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더 주지 못한 것을 이제야 기도에 담아 보냅니다
지난 몇 달 2스라엘과 중동의 정세는 더 어려워졌고 레바논에 거주하던 시ri아 난민들은 이제 전쟁을 피해 아직 내전이 마무리되지 않은 본국으로 돌아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T국의 난민 정책방향 또한 난민들의 삶을 더욱 불안하게 몰아가는 듯 합니다.
현장에서의 마지막 예배 때, 마음 한 곳이 시리도록 울던 아이들은 엄마 전화를 빼앗아 종종 전화를 하곤 합니다. 아직 몇몇 아이들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는 있지만(아,내년 상반기 온라인으로 영어수업을 해주실 선생님을 구합니다!), 후속 사역자가 없어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종결된 상태여서 여전히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 가장 기도의 부담으로 남아있는 것은, 아이들에게 아버지의 사랑을 더 알려주지 못한 것입니다. 혼자서 많은 역할을 하느라 한계가 있었다, 삶으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아버지께서 너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어떻게 그 분을 만날 수 있는지를 나눌껄- 이라는 아쉬움을 떨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함께 하는 동안 더 주지 못했던 것들을 성0께서 아이들에게 알려주시도록 먼 곳에서라도 기Do에 담습니다.
아이들과 성도들의 삶은 여전히 많은 지난함을 견디고 버텨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순간에 우리에게 주신 이름 - 예Soo 그리스do-를 부르고 찾는 지혜와 만나는 은혜가 있도록 함께 손모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