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 위치한 나라 중 '물의 나라'💦로 알려진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방글라데시🇧🇩인데요, 옥스팜코리아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지난해부터 방글라데시에서 두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에 배🚤를 띄워 생활하고 있어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 배 거주민에게 깨끗한 물과 위생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과, 기후 관련 재난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즉시 사용이 가능한 식수 시설과 위생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말, 옥스팜코리아에서는 방글라데시 사업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직원을 통해 전해 들은 방글라데시의 상황은 우리가 사는 환경과 너무 달라 거리가 멀게 느껴졌습니다. 우리에게는 매우 당연한 깨끗한 물과 위생 시설, 안전한 주거 환경이 방글라데시 지역 주민들에게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환경으로 바꾸어 가고 변화를 만들어 가는 가운데 새 힘을 얻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격려가 되었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오늘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변화를 만들어 가는 일들은 후원자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가능하지 못했을 일들입니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인 우영우가 자신의 한 친구를 '봄날의 햇살'이라고 표현하는데요, 후원자님은 옥스팜에게 '봄날의 햇살'☀️같은 분이십니다. 후원자님이 계셔서 정말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후원자님, 정말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날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