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7번 째, 스여일삶 뉴스레터 스-하! 님, 안녕하세요! 여성 중심 스타트업 커뮤니티
'스여일삶'의 운영자이자, 뉴스레터 편집장 지영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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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뉴스레터 편집장 지영킹의 에세이 💌
📍글로벌 여성 창업가 인터뷰 시리즈 - 멘트리 우나리 대표님 편
📍함께 읽고 싶은 기사: 한국 여성 핀테크 & 에스랩아시아의 피벗 & 개로만족
📍각종 지원 사업 소식 정리
📍이번 주 스여일삶 커뮤니티 소식: 독서 모임 추가 안내 |
님, 안녕하세요! 7월의 마지막 뉴스레터입니다. 매주 이야기하지만 정말 시간 빠르네요. 다음 주면 8월이라니. 이제는 날씨도 한여름답고, 또 눈을 감았다 뜨면 가을이 되어 있을 것만 같아요.
저는 이제 출산까지 10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아들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제 배가 그냥 큰 건지 모르겠지만 배도 꽤 빵빵해졌어요. 이제는 임산부 뱃지가 없어도, KTX 타고 지나가면서 봐도, 영락없이 임산부의 모습입니다.
임신을 하고 나서 아직도 적응이 안 되는 게 몇 가지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걷는 속도'에요. 바쁘게, 정신없이 살다 보면 시간에 쫓겨 종종걸음으로 다닐 때가 많은데 이제는 그렇게 걸으면 힘들거든요. 특히나 마스크를 하고 그렇게 걷다 보면 어느새 땀이 송골송골... 그러다 '아, 나 이렇게 빠르게 걸을 수 없지'를 깨닫고 걸음 속도를 늦추곤 해요. 때로는 동행하는 사람의 '보통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야속할 때도 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 속도'를 인지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속도로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어떤 도로 위에서 달리고 있는가'에 따라서도 그 속도대로 가도 되는지, 그 속도가 민폐가 되는지도 달라지겠구나-
운전을 하면 가끔 도로 위에 30 / 50 / 70 이렇게 숫자가 크게 쓰여 있거든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시속 30만큼, 터널을 지날 때는 50 정도로... 서울 시내에서는 안전 속도를 5030이라고 보는데요, 가끔 70만큼 가라고 되어 있는 국도들도 종종 있어요. 물론 고속도로에서는 더 빠르게 달려도 되고, 그래야만 하는 구간들도 있죠.
예전에 미국에 갔을 때 알게 된 재밌는 사실 중 하나는, 정해진 '규정 속도'가 따로 없고 다른 차들의 흐름에 맞춰서 가야 한다는 암묵적인 룰이 있다는 거였어요. 나만 너무 빨라서도, 너무 느려서도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참 신기하죠? (미국의 모든 지역이 그런 건지, 제가 간 곳이 그랬는지,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한국은 '빨리빨리'가 하나의 문화라고도 하잖아요. 서울이나 수도권에 산다면, 그리고 '빠르게 로켓 성장하기'가 미덕처럼 받아들여지는 스타트업 문화에 익숙하다면 더더욱이 '나의 속도' 혹은 '우리 팀의 속도'에 저절로 민감해질 수밖에 없죠.
그런데 '어디서' 그 속도로 달리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속도 그 자체에 매몰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나는 굉장히 느리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지금 달리고 있는 도로에서는 그 속도면 적당한 것일 수도 있고, 때로는 내가 올라탄 도로나 특정 구간이 빠르게 달려야만 하는 곳일 수도 있는데도요.
많은 사람들이 성장의 속도나 방향성에 대해서 이야기하죠. 더 빨리 성장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조바심을 느끼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나만의 커리어 방향성은 어디일까 고민하곤 해요. 목적지도 중요하고, 규정 속도도 잘 따라야 하지만 내가 지금 가고 있는 그 길에서 적당한 속도는 얼마일까? 나는 그 속도로 가고 있나? 가고 있지 못하다면 왜인가? 목적지로 향하는 다른 길로 가야 하나?를 점검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
운전에 비유했지만 커리어 고민에서도 마찬가지일 테고요. 님의 생각은 어떠세요? 지금 어떤 목적지를 향해 얼마의 속도로 달리고 계신가요? 그리고 그 속도가 지금의 위치에서 적당한 속도라고 생각이 드시나요?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뉴스레터 피드백] 게시물 또는 다음 주 스여일삶 인스타그램에 올라갈 에세이 게시물에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다른 구독자 분들과 이야기를 이어가 볼게요.
참, 지난주 뉴스레터 에세이에서 이야기한 '그래서 기준이 뭐예요?'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댓글이 달렸어요. |
기본적으로 '힘들어도 할 수 있다'라는 걸 내 디폴트 값으로 잡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위기가 왔을 때 받아들이는 방식 자체가 달라지죠. 그걸 얼마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느냐, 서로 공감해주느냐에 따라서도 위기를 극복할 방법도 차이가 나고요.
seo0h님의 댓글을 보면서 튜브를 끼고 물 위에 둥둥 떠있지만 서로 손을 잡고 파도가 칠 때마다 함께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이 상상되기도 하네요. 아무튼 지금처럼 '서로에게 든든한 튜브'가 되어주며 계속 나아가시기를 응원할게요!
그럼 님, 무더위와 코로나 모두 조심하시고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주에 또 봬요!
- 7개월째, 여전히 '임산부'의 속도에 적응 중인 지영킹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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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에서 IT 서비스를 개발하며 해외로 나아가고자 하는, 혹은 이미 해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을 위한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고 있는 ‘멘트리'의 우나리 대표님을 만나보았습니다.
한국, 일본,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커리어 상담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우나리 대표님의 이야기, 그리고 해외 취업 /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꿀팁까지! 들어보시겠어요? |
Part 1 >> 1년차, 10년차, 20년차든… 모두에게 커리어 고민은 ‘현재 진행형'이에요. |
Q. 안녕하세요, 우선 대표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현재 일본에서 ‘멘트리'라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우나리입니다. 일본에서 쭉 살았던 것은 아니고, 한국에서 정보과학을 전공하고 대학 졸업 후에 넘어오게 되었어요. 일본 유명 기업이 엔지니어를 모집한다는 기사를 보고 지원을 했는데 이후 계속 일본에서 일과 삶을 이어오고 있네요.
처음에는 저도 파견 회사를 통해서 계약직으로 일했어요. 일본 대기업에서 2년 정도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했고요, 3년 차 때 ‘야후 재팬'으로 이직했죠. 야후 재팬에서 14년 정도 일하면서 다양하고 멋진 경험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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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네이버 지식인'과 비슷한 야후 Q&A 서비스를 제로부터 만들었어요. 이후 야후 Q&A는 7,000만 명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하게 되었죠. 야후 Q&A 서비스를 만들었을 때 익명의 사람들이, 아무 보상도 없이 서로를 전혀 모르는데도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면서 꿈이 생겼어요.
“평생 IT 서비스를 만들면서 살고 싶다!” 그래서 다음 커리어를 고민할 때도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이 어딜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창업밖에 답이 없더라고요. 그렇게 창업을 하게 됐고 벌써 4년차를 맞이했네요. 4년 동안 원없이 서비스를 만들며 즐겁게 살고 있어요.
Q. 그렇게 만들게 된 서비스 중 하나가 ‘멘트리'인 건가요? |
네, 멘트리는 저와 비슷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게 된 서비스에요. 해외로 취업을 하거나 해외에서 커리어를 성장시키고 싶은 분들이 타겟이고요, 그 길을 먼저 걸어간 선배들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쉽게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서비스죠.
일반적인 취업을 위한 교육 서비스와는 다르게 멘토들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멘티들과 함께 고민을 해주고요, 그걸 바탕으로 멘티들이 현재 처해있는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더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코칭을 해준다고 봐주시면 돼요. 커리어는 평생 고민이라, 멘토도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요. 모든 사람의 커리어는 항상 현재 진행형이니까요.
저는 멘트리를 통해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는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가 구축되었으면 좋겠어요. 멘트리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그 네트워크 중 일원이 되는 거죠. 처음엔 멘티로 들어왔다가도 취업이 되면 멘토로도 활동을 할 수도 있고요. 그렇게 해외에서 멋지게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는 한국인들을 모두 멘토로 만들고 싶습니다.
Q. 야후 Q&A 를 만들었던 경험이 녹아들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다양한 주제 중 ‘해외 취업/커리어와 관련된 멘토링 서비스' 쪽을 선택하게 되신 특별한 계기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
6년 전에 ‘K-meetup’이라는 일본에서 일하는 한국인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운영해왔어요. 저도 일본에서 오래 일하기도 했고, 사람들 만나는 것도 좋아하다보니 그렇게 만나게 된 분들과 의기투합해서 커뮤니티를 만들었죠. 코로나 전에 한 달에 한 번씩 오프라인으로 모이면서 다양한 분야 / 회사에서 일하는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듣는 사람들보다 이야기를 하는 연사 분들이 더 좋아하시는거예요. 자신의 경험을 듣고 도움이 되었다고 말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요. 해외에서 연고도 없이 일하고 정착하는 게 쉽지 않을텐데, 이렇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게 ‘그동안 잘 살아왔구나'라는 칭찬과 인정을 받는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피드백을 들으면서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비슷한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 받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앞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저는 서비스를 만들 때 가장 신나거든요. 이런 아이디어가 있다고 말하니까 함께 만들어보자는 분들이 또 모이더라고요. 그래서 ‘멘트리'를 만들게 된 거예요. |
Q. 현재는 어떤 분들이 ‘멘트리'를 많이 사용하고 계신가요?
해외에서 일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모두 멘티가 될 수 있어요. 진짜 한 번 믿고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 좋은 분들을 커리어 멘토로 모셔놨어요. 좋은 멘토를 만날 수 있는 가장 쉬운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편하게 멘토링 신청을 해보시면 좋겠어요. |
현재 있는 멘토 분들은 디자이너, 엔지니어, 사업개발, 컨설팅, 영업 등 여러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고요,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만한 글로벌 대기업에서 근무하시는 분부터, 건실한 중소기업 & 급성장 하고 있는 스타트업에서 일하시는 등 회사의 종류도 다양해요. 제가 IT 베이스이다보니 이 쪽 분들이 확실히 많은데, 앞으로 더 다양한 영역 & 직군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에요. (혹시 멘토로 활동하는 것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환영해요!)
Q. 멘트리 홈페이지에서 보면 멘토 분들의 이야기를 인터뷰로 보여주시던데, 어떤 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인터뷰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해요. 멘토 섭외는 저희 운영진들이 하고요, 멘토가 확정되면 인터뷰어 분들과 연결을 해드려요. 인터뷰어는 멘토 분들과 일정 조정을 하신 뒤에 인터뷰를 진행하시고, 글 형태로 정리해주시면 멘토 분이 확인을 한 번 해주세요. 그리고 사진이나 프로필에 필요한 내용을 받아 멘트리 쪽에서 정리한 후 멘토 정보를 오픈해요. |
이번에 스여일삶과 제휴 해서 컨텐츠를 함께 만들어보려고 해요. 해외 취업이나 생활에 관심 있으신 스여일삶 멤버 분들 중에 멘토 분들과 직접 만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해외일삶' 에디터로 지원해보시면 어떨까요?
한 달에 1-2분 정도 멘트리의 멘토 분들을 연결해드리고, 그 분들의 이야기를 가장 먼저 & 가까이서 듣고 인터뷰로 만들어주시면 돼요. 인터뷰 분량도 A4 기준 3장 내외로 부담 없고, 내가 원할 때, 원하는 만큼, 원하는 장소에서 활동하실 수 있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어요! |
Part 2 >> 내가 원하는 내 모습을 만들 기회,
해외 커리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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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에는 해외 취업에 관련한 이야기를 좀 더 나눠보면 어떨까 싶어요. 일본과 한국의 취업 시장은 어떤 차이점들이 있나요?
채용 과정은 일본과 한국이 비슷하고요, 다만 스펙과 전문성에 대해서는 일본이 더 관대한 편 같아요. 일본은 채용을 한 뒤 교육 과정을 거치고, 그 다음에 일을 시키는 문화여서요, 전공과 상관 없는 일을 하고 싶거나 지금 하는 일과 다른 업종으로 전환하고 싶은 경우도 기회가 많아요. 한국보다 고용 시장이 안정적인 편이고, 퇴직에 대한 불안도 적은 것 같고요.
Q. 하지만 일본 뿐만 아니라 해외 취업을 준비할 때 외국어 실력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해외 취업을 위해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해보자!’라는 마인드, 도전 정신이 가장 중요해요. 언어는 물론 그 나라의 언어를 잘 하면 메리트가 있죠. 일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전문성도 커뮤니케이션을 잘 했을 때 몇 배로 빛나는 게 사실이잖아요. 그에 반해 전문성이 강한 직종 (ex. 개발 직군 등) 일 수록 해당 나라의 언어 습득에 대한 리스크는 낮아지기는 해요.
Q. 여성들이 해외 취업에 도전했을 때 유리한 점이나 얻어갈 수 있는 부분도 있을까요? |
‘외국인'이라는 라벨 자체가 워낙 강력하다보니, 다른 바이어스는 오히려 줄어드는 것 같아요. 스펙이나 성별은 특히요. 그래서 ‘여자라서'라는 꼬리표가 붙는 불편한 상황이 훨씬 줄어들고요, 자기 하기 나름이라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한국에서의 제약을 오히려 뛰어넘을 수 있달까요? 일본만 해도 출산과 육아 면에서 한국보다 훨씬 환경이 잘 구축되어 있어요. 저도 아이 셋 키우면서 계속 일하는 걸요. |
Q. 이야기 듣다 보니 궁금해졌는데, 스여일삶 멤버분들께 추천해주고 싶은 멘트리 여성 멘토가 있다면 몇 분 소개해주세요. 해외에서 이렇게 멋지게 일과 삶을 꾸려나가는 분들이 있다! 많은 스타트업 여성 분들이 보시면 좋겠어요.
관계성을 중요시 하면서 진짜 멋지게 커리어를 만들어 가고 계시는 한애리님과 일본 대기업에서 유리천장을 어떻게 부숴갈까 고군분투 하고 계시는 강소연님, 아이를 키우면서 엔지니어도 아닌데 외국계 IT회사에서 마케팅 APAC총괄을 하고 계시는 원예지님 등등, 서비스 보면 아시겠지만 여성분들이 진짜 많으세요. 커리어 스토리 읽어 보시고 한번 이야기 해보세요! |
Q. 마지막으로, 스여일삶은 올해 슬로건으로 “BREAK THE WALL” 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타트업 여성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데요, 스타트업 여성들이 수많은 벽 앞에서 쓰러지지 않고 버틸 수 있도록 응원의 한 마디 해주세요!
저는 멘토링 서비스를 만들고, 사람들이 이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의 도전과 고민, 실패가 앞으로 내 인생에 어떤 도움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 만약 실패인 것 같은 상황에 놓여있다고 해도, 실패가 실패로 끝나지 않는다는 걸 먼저 해본 선배들은 알고 있거든요. 멘트리에서 그런 걸 이미 경험한 선배들을 계속해서 만나실 수 있게 해드리고 싶어요. 지금 눈 앞의 벽이 벽이 아니라 멋진 커리어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1️⃣ [서울경제] 웹3웨이브 - 핀테크 '여성 리더들'과 고충 나눈 옐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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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의 여성 핀테크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19일에는 무려 미국 재무장관 재닛 옐런이 국내 핀테크 업체*(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 업체 에잇퍼센트, AI 자산 관리 플랫폼 에임 등) 여성 대표들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여성 핀테크 산업만의 획기적인 근무 환경과 높은 시장 경쟁력에 특히 감탄했다네요. 🤗 기사 전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어요. |
2️⃣ [쫌아는기자들] 화이자 백신 영하 70도 운송 작전을 가능케 한 36세 창업자 |
코로나 백신이 영하 70도의 상태로 운송돼야 한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상상조차 잘 안 되는 온도인데요, 모두가 혼란스러워하는 도중 명쾌한 솔루션을 제공한 스타트업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기사의 주인공이자 피벗의 대가, 이수아 대표님의 에스랩아시아입니다. |
에스랩아시아는 원래 동남아 시장을 타겟으로한 커머스&물류 스타트업이었습니다. 동남아로 냉동식품을 보낼 때 녹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콜드체인 패키지를 만들었는데, 얼마 후 코로나가 터지면서 마트 물류가 줄면서 어려움을 겪던 중, 위기를 기회로 둔갑시켰습니다. 사업 방향을 바꾸어 백신을 담는 박스를 개발한 에스랩아시아는 엄청난 속도로 매출을 늘려 지금의 위치까지 오게 되었답니다.
"결단을 하고 사업 모델을 뒤집은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닥쳤던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 이것저것 기술과 사업 모델을 붙였던 것이죠"라는 의도치 않았던 피벗을 언급한 이수아 대표님의 말이 기억에 남네요. 기사 전문은 여기에서 볼 수 있어요! |
3️⃣ [중기이코노미] ‘펫푸드 셰프’라는 여성 시니어 직업을 만들다 |
님, 펫푸드 셰프라는 직업 들어보셨나요? 한아름 대표는 여성 시니어들의 일자리 문제와 안전한 강아지 간식 이 두 가지를 연결시켜서 개로만족을 창업했습니다.
한아름 대표는 창업 3년만에 엑싯을 성공했는데요, 엑싯 과정이 정말 힘들었다고 하면서, 창업을 시작할때 마무리 과정까지 상상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는 조언을 덧붙였습니다. 단순한 매각이 아닌 기업의 가치 추구를 위한 엑싯이었기에 더 인상 깊게 느껴지네요. |
[전국]
📍온라인 법인설립시스템 법인설립 밀착지원 참여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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