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없었죠...블록체인도 모르고 코인을 샀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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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 💌 제 8호 지난 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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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전력소모

👀 한눈에 보는 콘텐츠

(AP연합뉴스)

<나만 몰라...비트코인?>

최초의 암호 화폐인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화폐의 가치가 인정되면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코인시장! 권력자들의 말 한마디에 몸값이 치솟기도, 추락하기도 하면서 상황이 급변하고 있죠.😵 도대체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말 많은 비트코인이 정확히 어떤 원리인지!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기존화폐의 틀을 부순 암호화폐의 등장│ 비트 코인

기존화폐의 거래가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기관의 개입을 필요로 했다면, 비트코인은 누구의 개입 없이도 온라인상에서 개인 간(P2P)의 빠르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를 얻기 위해서는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수학 문제를 풀어 직접 비트코인을 채굴하거나, 채굴된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요. 통화공급량이 엄격히 제한되어 총 2100만 개로 정해져 있으며, 유통량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한 번에 채굴할 수 있는 양이 줄어들고 문제도 어려워져 희소성이 높아집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건데?│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

블록체인은 디지털 통화거래 내역을 기록하기 위해 개발된 분산형 장부 기록 데이터베이스 기술입니다. 쉽게 말해 그동안 은행이나 정부가 책임지고 꼭꼭 숨겨놓던 장부를 모두가 공유해서 해킹을 당하거나 조작을 할 수 없게 만드는 방법이죠. 새로운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그 정보를 별도의 블록으로 만들고, 이 블록을 기존 장부에 연결하는 방식인데.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참여자들의 장부를 서로 대조하기 때문에 장부 조작이 어렵고, 10분마다 이 기록을 검증하여 해킹을 막습니다. (참여자들이 늘어날수록 강력해지는 보안🔒👍)

⚒레드오션이 돼버린 비트코인 채굴

비트코인은 창시자인 ‘나카모토 사토시’가 만들어 놓은 어려운 수학연산을 푸는 방식으로 블록이 생성되는데, 이때 문제를 풀어낸 사람에게 일정 수준의 비트코인이 대가로 발행됩니다. 이를 광산에서 광부가 금을 캐는 과정에 빗대 ‘채굴’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채굴에 참여한다고 누구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블록을 생성한 한 채굴자만이 보상을 받습니다. (=문제를 푼 사람!) 이를 위해 컴퓨터에서 높은 전력 소모가 일어나는데 점차 투자자가 늘고, 비트코인 숫자는 줄어들면서, 문제의 난도가 높아지니 고성능 컴퓨터와 전용 채굴기가 등장하였습니다. 이제 개인 PC로는 채굴이 불가능..😓

💸비트코인 가격이 4년마다 바뀐다고?!│비트코인 반감기

비트코인 반감기란 약 4년을 주기로 전체 발행량이 제한된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뜻하는데요. 일정 수량이 유통되면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떨어지도록 설계되어있기 때문입니다. (2009년 비트코인이 처음 나왔을 때는 한 블록당 50BTC가 주어졌는데 2012년에는 25BTC, 2016년에는 12.5BTC, 2020년에는 6.25BTC로 줄어듬)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풀리는 수량을 줄어들게 하니 가격 상승 요인이 되는 것이죠. 채굴량이 한정돼 금값이 매년 오르는 것처럼요.

🤝비트 코인을 이용한 첫 번째 거래 사례

(사진 출처: 비트코인 포럼)

사실 비트코인은 초기에 프로그래밍 능력을 과시하는 정도로 취급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인식은 2010년 5월 22일 프로그래머 라스즐로 핸예츠(Laszlo Hanyecz)가 비트코인을 이용해 피자를 구매하면서 바뀌게 되는데요. 실물 화폐로서 기능할 수 있는지 실험하고 싶었던 그는 비트코인 포럼(bitcointalk.org)을 통해 거래에 성공하여 최초의 비트코인 물질 거래를 성사시켰습니다. 이 사례를 계기로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이후 포럼 유저들이 ‘Bitcoin pizza day’를 만들어 기념한다고 합니다.

복잡하고도 복잡한 비트코인 세계… 여러분은 비트코인 하시나요?🤔

by. 💎조지

<비트코인 안 받아요 !?>

일론 머스크의 한 마디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비트코인, 그 중심에는 ‘일론 머스크’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5월 12일까지만 해도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허용을 돌연 중단한다고 밝혔다가, 23일엔 북미 비트코인 채굴 협회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죠. 일론 머스크는 어떤 이유로 이러한 입장을 보였던 것일까요?

✋비트 코인, 갑자기 왜 중단한다고 했던 거야?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환경 오염을 이유로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허용을 돌연 중단하기로 밝혔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등에 쓰이는 에너지의 1% 이내를 사용하는 다른 암호 화폐를 찾고 있다고 덧붙이면서 말이죠. (여기서 드는 의문, 정말 이 때문일까요..?🙄) 빌게이츠 역시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인류에게 알려진 다른 어떤 화폐보다 거래 당 전기를 많이 사용하므로, 기후 변화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우려를 표한 바 있습니다.

⚡전기 먹는 하마 ‘비트코인’

① 왜 많은 전기가 소비되는 거야?

비트코인은 조지의 글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블록체인이라는 특수한 기술을 통해 유지되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 기술을 통해 유지되는 비트코인이 강력한 컴퓨터의 연산 능력을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채굴을 전문적으로 하는 비트코인 투자자와 채굴 대행업체들은 그래픽 처리 장치(GPU) 수 천 개를 배열해 만든 거대한 컴퓨터로 채굴을 하다 보니, 이 작업에는 상당히 많은 전기 에너지가 소모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② 얼마나 쓰고 있는데?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매년 128.94TWh 정도의 전력을 소비합니다. 지난 2월 기준으로는 연간 129TWh를 초과하기도 했는데요. 이는 2020년 기준 인구 약 4500만 명에 이르는 국가 아르헨티나의 연간 전력 소비량에 맞먹는 수준입니다. 국가로 친다면 전 세계 27위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비트코인 채굴에 소모되는 전력이 불과 4년 만에 한 국가와 맞먹는 수준까지 급증한 것!!😨

(사진 출처: 케임브리지 대학)

💣 비트코인, 온실가스까지 뿜뿜

채굴장은 주로 전기세가 비교적 저렴한 개발도상국에 위치합니다. 이에 따라 석탄 등 화석 연료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우려도 커졌죠. 실제 세계 비트코인 채굴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중국의 전기 생산은 40%가 석탄 발전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국가(이란, 중국 등)에서는 대규모 정전 사태가 일어나는 등 전력난이 심해짐에 따라 채굴을 단속하거나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 그렇다면, 하나의 비트코인을 채굴해 거래하는데 얼마나 많은 탄소가 배출될까요? 73만 5121건에 이르는 비자카드 거래 처리나, 5만 5280시간의 유튜브 시청에 맞먹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 해 비트코인이 발생시키는 탄소 배출량은 전기와 마찬가지로, 뉴질랜드와 아르헨티나가 전체 국가 차원에서 한 해에 배출하는 양과 비슷하다고 하니 엄청난 양이죠..?☠

💥 다시 급등한 비트코인?!

일론 머스크는 이처럼 비트코인의 환경 오염을 문제 삼아 채굴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북미 지역의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채굴에 사용되는 에너지의 사용량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표준화하는 협의 기구를 만들기로 했다는 소식에 “잠재적으로 유망하다”라는 의견을 밝혔는데요. 이 소식과 함께 비트코인은 다시 빠르게 반등했습니다.

🌿 친환경 암호화폐가 있을까..?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며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비트코인 대신, 비교적 환경 오염 부담이 덜한(Pos) 암호화폐가 대안으로 떠오르기도 했는데요. 채굴 과정이 없고, 일반 소비자 PC에서 몇 초 만에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나노’, 연간 전력 소모량이 비교적 적은 것으로 알려진 ‘카르다노 에이다’와 ‘폴카닷’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에서 채굴자들이 비트코인 등 ‘비싼 암호화폐’를 두고 환경오염이 덜한 비인기 종목의 채굴을 선호할지는 미지수이죠. 비교적 환경 오염을 덜 일으키는 방식의 채굴도 어차피 웹상에서 이루어지는 부분이라 전기 소모가 필연적이라는 지적도 존재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오르락↗ 내리락↘ 코인 시장..~💰

by. 🍏샐리

1. 펜타닐

a. 주로 말기 암, 허리 디스크 환자에게 쓰이는 마약성 진통제. 대표적 마약성 진통제인 모르핀보다 중독성이 100배 강함.

b. '펜타닐 패치'를 불법 처방받아 유통하고 판매ㆍ투약한 10대 40여 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주로 병원을 찾아 펜타닐 패치를 처방해달라고 한 뒤, 해당 처방전을 사진을 찍어 계속 사용해 처방받았다. 병원이 별다른 본인 신분ㆍ과거 병력 여부 확인 없이 처방한 걸로 알려져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 불쾌함

a. 못마땅하여 기분이 좋지 않은 느낌.

b. 검찰이 내부 일부 규칙에 있는 ‘성적 수치심’이란 용어를 ‘성적 불쾌감’으로 바꿔 쓴다. ‘성적 수치심’은 '피해자 다움'을 강요하는 성차별적인 용어라는 이유에서다. 국회에서도 성폭력 처벌법에서 ‘수치심’을 ‘불쾌감’으로 바꾸자는 법안이 발의됐지만, 제대로 논의되지 않고 있다. [관련사건: ‘성적 수치심’ 해석 따라 갈린 판결]

3. 아이스팩

a. 온도, 신선도 유지를 위해 얼음이나 냉매제 등을 넣어서 만들어진 팩. 보통 고흡수성 폴리머가 냉매제로 사용됨.

b. 2023년부터 고흡수성 수지를 사용한 아이스팩에 1kg당 131원의 폐기물 부담금이 부과된다. 현재 포항시, 성남시, 제천군 등 여러 지역에선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환경문제 해결과 소상공인 비용 절감, 저소득 주민에 일자리 제공 등에 효과를 낸다.

4. 요기요 매각

a.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요기요 매각을 앞두고 있음. 다음 달 15~17일쯤 본입찰 진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