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을 걸어요 | monandol+Adobe firefly
월간 CKMC 2024년 3월호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입니다. 2024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달입니다. 추웠던 캠퍼스에 많은 학생들로 활력이 도는 달이기도 합니다. 월간 CKMC도 새학기를 맞이하여 새기획으로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새롭고 다양한 소식으로 구독자 여러분들을 찾아갈 월간 CKMC의 2024년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서 캠퍼스에 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CKMC VISION_01 드라마작가

‘월간 CKMC’에서는 올해 새로운 기획 코너 ‘CKMC VISION’을 선보입니다. ‘CKMC VISION’은 웹툰과 웹소설을 중심으로 한 각 콘텐츠 업계 현황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을 밀도 있게 담아내어 교육계와 산업계가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미래 우리 콘텐츠 산업을 이끌고 나갈 창작자와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참고가 될 새로운 지표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CKMC VISION’ 첫 호에서는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황유정 작가를 소개한다. 그녀는 창비 어린이에서 동화 절교장으로 등단하며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괴이 학회소속의 장르문학 작가, 방 탈출 게임 회사 마스터키의 시나리오 작가, 모바일 게임 엑소스 히어로즈웹소설 각색 프로젝트의 메인 작가로 활동했다. 현대로맨스 웹소설을 출간하기도 했으며, 공동 집필한 드라마 하이드323일 방영을 앞두고 있다. 그간 다채로운 플랫폼에서 작가 이력을 쌓아온 황유정 작가에게 구체적인 드라마작가 직무와 업계 동향을 들어보았다.


최근 황유정 작가는 장편 판타지 소설을 애니메이션 영화로 각색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드라마와의 인연은 2022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황유정 작가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의 오리지널 아이템으로 드라마화와 출판을 동시에 제안받았다. 이 과정에서 만난 드라마작가와 친분이 생기면서 3월 23일 첫 방영을 앞둔 드라마 <하이드>의 공동 집필에 참여하게 됐다.

 

<하이드>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남편의 뒤를 쫓다 마주하게 된 진실을 다루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이다. 영국 드라마 <Keeping Faith>를 원작으로 하고 있지만, 적극적인 각색을 통해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변모했다. 이보영 배우 주연으로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 배우 등이 출연한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최초로 3월 23일부터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하나의 드라마가 탄생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 걸까. 각색 작품의 경우 제작사에서 가지고 있는 원작 중에서 해당 시기에 드라마화하기 좋은 원작을 고른다. 그리고 이 작품을 잘 살릴 작가를 물색하게 된다. 각색은 원작과 작가의 궁합이 중요하므로 작가 물색에 심혈을 기울인다고. 제작사의 계약작가가 아니더라도 작가 중 궁합이 좋겠다 싶은 작가가 있으면 새로 계약을 추진하기도 한다. 혹은 중견 이상급 드라마작가에게 크리에이팅을 의뢰하여 대본 작업 전반에 대한 진두지휘를 맡기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크리에이터를 맡은 중견 작가가 해당 각색 작업을 맡을만한 작가를 섭외해 함께 기획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오리지널 작품의 경우에도 초반 프로세스만 다르고 중후반 프로세스는 거의 같다. 제작사 소속 작가가 기획 PD 혹은 크리에이터와 함께 작품 기획을 하게 된다. 작가가 가지고 있던 아이템으로 시작하는 때도 있고, 제작사와 협의하며 처음부터 만들어 가는 때도 있다. 어느 쪽이든 기획안이 나올 때까지 무수한 회의를 거치며, 시놉시스와 캐릭터 시트를 완성하게 된다.

기획안이 나오면 1, 2부 대본 작업에 들어간다. 드라마 대본은 보통 2부씩 묶어 작업한다. 1, 2부 대본을 쓰기 위해서는 씬 리스트가 먼저 나와야 한다. ‘씬 리스트’란 말 그대로 각 장면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고 동선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적은 문서를 말한다. 작가마다 스타일이 달라 대본 급으로 자세하게 쓰는 작가도 있고, 간단하게 메모만 남기는 작가도 있다.

 

씬 리스트가 완성되면 다시 회의한다. 회의를 계속하며 무수한 수정을 거친다. 황유정 작가의 표현대로 ‘피드백 지옥에 갇히는’ 것이다. 1부에서 4부까지의 대본이 나오기까지 신인 작가는 몇십 번에서 몇백 번의 수정을 거치는 게 일반적이다. 이른바 ‘피드백 무간지옥’을 견뎌 4부까지의 대본이 나오는데 이를 ‘캐스팅고’라고 한다. 캐스팅과 편성을 받기 위해 방송가에 돌리는 원고이기 때문이다. 이때 많은 배우와 편성 관계자들에게 대본이 들어가게 된다.

 

당연히 협업이 중요하다. 드라마작가는 감독, 배우, 제작사 PD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게 된다. 공동 집필의 경우 함께 작업하는 작가들 간의 합도 매우 중요하다. 제작사, 배우, 감독 등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고 술자리도 잦은 편이다. 특히 회의가 정말 많다. 분위기가 좋을 때야 다 같이 으쌰으쌰 하지만, 현장 분위기가 안 좋거나 일정에 차질이 생긴 경우 분위기는 살얼음판이 된다. 필터링 없이 던져지는 말들에 상처받지 않으면서 자기 말을 지키려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영화는 감독의 예술, 연극은 배우의 예술, 드라마는 작가의 예술이라는 말이 있다. 드라마는 언제나 대본으로부터 시작하고, 대본을 통해 막을 내린다. 드라마작가는 항상 선택받아야 하는 직업이다. 작가는 모든 상황과 변수를 견디며 마지막까지 자신의 드라마를 책임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잘 쓰고, 빨리 쓰고, 몸과 마음의 체력이 좋은 사람이 유리하다. 피드백에 대하여서도 유연하고 열려있되, 중심을 지킬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현재 드라마를 비롯해 영상 콘텐츠 시장의 제작 환경이 좋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시기를 거치고 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콘텐츠 업계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덧붙여 현재 영상 콘텐츠 시장은 지나치게 높은 배우 출연료로 인해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 톱배우 몸값이 회당 10억 원에 다다르는데, 12부작 제작비 중 배우 한 명의 출연료로만 120억이 책정되는 셈이다. 하지만 톱배우 없이는 편성에서 밀리기 때문에, 제작사 입장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으로 업계에서는 소위 ‘가성비의 시대’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작비를 최대한 적게 들여서 수익률을 높이려는 시도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배우 몸값을 줄일 수 없다면 다른 비용을 줄여야 하는데, 드라마의 제작 비용은 장르를 많이 탄다. 작년부터 로맨틱코미디 장르와 섹시 코미디 장르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이러한 환경의 영향이 있다.

 

황유정 작가는 각색 또한 오리지널에 비해 가성비가 좋아서 활발하게 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인 작가와 중견 작가의 원고료 차이가 큰 드라마 시장에서, 각색은 신인 작가를 활용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한 영상 콘텐츠의 유행이라고 할 수 있는 ‘숏폼’ 역시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숏폼 드라마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제작사들이 등장하며 파이가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드라마와 청강대 만화콘텐츠스쿨 학생들의 진로와의 접점은 무엇일까. 황유정 작가는 청강대 만화콘텐츠스쿨 학생들의 강점으로 드라마의 원작을 자체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을 꼽았다. 가성비의 시대, 한 작가가 두 개의 매체를 다룰 수 있다면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녀 역시 처음 드라마 업계에서 받았던 제안은 소설가이자 드라마작가로 본인 아이템을 스스로 각색하는 일이었다.

 

또 각색 작업은 주로 신인급 작가들에게 많이 주어지기 때문에 함께 작품 개발을 할 기획 PD의 역량도 중요하다. 작가 한 명이 드라마 전체를 좌지우지하던 시대에서, 여러 명의 작가와 PD들이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시대로 변하고 있다. 청강대 만화콘텐츠스쿨 학생들은 다양한 장르의 원작자로서 이미 자기 장르와 매체에 대한 이해를 쌓았다. 여기에 더해 드라마·영화 등의 작법을 공부하고 영상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추가한다면 드라마작가 혹은 기획 PD 등으로 영상업계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황유정 작가의 생각이다.

 

황유정 작가는 올해부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웹소설창작전공 전임교수로 합류한다. 그녀가 품은 또 하나의 꿈은 학생들 가까이에서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교수이다. 그녀는 청강 웹소설창작전공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미래를 열어줄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며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고의 웹소설창작학과로 그 이름을 더욱 드높일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동료들과 세상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작가가 되고 싶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앞으로 그녀의, 또 그녀와 함께 할 청강의 멋진 행보를 기대한다.(*)

 

정리 : 조희정(웹소설창작전공 교수)

CKMC 야옹이 평가단_개강 특집

3월에 만나는 새로운 웹툰과 웹소설. <야옹이 평가단>이 추천하는 작품을 만나보세요!

안녕하세요. 3월의 <야옹이 평가단>은 개강 특집입니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웹툰 <그 머리 긴 선배, 이름이 뭐더라?>, <여고생이 신인데 나만 괴롭힘>, 웹소설 <왕따 그만두고 천재합니다>, <뱀파이어 아카데미의 그냥 인간>입니다.

그 머리 긴 선배, 이름이 뭐더라?

불관후 글/그림, 네이버 일요웹툰 #캠퍼스 #로맨틱코미디 #장발남광인 #첫사랑

 

첫 번째 작품은 <그 머리 긴 선배, 이름이 뭐더라?>입니다. 대학 1학년 2학기를 맞은 주인공 송솔은 장발남 광인입니다. 얼굴, 성격, 나이 그 무엇도 아닌 오로지 남자의 머리 길이만 보죠. 그래서 남들은 다 꺼리는 류옥석 선배를 짝사랑했습니다. 하지만 2학기 개강 날. 송솔은 류옥석 선배가 살을 빼고 머리도 짧게 자른 걸 발견하고, 그렇게 사랑은 끝납니다. 남들은 멋있어졌다고 난리지만, 주인공에게 머리 짧은 남자는 그저 ‘돌맹이’일 뿐이니까요. 장발남 광인 여주와 순수하고 서툰 ‘돌맹이’ 남주, 그리고 삭발녀를 좋아하는 돌아이 서브 남주의 캠퍼스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여주도 광인이지만, 서브 남주도 못지않은 광인임. 광인 대파티! 웃음 보장! ★★★★☆

😸성격? 얼굴? 그건 다 허상임. 남성의 길고 탐스러운 머리카락만이 진짜. ★★★★★

😸오라, 달콤한 장발미남들이여. ★★★★☆

😸소신 발언. 여주 취향은 존중하지만, 저는 옥석 선배의 짧머가 더 좋아요, ★★★★

여고생이 신인데 나만 괴롭힘

박장고 글, 이우 그림, 네이버 월요웹툰 #드라마 #게임판타지 #학원물 #성장드라마

 

얼굴 천재, 전국 상위 2%의 천재적 두뇌, 국가대표급 운동신경을 가진 완벽한 고등학생 이주민. 그의 단 한 가지 결함은 재수가 없어도 너무 없다는 겁니다. 가만히만 있어도 축구공이 날아오고, 은행에 가면 은행강도가 나타나고, 뜬금없이 물벼락을 맞기도 합니다. 이유는 없습니다. 그저 재수가 없습니다. 악으로 깡으로 버틴 10년 후. 주민은 행복하고 단란한 가족과 펜트하우스를 가진 성공한 사업가가 됩니다. 재수 없는 날들도 이제 완전히 끝났다고 여긴, 가장 행복한 순간. 주민의 눈에만 보이는 한 여고생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여고생은 말합니다. “인생 순탄하기만 하면 재미없잖아?” 다음 순간, 주민은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갑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단 하나 더럽게 재수 없는 그때로 말이죠. 그리고 주민은 깨닫습니다. 자신의 모든 불행은 바로 자신이 주인공인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 여고생 때문이란 사실을요. 주민은 과연 여고생 신과의 인생 대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갑자기 심즈 하기 미안해짐. ★★★★

😸그림체 귀여워서 시작했는데, 소재도 너무 신선해요. 이런 소재의 게임판 처음 봐요! ★★★★☆

😸소재 신박해서 기대감 엄청 드는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가늠도 못 하겠다. 용두사미만 아니길! ★★★★

😸지최대 공모전부터 응원한 작품인데 정식연재 시작해서 너무 반가움. ★★★★

왕따 그만두고 천재합니다

자론상이 작가, 네이버 시리즈 #학원물 #회귀 #천재 #과학고

 

첫 번째 작품은 <왕따 그만두고 천재합니다>입니다. 1월 초 연재를 시작한 이후, 장르 최고 순위 6위에 오르기도 한 기대작입니다.

 

주인공 김만덕은 유명 과학고를 졸업하고 공대에서 뇌 생명공학을 공부하며 10년의 대학원 생활까지 보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사람 하나 없고, 사람을 사귀는 방법도 모릅니다. 그러다 처음 간 막노동판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고 말죠. 그가 타인에게 날 선 인간이 된 건, 과학고에서 받은 차별 때문입니다.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으로 입학한 게 알려지면서 학생들에게 따돌림을 당했거든요. 이후 살아남기 위해 타인을 끌어내리는 비호감 인간이 되고 맙니다. 죽음 직전, 주인공은 소원합니다. 새로운 삶이 주어진다면 다른 인생을 살고 싶다고 말이죠. 그리고 다시 눈을 뜬 주인공은 과학고 입학 하루 전으로 회귀한 사실을 깨닫습니다. 앞으로 그는 어떤 학교생활을 보내게 될까요?

 

😸 학교가 미쳤음. 과학동아 읽고 과학고 온 학생과 편안한 마음으로 치열하게 공부하라는 선생. ★★★★★

😸 돈 많은 집안 많은 과학고에서 기초생활수급자에 사배자 전형이다? 주인공이 당한 따돌림 진짜 현실적이다. ★★★★

😸 쌍둥이 남매 너무 좋아요. 삭막한 학교에 한줄기 귀염둥이들. ★★★★☆

😸 주인공 실제 나이가 30대 중반이라, 친구들이 이기적으로 굴어도 ‘귀엽네~’하는 거 약간 웃음 포인트. ★★★★☆

뱀파이어 아카데미의 그냥 인간

이사나 작가, 카카오페이지 연재 중 #빙의 #게임판타지 #학원 #이종족 #마계

 

두 번째 웹소설은 <뱀파이어 아카데미의 그냥 인간>입니다. 작년 12월에 연재를 시작한 후 꾸준히 인기를 끄는 작품입니다.

 

중소 규모의 게임 회사에서 글로벌 메가 히트 게임을 만들어낸 게임 기획자 주한. 게임 대박을 축하하는 회식 자리에서, 주한은 시나리오 작가 이영에게 묘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당신이라면 세계를 구할 수 있어요.” 무슨 소리인지 물을 새도 없이 주한은 곧장 자신이 만든 게임 <플렌티아 대륙 영웅기>로 떨어지고 맙니다. 그것도 300년 전 사라진 전설의 마계 가문 ‘베른슈타인’의 유일한 후계자로서. 아무리 게임에 빙의했어도 주인공은 여전히 인간. 주인공은 인간이란 사실을 숨긴 채로 게임 속에서 살아남고 세계를 구할 수 있을까요?

 

😸보통 빙의되면 저절로 언어 패치되지 않음? 이 소설은 제2외국어를 공부시키네? ★★★★

😸아니 건배사 좀 시켰다고 게임에 빙의시키면 어떡해요? 내가 다 억울함. ★★★★

😸겜판 다 거기서 거기라 생각했는데 소재 신선해요. ★★★★☆

😸일단 웃김. 주인공 성장해 가는 모습 보는 것도 취향임. 나는 추천. ★★★★☆


정리 : 박세림(웹소설창작전공 교수)

CKMC  NEWS

2024년도 만화콘텐츠스쿨 학위수여식

지난 2월 16일, 2024년도 만화콘텐츠스쿨 학위수여식이 있었다. 웹툰만화콘텐츠전공, 웹소설창작전공, 그리고 웹툰웹소설콘텐츠학과(전공 심화 학사 학위). 총 세 전공의 졸업식인 만큼 창작마을 봄 강당이 발 디딜 틈 없이 꽉 차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올해 웹툰웹소설콘텐츠학과는 졸업생을 배출한 첫해. 그만큼 의미 깊은 학위수여식이었다.

CKMC PRESS

2024년도 만화콘텐츠스쿨 학생기자단 모집

개강과 함께 만화콘텐츠스쿨 학생기자단 ‘CKMC PRESS’가 새로운 식구를 맞이한다. 2024년 8기를 맞는 학생기자단은 우리 스쿨과 전공에 관련된 뉴스와 이벤트, 정보를 카드뉴스를 통해 SNS에 알리며, 우리 스쿨 재학생이라면 학년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휴학생 불가). 학생기자단 학생들은 2024년 1년 동안 활동하며, 활동이 마무리되는 2학기 말에 1인당 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CKMC 학생기자단 지원서는 모집을 시작하는 3월 4일, 만화콘텐츠스쿨 네이버 카페(CKMC 카페)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그 외 지원 기간 및 지원 방법 등은 아래 카드 뉴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학생기자단 지원 문의 hariway@naver.com

CKMC Cartoon

봄이 왔어요!

모해규(만화가, 웹툰만화콘텐츠전공 교수) 더 많은 작품 보기
[편집 후기]
이현수 : 2024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조희정 : 다시 신발끈 묶긔
박세림 : 방학이 짧은 건 기분 탓이겠죠?
모난돌 : 우리 꽃길을 걸어요!
월간CKMC 2024년 3월(36호)

발행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편집 : 모해규, 박세림, 조희정, 이현수
디자인 : monan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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