『생업』, 『이 병원의 이름은 전태일입니다』

주간지 시사IN과 전태일의료센터는, 살기 위해 일하고 먹는 평범한 사람들 17명의 이야기를 <은유의 ‘먹고사는 일’>이라는 꼭지로 2024년 8월부터 1년 반 동안 연재하였습니다. 은유 작가가 이를 새롭게 엮어 5월 1일 『생업』이라는 제목으로 단행본을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일하는 사람들이 다치고 아프지 않는 세상,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응원하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급식 노동자, 배달 라이더, 요양 보호사, 청소 노동자 등…. 우리 곁에서 세상을 떠받치는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는 고단함과 함께 분명한 긍지가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왜 지금 우리에게 ‘모두가 함께 만드는 노동자병원’이 필요한지 자연스럽게 닿게 됩니다.

 

👉 우리가 누구의 노동 위에 살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 ‘잘산다’라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면?

👉 자기만의 음식으로 치유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의 위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생업』을 펼쳐보세요~

“당신의 일과 건강, 안녕한가요?”라고 묻고 있는 이 책은 온도계 공장에서 일하다 수은중독으로 세상을 떠난 문송면 군, 원진레이온 공장에서 일하다 직업병에 걸려 병들고 죽어간 노동자들의 투쟁, 그리고 그 결과로 탄생한 녹색병원의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나아가 ‘전태일’의 이름을 건 병원을 함께 만들자고 한 제안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이 미션이 수많은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누군가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연대와 희망에 관한 이야기이자 “건강하게 일하며 살아갈 권리”를 다시 묻는 이 시대의 기록입니다. 책의 저자 김지현은 녹색병원에서 14년째 일을 해왔고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업무를 하고 있는 당사자입니다. 

 

👉 녹색병원과 전태일의료센터를 깊이 알 수 있는 교양서가 필요하다면?

👉 기부자로서, 뿌듯함과 보람을 간직하고 싶다면?

👉 누군가에게 ‘기부 나눔’을 권할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면?

『이 병원의 이름은 전태일입니다』를 만나보세요~

◲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 이어줄·이어카 캠페인 등장

<나도최강희> 유튜브 채널에 녹색병원과 전태일의료센터 ‘이어줄-이어카’ 캠페인이 등장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버린 폐지, 누군가의 노동으로 재활용됩니다. 녹색병원은 자원재생 어르신들께 의료지원을 이어오고, 폐지수집 노동의 과정을 직접 연구하며 신체적 부담을 덜어주는 인체공학적 리어카인 ‘이어카’를 개발했습니다.

“꼭 필요한 노동이라면, 조금 덜 아프게 할 수는 없을까?” ‘이어줄-이어카’ 캠페인은 이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잘 버리는 습관, 제대로 분리 배출하는 실천! 우리도 잘, 함께할 수 있어요~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최강희 배우님께 감사드립니다 💛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위원회 홈페이지]

https://taeilhospital.org/

함께 만들어요, 전태일의료센터


「녹색병원 공익활동」 소식

⨠ 녹색병원 발전위원회 후원금, 후원자 현황

20264월 현황

기간 : 2026년 4월 1일 ~ 4월 30일

▲ 월간 모금액 : 15,406,000원

▲ 월간 후원자 : 개인 789명, 단체 26곳

☞ 정기후원 : 809명 (개인 783명, 단체 26곳)

☞ 일시후원 : 6명 (개인 6명)

▲ 3월 대비 변화

☞ 모금액 증감 : -435,000원 (증감률: -3%)

※ 산정 금액은 후원회원의 후원금 납부 일자가 아니라, 발전위 후원계좌에 입금된 일자를 기준으로 보고합니다.

⨠ 다시 찾은 모두의 노동절, 거리에서 만난 연대의 마음들

5월 1일,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린 <이제 다시 ‘모두의 노동절’ 거리축제>에 녹색병원·전태일의료센터 건립위원회가 함께했습니다.

현장에는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이 부스를 열고 외출 나온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행사에서 녹색병원은 의료부스를 운영하며 전태일의료센터 <일, 낸다 캠페인>을 소개했습니다. 전태일의료센터 마음상담소는 시민들과 ‘마음건강 체크리스트’를 해보는 한편, 위기 상황 대처법에 대해서도 공유했습니다. 반가운 얼굴도 만났습니다. ‘철수와 영희’ 출판사는 부스를 운영하며 『녹색병원 이야기』 책을 소개했고, 신현중학교 학생들은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직접 만든 전태일 키링 굿즈를 판매하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연대와 귀한 마음들이 모여 전태일의료센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 전라도 담양 ‘한빛고’ 학생들, 녹색병원 방문

4월 16일 전라남도 담양군에 있는 한빛고등학교 3학년 학생 6명이 통합기행의 일환으로 녹색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맡은 역할(인터뷰어, 예산관리, 촬영, 영상 편집 등)을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가이드의 인도에 따라 라운딩을 시작했습니다. 병원 곳곳을 둘러보며 녹색병원이 설립된 역사적 배경과 아프고 다친 환자분들이 녹색병원에서 건강하게 재활하는 과정을 직접 살펴보았습니다. 방문한 학생 중에 간호사, 응급구조사, 물리치료사를 꿈꾸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라운딩을 마친 후 학생들은 임상혁 녹색병원장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만남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배움과 깊은 울림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꿈을 키워가며 든든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갈 한빛고등학교 학생들을 응원합니다!

⨠ 김광태 재활센터 실장, ‘산업재해노동자의 날’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제2회 ‘산업재해 노동자의 날’을 맞아 녹색병원 재활센터 김광태 실장이 정부포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김광태 실장은 재활치료 분야에서 물리치료사로 25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산재 및 일반 환자의 기능회복 및 사회복귀를 위한 치료 업무를 담당해 왔습니다. 아울러 녹색병원이 산재재활인증의료기관 준비 과정에서 의료진, 치료사와 함께 산재집중재활치료 시스템을 확립했고, 산재재활인증의료기관으로서 최우수(2020년) 및 우수의료기관(2023년)에 선정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김광태 실장은 “녹색병원 재활센터에서 함께 애쓰고 있는 치료사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 녹색병원의 설립 이념인 ‘노동자와 지역사회 주민에게 건강한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그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 의료지원 사례

사례1_중증 지체장애인을 돌보는 활동보조인에게 통증치료비 지원

김정자(가명) 님은 체중 약 40kg의 중증 지체장애인을 주 3회, 회당 13~15시간씩 돌봐온 활동보조인입니다. 와상 상태의 장애인을 케어하기 위해 침상에 누워 있는 분을 일으켜 앉히는 등 체위 변경과 대소변 보조, 목욕 지원, 가사 전반까지 담당하며 팔·어깨·허리 관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고강도 노동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그 결과 본인의 몸에 근골격계 통증과 저림, 관절 불편감이 점차 심해졌지만, 돌봄 대상자에 대한 책임감과 치료비 부담, 근무 공백에 대한 걱정으로 약 2년 가까이 치료를 미뤄왔습니다.

 

다행히 김정자 님은 녹색병원과 상담하며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의료비 지원과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되자 외래진료, 정밀검사,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를 안정적으로 받으며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고, 통증도 점차 완화되었습니다.

처음 면담 시에는 김정자 님의 표정에 통증으로 인한 피로감과 정서적 위축감이 역력했었는데, 치료가 진행되면서 눈에 띄게 밝아지셨습니다. “치료를 포기하지 않아도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신 김정자 님. 앞으로 본인의 건강도 소중히 여기며 오랫동안 현장에서 일하고 싶다는 그 바람을 이루시길 빕니다.

※ 녹색병원은 여러분의 후원금과, 금융산업공익재단 등 외부재단이 협력사업을 위해 출연한 기금, 그리고 녹색병원 직원의 후원금 및 병원의 매칭펀드를 통해 제때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건강약자를 찾아내어 의료적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녹색병원 홈페이지]

“녹색병원이 있어 참, 다행입니다


🤩 모아서 보는 <뉴스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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