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확산센터에서는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A유형) 지원의 효과성 분석 및 개선사항 도출 등을 통해 사업 발전 환류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온라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는 학술연구교수 제도의 실효성 증대와 안정화를 위한 기반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본 설문조사는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며 성명, 소속, 성별, 나이 등의 정보는 설문조사의 유무를 확인하고 정보 분석하는 용도로만 사용됩니다. 학술연구교수님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2024년 7월 26일 현재 592명의 연구교수님이 설문을 완료해 주셨습니다.

   최영이 교수님은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2018년 「영어 자음군 동화와 이화의 음향적 지각단서에 의한 자질보존성 분석」으로 박사취득 후, 대학과 대학원에서 음운론과 음성학 강의를 겸하며 현재까지 KCI등재 학술지에 약 20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부산대학교 <인문학 연구소>에서 2019년, 「후행모음에 의한 영어의 겹자음단음화 연구」와 2020년 「영어의 자질보존성에 의한 치경폐쇄음의 성문음화와 설탄음화 연구」라는 연구과제로 2년 연속 박사 후 연수연구원으로 활동하기도 하였고, 전통적 음운이론의 고찰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언어과학>에서 2020년 <신진연구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교수님의 논문들은 주로 영어 자음이 인접하여 자음군을 이룰 때 화자와 청자가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발음변이가 생기기 마련이고 이렇게 발생하는 여러 음운현상들이 자질보존성(feature preservation)이라는 하나의 기제에서 작용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연구입니다. 또한 세계 언어들의 자음에 대한 언어 보편적 자질보존성과 영어를 비교하여 영어 자음만이 지닌 자질들의 보존성 서열을 개발·정립하여 대부분의 연구 분석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최영이 교수님은 최근 미국의 음성학 도서인 Henry Rogers(1940-2010)의 The Sounds of Language: An Introduction to Phonetics 를 『언어의 소리』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판하였고, 대학과 학문의 대안언론사 <대학지성 In&out>의 북캐스트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부산일보] 최영이 교수 ‘제1회 신진연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