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케 교수는 물가 상승이 경제에 주는 영향을 오랫동안 연구했습니다. 지난해 초 월스트리트저널에 “제롬 파월은 틀렸다. 돈을 찍으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라는 내용의 기고를 싣기도 했죠.
이번 인터뷰에서는 “미국의 올해 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5~6%까지 내려오겠지만 경제주체의 고통은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사에서 밀턴 프리드먼의 화폐 방정식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MV=PY죠. 예전 뉴스레터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예전 뉴스레터 ‘화폐수량방정식(feat. 기체방정식)😆’ 보러 가기 👉 https://stib.ee/oua4
(아! 뉴스레터에 참고로 오타가 있습니다.ㅠㅠ 화폐유통속도는 V인데 M이라 쓴 부분이 있습니다. 수정할 수 없어... 참고로 보시기 바랍니다. ㅠㅠ)
MV=PY
(M:통화량, V: 화폐유통속도, P:물가수준, Y:실질 GDP)
화폐의 유통속도(V)라고 하면 화폐가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 이동하는 빈도입니다. 사람들의 습관이나 제도가 변하지 않는 이상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불변으로 가정합니다. (경제학에서 보통 가정은 틀릴 때가 있으므로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실질 GDP(Y) 역시 생산된 산출량은 모두 소비한다는 ‘세이의 법칙’을 전제로 항상 일정하다고 가정합니다.
두 개가 고정되다시피 하니 화폐수량방정식은 M과 P의 관계가 되는 것이죠. 스티브 한케 교수가 지적한 것도 이것입니다. 통화량을 늘리면 물가가 높아져서 인플레가 필연이라는 것입니다.
신문 기사를 읽으면서 경제학 수식이 나오면 어렵겠지만... 막상 다시 보면 쉬운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