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징금 산정 기준 강화 및 감경 제한
26년 6월 1주  <VOL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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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깐깐해진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과징금 산정 기준 강화 및 감경 제한

오늘 아침 출근길, 혹시 알고리즘이 기막히게 골라준 노래나 쇼핑 추천에 깜짝 놀라진 않으셨나요? 요즘은 "알고리즘이 내 건강 상태나 이별 사실을 가족보다 먼저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잖아요. 평소 안 보던 연애 리얼리티를 몰아보거나, 새벽에 갑자기 매운 야식을 검색하는 미세한 변화만으로도 AI는 우리의 '현 상태'를 귀신같이 알아차리곤 하죠.

 

우리가 무심코 남긴 데이터 조각들이 모여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거울이 되는 요즘이에요. 하지만 이렇게 소중한 데이터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다면 그 책임은 얼마나 무거울까요? 최근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되면서, 현장의 보안 담당자님들이 꼭 체크하셔야 할 '매운맛' 소식이 날아왔어요.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매출이 오른 만큼, 잘못한 만큼' 확실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나섰어요. 이제 과징금은 단순히 "운이 없어서 내는 돈"이 아니라, 기업의 생존을 위협할 만큼 매서운 규모가 된거죠.

 

잘못이 크면 얄짤없어요: 감경 제한

기존에는 조사에 잘 협조하거나 보안 활동을 열심히 하면 과징금을 깎아주는 '착한 기업 할인' 같은 제도가 있었죠. 하지만 앞으로 '매우 중대한 위반'이 발생하면 이런 감경 혜택을 아예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잘했으니 이번 한 번만 봐달라"는 논리가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된 셈이에요.

 

성장한 만큼 더 세게: 산정 기준 강화

과징금 계산 방식도 훨씬 깐깐해졌어요. 이전에는 '3년 평균 매출'을 주로 봤다면, 이제는 '직전 연도 매출'과 '3년 평균' 중 더 큰 금액을 기준으로 삼는다고 해요.

 

알고리즘은 내 마음을 읽어도, 해커는 우리 데이터를 읽지 못하도록, 오늘도 보안을 위해 함께해요!

 

 <관련기사>

○ 1000만명 정보 털리면 '과징금 폭탄' (2026.06.01.)

○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19일부터 더 세진다 (2026.05.19.)

○ 쿠팡 수천억원 과징금 위기 (2025.12.01.)

궁금했던 AI 보안의 답

개인정보위, '생성형 AI 이용 가이드' 발표

 

요즘 생성형 AI가 업무 필수 파트너로 자리 잡았지만, 편리함만큼이나 "내가 입력한 데이터가 유출되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커지고 있어요. 마치 현관문을 열어두고 외출하는 기분이 들 때도 있죠. 실제로 성인 10명 중 9명이 AI의 개인정보 침해를 우려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만큼, 이제 보안은 모두의 일상적인 고민이 되었죠.

 

이런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국민 눈높이에 맞춘 ‘생성형 AI 이용자 보호 가이드’를 발표했어요. 어려운 법률 용어 대신 민원 사례 중심의 8가지 핵심 주제를 담은 것이 특징이에요.

 

담당자가 주목해야 할 핵심 포인트

- 데이터 학습 차단: 입력 내용의 학습 활용 여부 확인 및 옵트아웃(거부) 설정법

- 투명한 기록 관리: 대화 내용의 저장·삭제 프로세스 및 외부 서비스 연동 시 주의사항

- 실질적 통제권: 이용자가 직접 개인정보 활용 여부를 설정하고 통제하는 기능 안내

 

개인정보위는 데이터 수집부터 학습까지의 전 과정을 시각화하여 이해도를 높였으며, 이용자가 스스로 정보 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어요.

사내 임직원 교육이나 보안 가이드 수립 시 이번 정부 지침을 참고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복잡한 AI 보안, 이번 가이드가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거예요. 오늘도 보안을 위해 애쓰시는 담당자님들을 응원합니다!


 <관련기사>

○ "내 사진 AI에 넣어도 될까?"…정부, 이용자 보호 가이드라인 공개 (2026.05.19)

○ "육아 팁 좀" 무심코 입력한 한 줄에 개인정보 술술 (2026.05.29.)

○ 인공지능 관련 개인정보 및 이용자 보호 법제 정비 동향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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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사무국 이다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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