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7

원하다 뉴스레터 vol.24

재외동포, 다문화 가정, 하나인...전부 통일과 무슨 관계가 있냐고요?

사단법인 원하다는 통일을 위해 전 세계 하나인들과 함께 합니다. 하나인은 다양한 역사적 배경으로 전 세계에 흩어져 살아가고 있는 재외동포와 탈북민, 북한 주민, 남한 주민을 포함한 모든 한민족을 뜻하는 말입니다. 원하다는 모든 인간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고, 인정받고 존중받는 사회를 원합니다. 그래서 북한에 진정한 자유가 오는 그날까지 사람을 연결하고, 재원을 연결하여 통일을 준비하죠! 이를 위해 우리 안에서 먼저 하나가 되고 함께 통일 이후의 날들을 준비합니다. 그래서 원하다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 하나인들의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그것이 통일을 위한 한 걸음 한 걸음이라는 꿈을 가지고요.

올해는 몽골의 하나인 분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길이 열렸습니다. 몽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울란바로르를 한국의 프랜차이즈로 채워가고 있는 한편, 몽골에서는 한 가정에서 최소한 한 명이 한국에 와서 정착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몽골은 사회주의를 거쳐 민주주의를 택하면서 많은 변화와 정치적 혼란을 겪었습니다. 어쩌면 북한이라는 공산주의 형제 국가와의 공존을 지속해오고 있는 한국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닐까요?

하나인의 범주에 형제의 나라 몽골이 함께하게 된 이유를 설명드리면서!

이번주 원하다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원하다 뉴스레터 이번 주 요약

1. 2024 원하다 한글학교 개강🏫

2. 에다드림과 함께하는 하나인 아이들의 방학 맞이⚽

3. 최재형 고려인 민족학교 조 엘레나 선생님의 방문!

1월인데 벌써 방학이 끝났다고요?

수강생들의 열정으로

다시 시작된

원하다 한글학교 개강 소식

잠깐의 방학이 지나 원하다 한글학교가 이번주 개강했습니다! "1월인데 벌써 개강이라고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수강생분들의 열정적인 학습 의지와 신입생분들의 많은 신청으로 지난 1월 24일 수업이 재개되었습니다. 오프라인 수업은 매주 사할린 동포분들과 고려인분들이 많이 살고 계신 인천과 안산에서 진행됩니다. 신규로 수업을 듣고 싶다고 하시는 희망하시는 분들이 많아 이번 학기 부터 수강생분들께서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 정착에 최적화된 커리큘럼과 담당 선생님과의 전화통화를 통한 수업이 인기의 요인이었습니다.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함께 했던 시간이 가장 큰 이유 같지만요!

수준별 체계로 커리큘럼 보강한 한글학교

개강 한 주 전, 원하다 한글학교 선생님이 모두 모여 회의를 가졌습니다. 개편된 커리큘럼과 전화수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바로 옆 사진이 원하다 한글학교의 김윤재 국장님께서 개편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계신 모습니다.

"정말로 전화해주시는 것 맞나요?" 김윤재 국장님께서 신규 수강생분께 받으신 질문이라고 합니다. 원하다만의 특별한 커리큘럼이 소문이 나서 이같은 문의가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재미있는 커리큘럼으로 하나인 분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이번주부터 시작된 한글학교의 수업 현장을 더 보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아래의 버튼을 눌러주세요.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내용 확인하기

작년 원하다 한글학교의

결실을 소개합니다!

한글학교 수강생의

연극 영상 대공개

지난 에다 하나인 성탄 셀레브레이션에서 원하다가 참여하여 한글학교 수강생분들의 연극이 공개 되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하신 모습에 선생님들과 관객 모두 감동의 물결이었는데요! 그 현장을 영상으로 전합니다. 한글을 전혀 모르시던 분들께서 함께 연극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매일매일 함께 읽은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입니다. 거의 외우다시피 할정도로 많이 읽으셨죠! 그날의 감동과 수강생분들의 발전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위의 영상을 눌러 시청하세요.

ps. 아래에 에다 하나인 성탄 셀레브레이션의 행사 스케치 영상도 있으니 함께 봐주세요!

[에다 하나인 성탄 셀레브레이션

행사 스케치 영상]

방학인데 집에만 있다고?

EDA드림과 함께

방학을 맞은 몽골의 하나인 아이들을 만나다

방학을 맞아 학원이다 뭐다 바쁜 아이들 사이로 집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정착을 위해 부모님 모두 일을 하시는 하나인 가정의 아이들과 방학을 맞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청년 리더 교육 플랫폼인 EDA커뮤니티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하는 "EDA드림"과 함께 말이죠.

몽골 학생들과 함께하는 EDA드림 수련회

에다드림은 아이들의 적성을 알아볼 수 있는 잡월드부터 모두 모여 활동한 내용을 소개하는 셀레브레이션까지 이 시대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침에 만나 어색했던 우리가 함께 저녁을 먹고 셀레브레이션을 하면서 한층 친해진 모습 보이시나요? 핸드폰에서 잠시 멀어져 잡월드에서 다양한 체험을 한 우리 아이들! 아래의 사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EDA 드림은?

EDA 드림은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단련시켜 이 시대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플랫폼입니다.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정착하고 있는 몽골의 하나인 아이들을 위한 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

EDA커뮤니티 홈페이지 방문하기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리더쉽 교육 바로 "EDA 드림 사이드 학교"에서!

이날 새로운 프로젝트 "EDA 드림 사이드학교"까지 공개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 정착 중인 재외동포와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언어교육도 참 필요하지만 리더쉽 교육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재능을 키워 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도록 도울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놓쳐서는 안되기 때문이죠.

하나인 아이들이 통일 대한민국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위해 "EDA드림"과 "에다러브", "원하다"가 이번 수련회를 통해 협력했습니다. 여러 단체들이 모여 하나인들을 돕는 통일 플랫폼 원하다에서만 가능한 조합이죠! 모든 행사가 끝나고 학부모님들과 피드백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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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집에만 있어? 다같이 축구 한 판!

EDA 드림 축구교실에 원하다가 함께 합니다

EDA드림과 함께하는 또 다른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1월 27일부터 시작하는 EDA드림 축구교실은 하나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축구의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이번주 수업은 EDA드림 수련회에서도 함께 했던 몽골 친구들입니다. 몽골 친구들을 만나서 든 생각은 "이 친구들...한국 아이들과 다른게 없다!" 였어요. 몽골어보다는 한국말을 더 잘하고 한국에서 태어난 친구들이 많아서 한국 문화에 완전히 익숙하고요. 몽골에서 왔지만 한국을 좋아하고 완벽 적응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이번 축구교실을 통해서도 한층 더 친해질 예정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하나인 아이들과 함께하게 될 축구교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최재형 고려인 민족학교

X 사단법인 원하다

민족학교 조엘레나

선생님의 방문

고려인 약 1만 6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우수리스크에서 한국어 및 문화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유일한 교육기관인 최재형 고려인 민족학교의 조엘레나 선생님께서 원하다를 방문하셨습니다. 연해주 우스리스크에서 위치한 최재형 고려인 민족학교는 고려인 아이들에게 한글교육을 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며 모국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한국 기관과 단체, 개인 후원만으로 운영이 이루어져 코로나 시기에는 큰 어려움도 있었다고 합니다. 작년부터 원하다와 인연이 되어 원하다에서도 민족학교를 돕고 있습니다. 이번 미팅에서 조 엘레나 선생님을 통해 민족학교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들이 의논되었습니다. 앞으로 원하다 한글학교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할 최재형 고려인 민족학교의 소식도 뉴스레터를 통해 전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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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기다리셨습니다, 하나인 온라인 캠퍼스의 야심작!

"한국어 관용표현/속담" 6번째 영상

"하나인 온라인캠퍼스 한글공부 한국어 관용표현/속담편” 여섯번째 공부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관용어 표현, 정말 많이 쓰고 알아두면 너무 좋은데...! 한국과는 문화가 많이 다른 러시아어로 번역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번 주 개강한 한글학교 수업에서 한 사할린 동포 수강생분께서 관용어 표현을 시리즈를 보시고 필기를 해가며 공부하신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당당하게 종이를 보여주시면서 아주 뿌듯해하셨습니다. 관용어 표현으로 더욱 다채로워질 수강생분의 일상을 생각하니 저도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관용어 표현 시리즈에 대한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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